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14일 가례밭미나리집하장에서 열리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1994년 전국 최초로 논에서 재배되던 미나리를 거머리 등 기생충 감염 우려가 없는 밭에서 재배하기 시작하여 30년째 가례면 일대에서 깨끗한 밭미나리를 생산하고 있다. 의령 밭미나리는 부드럽고 맛과 향이 뛰어나 생채 겉절이, 쌈 등으로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이다. 축제장에서는 밭미나리 삼겹살, 밭미나리 생채비빔밥, 밭미나리전 등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미나리를 수확하는 체험 행사도 개최된다. 색소폰 공연과 노래자랑 등 신나는 무대도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는 일요일 16일까지 계속되며 특히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밭미나리를 구매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은 지난 13일 봉수·부림농공단지를 방문하여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오태완 군수 및 관계 공무원, 기업체 대표 등이 참석하여 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피피이씨의령(풀무원) 기업체 방문,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봉수·부림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현장점검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된 ㈜피피이씨의령(풀무원) 방문에서는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의령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계약재배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의령군은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계약재배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진 농공단지 협의회 기업체와의 간담회에서는 기업지원 시책 안내와 더불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기업 대표들은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확대, 주거환경 부족에 따른 인력수급 어려움을 건의했으며, 군은 이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농공단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도군은 14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101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품목별 장기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지역 농업의 특화 발전에 중점을 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2,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지역 농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올해 교육생 모집은 지난 1월 2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됐으며, 서류평가 및 과정별 전형을 거쳐 총 101명이 선발돼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2025년 올해 운영되는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제21기 청도반시아카데미, 제17기 복숭아아카데미, 제17기 귀농영농아카데미, 제2기 디지털청년농업아카데미 등 4개 과정이다. 교육은 10월까지 총 27회(주 1회) 진행되며, 과정별 특색에 맞춘 작목별 재배기술, 병충해 관리, 마케팅 전략 등의 실용적인 교육이 포함된다. 또한, 현장실습과 성공 사례 발표,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가 올해 3∼12월 관내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에게 동물보호와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가치를 알려주기 위해 추진한다. 동물보호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어질리티연합이 학교를 방문해 교실이나 강당, 운동장 등에서 진행한다. 총 100개 반을 대상으로 각각 50분씩 열리며 동물의 행동언어, 동물등록의 중요성, 동물의 생명과 권리 존중 등의 내용을 다룬다. 어린이들은 강아지와 함께 어질리티(agility, 장애물 달리기) 훈련을 통해 반려견과 상호작용하며 동물의 행동언어를 배우고 동물에 대한 친밀감과 책임감을 기른다. 아울러 동물 안전사고 예방과 기본 펫티켓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희망 학교는 신청서를 이메일로 내면 되는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교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남구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14일 오전 엘리에나호텔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고 의원들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향숙 대표 의원·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전인수·윤석민·손민기·노애자 의원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조선의 왕과 참모’를 주제로 한 특강과 간담회로 구성됐다. 의원들은 특강을 통해 역사적 사례에서 배울 수 있는 리더의 자질에 대해 탐구하며, 더 나은 의정 활동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교섭 단체의 역할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워크숍을 마치며 이향숙 대표 의원은 “교섭단체 활동을 통해 향후 협치와 소통을 기반으로 지방의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섭단체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조정하여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초동면은 14일 초동면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 10여 명과 초동면 직원들이 함께 포항시로 안보 견학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민방위 활동으로 노고가 많은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항시의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 등을 견학하면서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용순 여성민방위기동대장은“이번 안보 견학을 통해 전쟁의 참상을 되돌아보며 국가 안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국가 안보 의식을 함양시켜 여성민방위대원의 기본자세를 정립하고 대원들 간의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서연주 초동면장은“평소 면민의 안전지킴이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안보 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산내면은 14일 밀양농협 산내지점에서 얼음골 밀식과원 작목반 회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밀식과원 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소속의 송장훈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밀식과원 농가들을 대상으로 전지목 처리 방법, 작업 도구 소독법, 봄철 탄저병 예방법 등 방제 교육을 했다. 또한, 얼음골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에 맞는 개화기 결실 관리법 및 농약 사용법 등도 다뤘다. 조정제 산내면장은“최근 밀식과원 재배 농가들이 증가하는 등 기후변화와 농촌인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민들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주기적인 방제 교육을 통해 얼음골 사과의 성공적인 수확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 산외면 자원봉사회는 14일 산외면 문화센터에 모여 취약계층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자원봉사회원 15명이 정성스럽게 만든 감자탕을 취약계층 35세대에 전달하고 독거노인 안부 확인, 복지 상담 등도 함께 진행했다. 김화숙 자원봉사회장은“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온 만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널리 퍼져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봉사활동 취지를 전했다. 손영미 산외면장은“산외면에 결식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세대가 없도록 늘 힘써주시는 산외면 자원봉사회에 항상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홍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과 이명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모두 6건의 조례안과 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청구 조례인'울산광역시 중구 병영 외솔한글·역사·문화마을 조성 및 지원 조례(안)'심의도 예고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도 복지건설위원회는 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8일 입화산 자연휴양림 아이놀이뜰 공원 조성 대상지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대상지 등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서는 한편 19일에는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욱)가 어련당과 외솔기념관 등에 대한 현장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박경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우리 집행부가 목표한 3,500억원대 규모의 국비·시비 확보를 위해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해빙기와 본격적인 행락철을 앞두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송파구는 지난 3월 14일 문정동에 위치한 문정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주택사업에 대하여 리모델링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송파구에서 3번째로 리모델링 허가 승인된 사례이며, 송파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허가 승인실적을 창출했다. 1991년 준공된 문정현대아파트는 2022년 3월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이후 조합과 송파구청의 긴밀한 협력, 소통 강화 등 노력을 통해 조합설립 3년 만에 리모델링 승인을 받는 성과를 이뤄냈다.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사업은 2012년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도입됐으며, 기존 주택의 면적만 확장하는 방식과 달리 별도 동 증축 등의 형태로 세대수를 증가시킬 수 있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쌍용건설에서 시공 예정인 문정현대아파트는 세대수 증가형 수평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지하1층~지상10층, 120세대에서 지하4층~지상10층, 별동15층, 138세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 주민공동시설로 작은도서관, 실내놀이터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증가한 18세대는 일반분양이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