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승철 하동군수가 미래의 시민 정원사들과 머리를 맞댔다. 하동군은 지난 30일, ‘제1기 하동군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수강생 25명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동군 내 정원문화의 지속적 확산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민 정원사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정원문화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함께 되새겼다. 정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참석자들은 하동군이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 관련 정책을 제안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하동군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군정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귀농·귀촌·귀향인을 비롯해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장,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기반을 다지고 있는 다양한 경력의 군민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이 하동 곳곳에 분포되어 있는 만큼, 마을 정원 가꾸기뿐만 아니라 지역 단위의 정원문화 확산에도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12개동 풍물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문화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풍물단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전통놀이·악기, 창포물 족욕,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단오 전통음식 먹거리부스가 마련되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맞는 음력 5월 5일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마치는 시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며, “설날·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정해졌던 만큼 단오를 통해 함께 사는 대전, 이해와 존중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30일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에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수 경기 침체 및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돕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부터 경남 18개 시군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각 지역의 명소를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소상공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하여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과 협회 회원들이 참석하여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합천 여행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촬영장소인 핫들생태공원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합천군을 굽이도는 황강변 핫들생태공원에 위치하고 있다. 풍광이 좋고 옆 홀의 간섭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설계가 잘 되어 있어 이용이 용이하며 잔디 관리 상태 또한 좋아 이용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곳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캠페인으로 관광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운대구는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앞두고, 5월 24일 구남로 일대에서 아동 실종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해운대구, 해운대경찰서, 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아동 실종 시 대처 요령을 안내하고, 실종예방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아동 실종 예방 홍보의 장이 마련돼 큰 의미가 있다”며, “한 명의 실종 아동도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실종아동의 날은 아동 실종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5월 25일에 해당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29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 체결식을 진행하고, 진로멘토링과 연계된 모의재판 경연대회 운영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1학교 1법관 진로멘토링’은 시교육청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지역사회 기반 진로교육 사업이다. 특히 현직 법관 15명이 참여해 15개 학교와 1대 1 매칭 방식으로 결연을 맺고 올해 연말까지 법률 분야 진로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법관이 학교를 찾거나 학생이 법원을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강연, 질의응답, 진로상담을 비롯해 멘토 법관은 멘티 학생들에게 재판의 형식과 절차, 법과 소통하는 법 등을 소개하며 법률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시교육청은 학생 선발과 운영을, 법원은 법정 등 경연장소 제공, 현직 법관의 심사위원 참여 등을 맡아, 올해 하반기에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법관이라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독일 라이프치히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 16명과 교사 2명이 30일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번 독일 학생들의 광주 방문은 지난 2023년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과 독일 라이프치히교육청 간 국제교류 협약에 따라 처음 이뤄졌다. 광주와 라이프치히 두 교육청은 양국 간 역사 이해와 평화·인권 교육의 공동 실천을 목표로 꾸준히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배에는 독일 학생과 교사 외에도 이정선 교육감, 고준상 광주과학고 교장, 광주과학고 학생·교원 16명, 지난 3월 독일 방문했던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민주인권평화통일 팀 소속 학생 6명이 함께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립5·18민주묘지 ‘민주의 문’에서 방문단을 환영하고, 독일 학생들에게 ‘The May Spirit, Go Together!(5·18광주정신, 함께 나아가자!)’라는 문구가 담긴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 한국어판과 오월버스 키링 등을 전달했다. 한편 빌헬름오스트발트고등학교 학생들은 지난 25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과학고 홈스테이, 연구발표, 토론회 등 다양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지난 27일 MG새마을금고가 청송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청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이상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새마을금고 경북지역본부협의회, 김이호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부장, 손정열 영양청송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협의회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 복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송군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은 청송군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지역 복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산남지역 주민들의 활기찬 저녁 시간을 위해 3월부터 7월까지 매주 1회 야간 건강 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흥겨운 음악과 함께하는 줌바·에어로빅 및 스트레칭을 병행해 주민의 건강한 신체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참여한 산남지역 주민들은 “저녁에 모여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체조와 운동을 하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야간건강체조는 산남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송군은 지난 2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제19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 시기와 추진 방향, 주제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 22명이 참석했다.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청송사과의 맛이 절정을 이루고, 가을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10월 29일 부터 11월 2일까지 5일간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3월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과 아픔을 나누고, 다시 청송의 푸른 숲과 붉게 물든 사과가 돌아오는 희망을 담아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라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올해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따뜻하고 풍요로운 청송을 만들어가는 군민 화합의 장이 되도록 기획할 예정이다.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지난해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한 온라인 축제와 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연화관에서 도내 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법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법제처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행정업무가 증가하는 일선 현장에서 공무원들이 법령을 적극적으로 해석․집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172명이 법제 교육을 이수했으며, 교육 이후 설문조사 결과 매우 높은 만족도(94%)를 보였다. 이에 올해도 법제처로부터 교육을 우선 지원받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생활 속 법률 상식(민법 중심) △행정기본법 등 3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사례 중심의 6시간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제처 소속 전문 강사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 사례를 제시해 경력이 낮은 공무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법제 교육은 공무원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