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0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해 경기도 농가의 농축산물 판매 순소득이 한 달 평균 78만원에 불과했다”며 적극적인 농업소득 확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만식 의원은 이날 농수산생명과학국 행감에서 “지난해 경기도 농가소득은 5,273만 원인데, 이 가운데 농업총수입에서 경영비를 제외한 농업소득은 940만원에 그쳤다”면서 “겸업 소득 등 농업 외 소득이 없을 경우 농업인들은 농업소득만으로는 생계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농업계의 어려운 사정을 강조했다. 전국 농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입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는 경기도 농업인들도 부채가 많아 어렵기는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경기도의 경우 지난해 농가소득이 5,273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4,615만원보다 658만원 높지만, 부채가 전국 평균의 3,502만원보다 1,928만원이나 더 많았다. 최 의원은 “지난해 농업소득 감소의 주요인은 산지 쌀값이 하락하면서 미곡 총수입이 2021년 대비 13.5%나 떨어졌기 때문”이라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쌀값 하락 가능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농가소득 향상과 직결된 경기미 가
경기뉴스원 | 과천시는 동절기 대비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휴온스 사옥 신축공사 현장 등 건설 공사 중이거나, 해체 공사가 진행중인 지역 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24개소를 대상으로, 과천시 관계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함께 점검반을 구성하여 지난 8일부터 5주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선다. 점검반은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의 적정성 검토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동바리, 비계 등 가설공사의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콘크리트 양생을 위한 연료 사용시 질식사고 예방 조치 유무 △동절기 품질관리 및 시험·검사의 적정성 △시공 상세도면 작성 및 검토·확인 이행 여부 △굴토 현장 흙막이 상태 등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 중지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이희철 과천시 건축과장은 “이번 안전 점검으로 건설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사
경기뉴스원 | 오산시가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보조금24’는 정부24 누리집이나 앱에서 간편인증을 통해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과 동일한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현재 보조금 24를 통해 저소득 성인여성 위생용품 지원, 결식아동 급식 지원, 하수도 요금 감면 등 33개의 수혜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체육시설 이용요금 감면, 청소년 오케스트라 지원 등 오산시 관내 출자·출연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추가하며 수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각종 수혜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없는 불편이 있었으나 보조금 24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손쉽고 편리하게 확인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보조금 24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각종 수혜 서비스를 놓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는 민선 8기 문화 분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사업인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개발’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와 연계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관내 4개 자전거길 코스의 주변 명소를 방문해 전자지도 접속 후 스탬프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2개 코스 이상을 완주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이다. 스탬프 투어 인증코스는 ▲왕숙천자전거길(9개 지점) ▲다산길(6개 지점) ▲ 북한강자전거길(5개 지점) ▲ 경춘선자전거길(7개 지점) 등 총 4코스 27개 지점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전자지도를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평택시는 지난 9일 관내 버스업체 운수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수 및 고객 응대 서비스 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교통 안전교육 및 친절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도로교통법 준수, 승하차 안전 확인, 장애인 인식 개선 등이며, 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은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교육에 앞서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 역량이 강화되고,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교통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며 기사들의 친절서비스를 강조했으며, 또한 시는 민원 해소를 위해 연중 특별암행단속반을 편성해 불친절, 사적 통화 등을 단속하고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용인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오는 16일 수능 당일에 중증 교통약자 수험생을 위해 차량을 우선적으로 배차한다고 밝혔다. 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고 특히 휠체어 사용 시 택시나 일반 자가용 탑승이 어려워 특별교통수단 차량이 꼭 필요한 상황으로, 수험 당일 무사히 입실시간 내 수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차량 배정이 필요한 용인시 관내 교통약자 수험생은 오는 11월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9시까지 용인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도시공사 안윤길 교통환경본부장은 “몸이 불편한 수험생이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통해 평온한 마음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우선 배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금년 내 바우처 택시도 50대 추가 증차해 총 200대의 바우처 택시로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권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평창군은 10일 미탄면사무소에서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 실시설계 용역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미탄면 주민들에게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의 실시설계 용역 추진과 관련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주민과 용역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청옥산 은하수 산악관광 허브 구축사업은 강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사업의 일환으로 150억원을 들여 미탄면 청옥산 일원에 안내센터, 힐링 전망대, 야생화 테마정원 등을 조성하게 된다. 군은 미탄면 주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번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격려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며“청옥산 지방정원 조성에 최선을 다해 산악관광 특화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로 지친 교원의 치유와 학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3일까지 학교의 신청을 받아 총 29개교를 선정, ‘학교단위 치유 프로그램’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학교단위 교원치유 프로그램은 학교 주도로 계획을 수립 후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1순위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많은 학교 △2순위 학부모 민원, 학생 위기 사안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학교 △3순위 학교 구성원 간 갈등으로 치유와 교직원간 동료성 회복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문가를 통한 상담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소통 및 이해증진 프로그램, 구성원 간의 결속과 협동을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 상처의 현장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학교별 맞춤형으로 운영하게 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교당 25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도교육청은 이미 23개교 861명을 대상으로 학교단위 프로그램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확대 운영에 따라 29개교 1,200여 명의 교사가 학교 차원에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단위 프로그램
경기뉴스원 | 양평군 보건소는 9일 보건소장과 보건진료소 전담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보건진료소 업무 우수사례 공유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를 거치며 관계가 단절된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애쓴 보건진료소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업무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보건진료소별 진료 사례, 건강증진사업, 대민 친절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보건의료 향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2024년 보건소 주요사업 및 보건진료소 협업 사항을 담당 팀별 보고로 공유하는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보건진료소는 주민의 건강을 가장 가까이서 책임지는 곳으로 고령화에 따라 지역 내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업무 공유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주민이 오랫동안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를 운영 중이며,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의사가 배치되기 어려운 의료취약지역에서 일차진료를 담당하고 만성질환 관리, 건강생활 실천, 복지자원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
경기뉴스원 | 연천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 및 관광 활동의 제약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15억을 들여 재인폭포 공원, 재인폭포 오토캠핑장, 한탄강댐 등 재인폭포 권역 3개소 일원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점별 특성과 환경을 고려한 보행환경, 화장실 등을 개설하고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연천군을 대표하는 명소인 재인폭포 공원을 비롯한 주변 권역에 인프라개선 및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