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기장군은 울산 울주군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불광산 등 기장군 경계 지역으로 확산됨에 따라, 장안사 내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소산 절차를 시행하는 등 산불 대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군은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장안사 내 국가유산의 이운을 결정하고, 부산시립박물관 및 가야문화유산 연구소 등으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아 본격적인 소산 절차를 진행한다. 장안사 및 척판암 내 국가유산은 장안사 석조석가여래삼불좌상(보물 제1824호) 등 보물과 시지정 문화유산 등 17종이 있다. 이운은 부산박물관 및 복천박물관 등으로 진행되며 장안사 대웅전 전각 등 이동이 불가한 유물의 경우 방염포 작업으로 보호조치를 시행한다. 군은 국가유산 보호를 위해 신속히 소산 절차를 이행하는 한편, 소방차량과 인력을 현장에 파견하고 대웅전 주변 수목 전정, 장안사 내 스프링클러 작동 대기 등 산불 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군은 울주군 산불 발생 후 23일부터 인접 지역(장안휴게소)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24일부터 기장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기장군재난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측 제2에코델타시티 구역에 미래항공 협력 지구(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오늘(26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지·산·학·연 3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선도 기업(앵커 기업)인 대한항공과 국내 차세대 항공 부품 시장을 주도할 산·학·연 35개 기관의 대표 및 임직원과 함께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의 성공적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협의체를 출범한다. 시는 세계적(글로벌) 항공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전략신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해오고 있다. 차세대 민항기 제조 분야에서 경량화, 고속생산, 친환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 항공 복합재 분야 점유율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시는 관련 기업을 집중 육성해 세계적(글로벌) 공급망에서 주도적 위치를 선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22년부터 약 28억 원의 자체 투자를 통해 지역기업 대상으로 항공부품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도심항공모빌리티 관련 부품 개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부산진구는 3월 26일 민선 8기 1000일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부산진구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는 청사 1층 로비에 천일의 성과 사진전을 개최했다. 2022년 7월부터 지금까지 부산진구의 혁신과 도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볼 수 있도록 영상 슬라이드와 사진을 게시했다. 대표적인 내용으로 ▲50여년 만에 전포대로 확장 완전 개통(2022년 10월) ▲부산시 최초 동 중심 생활민원책임제 시행(2022년 10월) ▲15분 도시 부산 1호, 당감·개금권 시비 300억 투입 10개 사업 준공 (2022년부터 현재) ▲부산시 자치구 최초 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2023년 10월) ▲부산시 자치구 최초 창업지원전담팀 신설, 조례 제정(2023년 4월) ▲서면권 세대별 테마거리 조성사업 실시(2023년 11월) ▲백양문화예술회관 개관(2024년 3월) ▲백양터널 무료화 발표(2024년 7월) ▲범천동 호천마을 경사형 엘리베이터 준공(2024년 9월)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선정(2025년 2월) 등이 있다. 사진전은 오는 4월 18일까지 개최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경북의성군, 경남 산청군 등 대형산불발생에 따른 산불 위기단계를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되면서 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전국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대책회의는 김대식 국회위원을 비롯한 구청장, 시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형산불 대응을 위하여 실과별 대응 대책 수립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기존에 8개조 2인 1조 근무에서 4개조 4인 1조로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엄광산 학장동 구덕터널 뒤, 백양산 모라 예비군훈련장 주변의 상습 무단경작 및 소각지역을 일대 집중 순찰 단속, 투척용분말형 소화기 등 진화장비 추가확보, 입산객 계도와 홍보 강화, 지역 자율방재단 순찰 강화, 실방화 강력 경고 표지판 확대 설치 등 대형산불 발생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대형산불에 대응 대책을 수립했다. 또한, 각 부서, 동별로 주요 사적지, 사찰 주변 문화재 보호 책임예방 지도, 사상신문, 반상회 통반장 방문 등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 산불발생 시 단계별 대처, 민방위 동원 등 산불방지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지난 25일, ‘제5기 북구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들과 함께 변화의 북구를 만들어갈 계획을 밝혔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년 문제 해결과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청년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며,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 기구로서 기능하게 된다. 북구는 그동안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실태조사 실시, 청년공론장 개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정책 결정 과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는 청년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청년들의 메시지 전달, 청년네트워크 운영 방안 및 활동 계획 공유, 청년 관련 소식 안내, 네트워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태원 구청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북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0월,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을 실시했으며, 인근 급경사지 붕괴를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 건물 붕괴, 건물 화재,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로 이어지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북구는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 역량을 발휘했으며, 그 결과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북구의 재난 대응 체계가 전국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재난 대응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남구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4일 종합소득세 절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절세 아카데미는 5월 소득세 신고를 앞둔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를 위해 국세청의 "찾아가는 납세자 세법 교실”을 남구청이 유치하여 진행하는 특강이다. 세무 전문가 이하나 세무사가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 놓쳐서는 안 될 절세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절세 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남구청 세무2담당관 세입운영팀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받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1일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동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제3기 청렴뚜기·뚜미 발대식과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렴뚜기·뚜미는 동래구 직원으로 구성되어 2023년 제1기 11명, 2024년 제2기 17명으로 출범하여 2년간 △반부패 청렴주간 캠페인 실시 △국민권익위원회'국민참여 청렴콘텐츠 공모전'응모 △청렴워크숍 실시 △‘청렴뚜뚜’청렴소식지 발간 등 조직 내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3년~2024년 종합청렴도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올해는 제3기 11명으로 구성하여 △간부공무원과의 청렴 소통간담회 개최 △부산시 청렴갈매기 연합 청렴활동 전개 △부패사건 공판 참관 △청렴 문화 탐방 등 활발한 대내외적 활동으로 청렴도 향상 및“청렴으뜸 동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청렴뚜기·뚜미 직원을 비롯한 전 직원과 함께 깨끗하고 청렴한 동래, 누구나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동구가 25일 ㈜hy 부산지점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동구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와 ㈜hy의 사회공헌사업이 협력한 민관협력 특화사업인 '동구 건강음료 배달 지원 사업'은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있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으로, 동구에서 추진하는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이다. 협약의 내용은 ㈜hy 사회공헌사업의 후원을 포함한 고독사 위험군 총 60가구에게 주 2회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음료 미수거 등 특이 사항 발생 시 배달원이 즉시 행정복지센터에 알려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주신 ㈜hy 부산지점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5시 시청 의전실에서 ㈜세정그룹 이웃사랑 성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다. 오늘 전달식에서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으로 3억 원 상당의 의류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세정그룹은 국내 최장수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의 대표적인 섬유패션기업으로, 1974년 설립 이후 글로벌 브랜드 관리(매니지먼트) 그룹으로 도약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나눔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2011년 5월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해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나눔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2024년)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90억 원 상당의 이웃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