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실시간 생태환경 모니터링 과정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인 큰기러기(Anser fabalis) 다수 개체를 관찰했다고 밝혔다. 조류생태과학관 학예연구사는 “큰기러기(Anser fabalis)는 러시아 동북부 지역에서 번식한 뒤 혹독한 겨울을 피해 한반도로 날아와 월동하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라며 “흑갈색 깃털에 주황색 다리, 눈송이를 닮은 흰꼬리 깃털이 인상적이며, 날렵한 체형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큰기러기와 같은 철새들은 매년 동일한 번식지나 월동지로 되돌아오는 ‘회귀성(homing)’을 지니고 있어, 이들이 다시 왕송호수를 찾았다는 사실은 이곳이 먹이활동과 서식에 적합한 건강한 생태환경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 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최재경 의왕도시공사 교통레저처장은 “왕송호수가 희귀 철새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식 환경 관리와 시민 참여형 생태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ESG 선도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자연과 공존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왕시 오전동체육회는 10월 30일‘2025년 사랑나눔 일일주막’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체육회 회원들과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참여가 더해져 총 300만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지역 내 6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 8월 31일 열린‘사랑나눔 일일주막’은 오전동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행사일에 주민들은 직접 현장을 찾아 음식을 즐기며 기부에 동참했고, 어려운 이웃을 향한 관심과 나눔의 온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영순 오전동 체육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오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전반으로 퍼져 나가 모두가 함께 행복한 의왕을 만드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제 의왕시장은 10월 30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해 의왕시청에 집결한 100여 명의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협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우리 사회의 교통안전 의식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및 자전거교통봉사대 회원들은 관내 주요 도로와 자전거길에서 ‘스쿨존 내 안전운전’, ‘자전거길 가속 금지, 보호장구 착용’ 등을 강조하는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10월 3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주요 안건인 △농어촌기본소득 시범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9개 안건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원안 가결했다. 의회는 회기 동안 주요사업장 20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봉성연생태공원 조성사업’현장에서는 공원 외곽 담장이 없는 부분에는 담장을 설치하고, 기존 담장은 벽화 조성 등을 통해 관광지 경관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제시했다. ‘봉화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사업’ 현장에서는 도로를 통제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재통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제 기간 내에 모든 공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당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의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2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봉화군의회는 10월 31일 제275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상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2개 군 전면 실시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개 군 전역으로 확대 실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봉화군의회는 “농어촌 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지역공동체 붕괴와 경제활력 저하가 심화되고 있다.”며 “일부 지역에 한정된 시범사업으로는 정책 효과를 충분히 검증하기 어렵고, 농어촌의 균형발전에도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의회는 “비선정 지역 중 상당수는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음에도 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농어촌의 소멸 위기는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봉화군의회는 정부에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1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30일 남구청 2층 회의실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14개 기관·단체와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의사회, 남구치과의사회, 남구한의사회, 남구약사회, 대구광역시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남부지사, 남구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대구남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대구남구지회, 민간사회안전망남구연합회,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구남구청소년지도협의회, 대구남구자율방범연합대, 남구새마을금고협의회 등 기관 및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의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고위험군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추진 등으로 참여 기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정신적·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생명존중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의회는 31일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순창군 고독사 예방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10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장과 읍‧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군정주요사업 실태조사를 실시해 공공하수처리장 임금 미지급 민원, 각종 공사 시 관내 업체 참여 확대,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총 22개 부서에 대해 시정 9건, 개선 156건, 건의 62건 등 총 227건의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급식 단가 개선, 가잠 회전교차로 구조 보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관리, 한국농어촌공사 위탁사업 관리 강화 등이 주요 개선 과제로 언급됐다. 손종석 의장은 “이번 실태조사는 군민의 시각에서 행정을 점검하고, 현장과 소통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며 “실태조사와 감사에서 도출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회가 끝까지 점검하며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 기간에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과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보성차나무분재협회(회장 임봉현)가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과, 한국남도분재협회(회장 김용묵)가 주관한 ‘2025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이 동시에 열리며, 전국의 분재 작가들과 애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올해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와 연계 개최돼, 역사와 자연, 예술이 조화를 이룬 새로운 문화 융합형 행사로 주목받았다. 열선루공원을 가득 메운 분재와 차꽃의 향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차나무분재대전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나무 분재 작품 70여 점이 전시됐으며, 차꽃이 만개한 시기와 맞물려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전라남도 우수분재대전에는 송백류·잡목류 등 우수 분재작품 60여 점이 출품돼 열선루공원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며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3회 대한민국 차나무분재대전 대상에는 보성군 벌교읍의 박용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성군은 지난 23일 회천면 율포해수녹차센터에서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회천면 일대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해 율포해수녹차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재현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보성군청을 비롯한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군부대 등 11개 관계기관·단체 30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합동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 훈련은 기존의 화재 진압·인명 구조 중심 훈련에서 벗어나, 재난 발생 초기 군청의 대응 역할 강화와 초동대응 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은 ▲율포해수녹차센터 현장훈련(화재 진압, 인명 구조, 현장통합지원본부 운영)과 ▲보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이 동시에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해 인명 구조, 초기 화재 진압, 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 실전 대응훈련이 진행되고, 군청에서는 안전건설과장이 주재한 상황판단회의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 및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30일(목)에 봉화교육지원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현장 실무자인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공문서 바로 쓰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명호초등학교 채수진 교장이 맡아, 공문서 작성의 기본 원칙과 실무 적용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바른 공문서 작성은 행정 기관의 정확한 의사소통을 돕고 기관의 권위와 신뢰도를 높이는 데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행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공문서 작성의 이해부터 기안문 작성 형식, 항목 구분 기호 사용법 등 행정안전부의 '행정업무운영 편람'을 기반으로 한 실무 지침을 습득하며, 늘봄학교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