【스포츠=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5월 21일 ‘제103주년 경마의 날’을 맞아 서울 본관 문화공감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마의 날’은 1922년 국내 최초 근대 경마 시행일(5월 20일)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마 유관단체 및 내·외빈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마산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은퇴를 앞둔 김영관 조교사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1,188억 원의 축산발전기금 전달식과 말복지선언문 낭독 등 말산업의 지속가능성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뜻깊은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정기환 회장은 “경마는 여가문화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소”라며 “말산업과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