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돌파해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준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천450명이며, 모금액은 2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 및 총 모금액은 △20대 138명 900만원 △30대 348명 3천400만원 △40대 442명 5천300만원 △50대 404명 6천900만원 △60대 이상 118명 4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부자 중 1천170명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40명으로, 총 8천100만원을 기부해 전체 기부액의 40%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제공되는 답례품 19종 중에서는 한우, 참기름, 울주보배, 황우쌀, 배빵, 요거트 등 유제품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에 힘입어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수막 게시, 기업체 사내 게시판 홍보 협조, 언론 홍보 등으로 10만원 기부 시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의 교통안전 수준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발표한 2022년 교통안전지수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울산 중구의 교통안전지수는 지난해보다 0.53점 높은 82.64점으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 자료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평가에서 각각 81.96점, 82.01점으로 B등급을 받았다. 이번에는 △교통편의 시설물 확충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의식 전환을 위한 교통문화 선진화사업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및 불법주정차 CCTV 설치·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A등급(82.64점)을 획득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취약한 영역을 발굴하고 보완해 나가며 교통안전지수
경기뉴스원 | 울산시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연인, 가족들이 함께 겨울철 빙상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울산 꿀잼빙상장’ 체육공원 내 호반광장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 꿀잼빙상장’은 오는 12월 18일부터 12월 22일까지 5일간 무료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3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정식 운영된다. 개장식은 12월 22일 오후 5시 꿀잼빙상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김기환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 체육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축하공연으로 피겨스케이팅 공연과 모던사운즈재즈빅밴드의 겨울왕국, 크리스마스캐롤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꿀잼빙상장은 지난해와 달리 문수호반광장 호숫가에 설치돼 호수와 빙상장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겨울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관람석, 화장실, 매점, 무대 등 편의시설들의 활용이 가능해져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입장료 2,000원, 장비대여료 1,000원 등 총 3,000원의 이용료만 내면 스케이팅, 얼음썰매, 눈썰매 중 1종목을 선택해 1시간 30분간 신나게 즐길 수 있다. &
경기뉴스원 |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동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대왕암소식지 명예기자와 소셜미디어 서포터즈, 해파랑길 길동무 해설사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동구를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소식지 명예기자와 SNS서포터즈, 해파랑길 길동무 참가자들에게 동구의 역사를 권역별로 체계적으로 알려 내실있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동구문화원 지역사연구소 장세동 소장이 강사로 나와 12월 11일, 13일, 15일 등 사흘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첫날인 11일에는 방어·화정권역, 둘째날인 13일에는 일산·전하권역,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남목·주전 권역 등 권역별로 역사와 지명유래 등을 설명하는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동구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귀한 일을 하고 있는 소식지 명예기자와 SNS서포터즈, 해파랑길 길동무 여러분들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우리 동구가 관광동구로 이미지를 쌓아 나가고 있다. 동구를 알아야 정주의식이 생기고, 지역 발전에 마음을 보태게 된다. 동구를 주민들에게 잘 알려서 더 좋은 곳으로 만들 수
경기뉴스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자원봉사 주간을 기념해 12월 11일 오후 12시 30분 울산시티컨벤션에서 ‘2023 중구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활발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지역 자원봉사단체 관계자 및 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우수 자원봉사자 32명과 단체 및 기관 8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의 ‘자원봉사자 왕’상은 심문택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장이 수상했다. 심 회장은 평소 찾아가는 재능나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
경기뉴스원 | (사)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재철)가 12월 11일 오후 3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5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김장김치 10kg 12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재철 (사)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김치는 기부 단체의 뜻에 따라 중구노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무료급식소 밥퍼 등 지역 내 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사)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지난해에도 중구에 김장김치 130상자를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철 (사)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변을 돌아보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기초생활수급자가 5년째 수급비를 아껴 모은 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울산 중구 병영1동 주민 서정범 씨는 12월 11일 오후 3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주민 서정범 씨,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서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기초생활수급비, 장애인연금 등을 아껴 모은 돈을 이웃돕기 후원금으로 쾌척했다. 해당 성금은 병영1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서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이름을 밝히지 않고 병영1동 취약계층을 위해 300만 원을 기부해왔다. 서정범 씨는 “평소 국가와 이웃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연말을 맞아 나 또한 누군가를 돕는 데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나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소중한 뜻에
경기뉴스원 | 울산시 울주군이 11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안현동 경찰서장 등 울주군 기관·단체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회 울주군 기관·단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순걸 군수의 주재로 각 기관별 주요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향후 울주군 발전을 위한 기관·단체간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기관·단체장 주관으로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올 한해 지역 내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우리 울주군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기관·단체장과 적극 소통하고 긴밀히 협력해 올바른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김준영 ㈜케이씨엠티 대표가 11일 울주군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했다. 울주군은 이날 ㈜케이씨엠티 본사 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케이씨엠티 김준영 대표, 백봉기 기술경영부문장, 임현진 경영지원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케이티엠티는 친환경 철근 제조업체로, 지난해 11월 울주군 서생에너지융합산업단지 내에 공장을 준공한 뒤 친환경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Keco Reber)’을 생산하고 있다. 친환경 유리섬유복합소재 보강근은 유리섬유를 보강한 친환경 플라스틱이며, 철과 비교해 무게는 4분의 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2배 이상이다. 해외에서는 30여년 전부터 건축 자재,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안전모 등에 사용되고 있다. 김준영 ㈜케이씨엠티 대표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직접 방문해 준 이순걸 울주군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가진 친환경 신소재 제품 생산기업
경기뉴스원 |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홍상범)가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홍상범 회장, 유병국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국 2만여 전기공사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산지역에만 450여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정해 중앙회와 전국 21개 시·도회가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광역시회는 이번 장학금 기부뿐 아니라 연내 울산 동구 지역 15개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개보수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홍상범 회장은 “지난 11월 자선 일일 호프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 끝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원분들이 정성으로 모아주신 장학금을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