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 실적가점을 주기로 했다. 시는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출산·다자녀 공무원에게 인사가점 부여가 가능하도록 인사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출산한 공무원은 출산 이후 첫 근무성적평정에 첫째 자녀부터 1명당 0.5점을 부여하고, 7세이하 미취학아동이 2자녀 이상인 6급이하 공무원은 2자녀 0.3점, 3자녀이상은 0.5점의 가점을 부여하여 다자녀를 출산·양육하는 직원에게 승진 기회를 넓혀 줄 방침이다. 출산이나 육아 휴직 후 복직자가 근무평정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평가제도를 보완하고, 승진 지체나 경력 단절을 걱정해 자녀 출산을 미루거나 고민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한 시책으로, 실적가점에 관한 인사규칙 개정사항은 올해 하반기 공포되면 1년 후부터 적용 가능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난 6월 정부가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만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사회가 앞장서야 한다.” 며 “국가 최대현안인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무원이 인사상 불이익을 받지 않고 출산과 육아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의장단 일행이 7월 25일, 창원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민생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복지관을 찾은 최학범 의장 일행은 먼저 복지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만나 민생 간담회를 가진 후 한 시간 가량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했다. 간담회에는 창원 의창구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 10여명과 시설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도의회 의장단에게 민생관련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최 의장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많은 도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장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취약계층에 계신 분들이다.”라며, “이번 후반기 의회에서는 가능한 많은 도민들과 소통하며 도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월 1일 출범한 최학범 의장의 ‘민생의회’의 첫 번째 신호탄으로, 최 의장은 후반기 의회의 최우선 과제를 ‘민생’으로, 의정목표를 ‘도민과 함께하는 신뢰받는 민생의회’로 정한바 있다. 최 의장은 도민들의 도움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윤철 합천군수는 25일 합천군 용주면에 조성중인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조성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운영에 참여한 대상자들을 격려했다. 이날은 만성질환 관리자들의 요리수업과 치매예방군의 악기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었다. 필드형 기억채움농장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폐교인 용주면 장전수련원을 매입, 새 단장하여 텃밭체험과 실내·외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회복을 돕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이기 위해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건축물 개축공사가 완료됐으며 주요 실내 시설로는 사무실, 프로그램실, 신체활동실, 심리안정실, 조리실습실, 휴게 카페로 구성하여 지난 7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군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시범 운영기간 중 ▲치매 고위험군 및 예방군 ▲정신보건센터 회원 ▲장애인 단체 ▲참여희망단체가 참여하고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원예체험 ▲요리체험 ▲공예체험 ▲악기교실 ▲신체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수요자의 욕구를 충족하고 환경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가 24일 열린회의실에서 부패 방지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전체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 방지·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강홍석 청렴 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 방지제도 ▲청탁금지법 유의사항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갑질 방지 조항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고성군의회 의원들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청렴한 사회 실천에 솔선수범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서약서를 작성하며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최을석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윤리 의식을 함양해 더욱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면서 “항상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무를 다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고성군의회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의회는 25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안건 처리에 앞서 이정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빈집 및 폐교 활용 방안을 군정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고성군의 새로운 발전의 기회로 삼기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빈집과 폐교 활용이 필요하다며 ▲현재 활용이 가능한 빈집을 전수 조사하여 새로운 거주지로 탈바꿈 ▲방치되고 있는 폐교를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시설이나 교육 공간으로 활용 ▲빈집과 폐교를 활용하여 마을 호텔 등 숙박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 검토 ▲빈집과 폐교 정보 시스템 구축 등 적극적인 관리와 홍보 등을 제시하고 국내외 성공 사례를 들며 고성군에 맞는 활용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을 의결했으며, 특히 김석한 의원이 발의한 ‘고성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고성군의회 의장단 선거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후보자의 등록 및 사퇴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2024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지난 24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회원 및 각급학교 학부모회 임원 100여명과 함께 양산 교육 현안에 대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나동연 시장의 평소 시정 철학인 ‘시민과의 소통’에 맞춰 양산 시정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학부모들의 지역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양산시 교육 관련 사업 설명을 진행했으며, 이어 나동연 양산시장의 주재로 학부모와의 대화를 진행하면서 학부모들이 양산 교육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와의 열린 대화의 시간은 학부모들의 열의 넘치는 건의와 나동연 시장의 긍정적 답변으로 계획한 시간보다 40여분을 넘겨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학교 주변 환경 개선 요청,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시 지원 등을 요구했으며, 이러한 의견들은 향후 양산시의 교육 정책 수립에 중요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양산시 학부모연합회 이수진 회장은 ‘학부모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2024년 상반기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의 우수작 6편을 선정하고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상반기 수상작은 6편으로 2024년 1월 1일자 (제620호)부터 7월 16일자 (제633호)까지 발행된 양산시보 ‘나도 작가다’란에 게재된 운문, 산문 총 122편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주인공은 운문 ‘아빠는 나의 마법 주문’으로 임경린(신주중 2) 학생이 차지했다. 작품은 ‘아빠’라고 부르는 순간 자신이 원하는 건 뭐든지 다 해결된다는 점을 마법 주문에 비유해 아빠에 대한 사랑과 소중함을 담고 있다. 우수상은 해탈에는 새로운 도전과 허황되고 철없던 시절의 포부라 생각했던 꿈을 향해 발을 내딛을 용기가 필요하다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한현재(경남외고 2) 학생의 ‘해탈하셨는지요?’와 고양이의 자유롭고 순수한 모습을 미화해 표현한 허승빈(개운중 1) 학생의 시 ‘달빛 속 숨은 비밀’ 등 2편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봄의 낙동강’을 쓴 오채진(원동초 6) 학생, ‘뒷담의 선’을 지은 한윤정(웅상초 5) 학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안군은 25일 창원 소재 가전제품 도소매 업체인 마산전자(대표 조진래)에서 함안군 저소득 가정을 위해 창문형 에어컨 10대와 가스레인지 10대(1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근제 함안군수와 마산전자 대표 조진래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군내 저소득 계층 2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진래 대표는 “내 고향 함안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고 싶었다. 에어컨과 가스레인지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함안군수는 “나눔 활동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며 “폭염에 취약한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 행암문예마루(진해구 행암로 192) 행암 바다가 어우러진 열린창작공간에서 시 낭송 문학강연 및 라이브 시 낭송 콘서트를 연다. 이날 문예 행사는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와 전문시낭송교실 대표인 신승희 시인이 문하생들과 함께 시 낭송 문학강연과 시 낭송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이 자리에서 총 9편의 서정시가 낭송되고, 박지민(러무용단 단장) 한국무용가의 ‘화선무’ 공연과 진효근 연주자의 색소폰 ‘별이 빛나는 밤에’가 연주된다. 이날 강연을 맡을 신승희 언어소리연구원 원장은 “세월은 인생을 물들이고 한 편의 시는 영혼을 물들인다”며 “바다가 펼쳐진 행암문예마루에서 시 낭송 문학의 이론과 실연을 통해 시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바쁜 일상을 뒤로 하고 시 낭송 문학강연과 시 닝송의 실재를 마주하는 라이브콘서트로 순화된 정서와 평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행암문예마루가 그 이름에 걸맞게 풍성한 문예의 보고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암문예마루는 오는 8월 24일 오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25일 합천군보훈회관에서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장을 비롯한 보훈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이주여성가족 위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합천군지회가 주관하여 개최됐으며, 김윤철 합천군수와 월남전참전유공자 회원, 보훈가족,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세대를 초청하여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자 감사의 선물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하재효 월남전참전회 합천군지회장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주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합천군과 월남전참전자 회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