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시 울주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서생면 평동항이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151개 시·군·구로부터 사업 공모를 접수했으며, 울주군 평동항을 포함한 총 31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된 울주군 평동항은 ‘활력 넘치는 어항, 안전하게 살기 좋은 평동항’을 비전으로, 어항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확충해 편안한 어업환경을 조성한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 누구나 편리한 어업활동, 모두가 쾌적한 마을환경 등 3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을 위해 방파제 정비와 리더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누구나 편리한 어업활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농소2동 학부모, 시 주택허가과, 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학교의 과밀·과대 학급 해소의 교육환경을 개선코자 농소2동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북구 지역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 단지와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조성으로 지역 인구와 학생들이 증가했다〞며,〞2023년 11월 기준 북구는 외국인 포함한 인구가 약 218,860명이고 북구 8개 동 중 농소2동은 약 42,900명(20%)으로 가장 많고, 북구 동별 평균 인구 27,300명에 비해 인구가 많다며 북구 중·고등학교는 과밀·과대 학급이 많아 교육여건이 좋지 않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소2동의 매곡중학교와 호계중학교의 경우 80개 학급에 학생 수는 2천 2백명에 달하며, 인근 중학교의 경우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학교 통학과 안전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우선 고등학교를 신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8일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의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부구청장, 국장, 이정훈 의장을 비롯한 남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새해 인사과 덕담을 나누고, 남구의 발전 및 집행부와 의회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지난 1일자 인사발령으로 남구에 새로 부임한 김동훈 부구청장과 오세국 안전도시국장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다짐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집행부와 의회는 남구민의 복리증진과 남구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 협력해서 울산 중심 행복남구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이끌어가기 위해 8일 삼산동, 대현동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4개 동을 방문하는 ‘2024년 주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개최한다. 올해 동 방문은 주민들에게 새해 구정비전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주민과 폭 넓은 대화와 의견을 청취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방문은 남구의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2024년 남구 미래비전 설명 및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신년인사회 일정은 ▲ 8일 삼산동, 대현동 ▲ 9일 신정1동, 신정3동, 신정5동 ▲ 10일 수암동, 야음장생포동, 선암동 ▲ 11일 옥동, 신정4동, 달동 ▲ 12일 신정2동, 삼호동, 무거동 순으로 진행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시작으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그 동안 잘해왔던 정책들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도적이고 경쟁력 높은 더 큰 남구로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새해 구정의 첫 출발에 구민들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1월 8일 오후 2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언론사 대표,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중구여성합창단과 중구소년소녀합창단, 중구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이어서 주민 새해 소망 영상 시청, 신년 인사, 상견례, 구정 비전 제시 공연(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활력 넘치는 도심조성! △발길 닿는 곳마다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탄탄한 교육·복지 기반구축! △쾌적하고 편리한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한걸음 더 구민과 가까운 참여와 소통의 열린 행정! 등 5개의 역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우리 모두가 함께 일궈낸 2023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새해에는 더 멀리 내다보고 더 높이 도약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 정주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교육위원장은 8일 울산상업고등학교 및 언양고등학교 소관 토지 활용을 통한 주민편의 증진 시설 설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산상고와 언양고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교육청 담당부서 공무원 및 학교 교직원 그리고 울주군의회 박기홍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울산상고 소관의 학교담장 밖 부지에 주차장 조성 요구와 언양고 소관의 담장 밖 또는 경계 부지에 보행 안전을 위한 가로등 설치 요구가 주민들로부터 제기된 바 있었다. 교육청 및 학교 담당 공무원은 현장확인 후 “주민 편의 및 안전을 위한 시설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하여야 하는 사항으로 울주군에서 학교 소관 부지에 대해 해당 시설 설치를 위해 사용허가를 요청해 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개선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편의 시설 조성 부지는 학교 소관 토지이나 편의시설의 설치는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서 지방자치단체인 울주군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울주군의회에서
경기뉴스원 | 울산시의회 이영해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8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울산광역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관계자, 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복지증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발달장애인 지원정책과 관련하여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권리 보장, 자조모임 지원 등 발달장애인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 또한 비장애인과 같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적으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며, 발달장애인 근로자의 차별 사례를 설명하면서 사업주와 분쟁 해결을 위한 법률자문 및 연 1회 역량 강화 워크숍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와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조모임은 아직까지 기관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보다 주체적인 자조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양질의 정보와 콘텐츠, 공간 등 체계적인 기반 구축과 함께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전국 16개 발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4대 교육정책 추진과 함께 협력과 존중의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4대 정책방향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관계 중심 공감 교육, 현장 지원 열린 행정이다. 주요 역점과제로 든든한 학교공동체 문화 조성, 꼼꼼한 맞춤형 공교육 실천, 촘촘한 교육복지⋅안전 실현, 탄탄한 미래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이틀간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올해 울산시교육청 주요 업무·중점 추진 사업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국장, 부서장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국 단위로 진행됐고, 각 부서장은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한 후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재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검토해 올해 부서별 주요 사업으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본청에 이어 5일에는 울산교육연수원에서 11개 직속 기관을 대상으상으로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열렸다. 오는 8일에는 강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부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기부자 등에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및 야영장 할인·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중구는 앞서 '울산광역시 중구 입화산 자연휴양림 및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를 개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중구 혁신도시 공공기관 10곳에 근무하는 임직원에게 중구 주민과 동일하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및 야영장 이용료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및 행복나눔기부 참여자에게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입화산 자연휴양림 별뜨락을 이용하려면 추첨에 응모해 당첨돼야 하는데, 별뜨락의 사전예약률은 100%, 주말 예약 경쟁률은 평균 100대 1에 달한다. 이에 중구는 기부자 예우 차원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이상 기부자가 답례품 가운데 별뜨락 1일 이용권을 선택할 경우, 별뜨락 우선 예약 기회를 제공한다. 또 행복나눔기부를 통해서 최근 2년 동안 누적 2,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법인과 500만 원 이상 기부한
경기뉴스원 | 울주군 자원봉사자 박원숙씨가 지난 29년간 이웃을 위해 봉사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5일 ‘LG 의인상’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은행나무홀에서 이순걸 군수와 LG복지재단 구연경 대표이사,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 손덕현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원숙씨에 대한 ‘LG 의인상’ 전달식을 개최했다. 박씨는 여명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 뜨락봉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울주군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왔다. 1995년부터 29년간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급식 지원, 독거노인 목욕봉사, 장애인 가정 방문봉사, 장애아동 상담·체육지도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원숙씨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행복을 느끼게 됐고, 봉사를 통해 더 큰 행복을 찾았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이 손길이 의롭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리 울주군에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가치를 전하는 역할을 훌륭히 해낸 박원숙씨의 헌신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