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주최/주관 : 세계양궁연맹/예천군·대한양궁협회)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렸다. 컴파운드에서 강세를 보인 미국은 남자 단체전/개인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 개인전 은메달/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포함해 컴파운드에서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컴파운드 예선 여자 개인전에서 한승연 선수가 아시아 신기록을 수립하고, 여자 단체전에서는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지만, 한승연 선수 개인 동메달 하나에 그쳐 양궁장을 찾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리커브 결승전이 치러진 대회 마지막 날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양궁장을 찾아 관람석을 가득 채웠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등장할 때 마다 “대한민국”을 외치며 함성과 박수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달구었다. 각국 선수단들도 자국 선수들이 입장할 때 마다 큰 함성과 박수를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여자 단체전(전훈영, 임시현, 남수현)에서는 중국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지만, 남자 단체전(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에서 독일을 5:1로 가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상무가 전북과 0대 0 무승부로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5일 오후 2시, 전북현대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4R 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기며 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막판에는 VAR로 천당과 지옥을 오가기도 했다. 김천상무는 9경기 무패를 위한 선발 라인업으로 골키퍼 김준홍과 박민규, 김봉수, 박승욱, 김태현 포백으로 수비를 구성했다. 중원은 부상에서 복귀한 김동현과 원두재, 강현묵이 맡았다. 전방에는 정치인, 이영준, 김현욱이 자리하며 전북의 골문을 노렸다. 슈팅 개수 10대 3, 아쉬웠던 골 결정력 속 전반 0대 0 김천상무는 전반 시작부터 위기를 맞았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 패스미스로 전북에 중거리 슈팅을 허용했다. 다행히 김준홍의 선방이 빛나며 위기를 넘겼다. 이후 김천상무는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전북을 위협했다. 전반 4분, 김현욱이 전방압박으로 공을 빼앗자마자 슈팅까지 날리며 포문을 열었다. 전반 14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박민규가 올린 크로스를 김태현이 박스 안으로 침투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한승수 인터뷰 - 신들린 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오늘 경기 돌아보면? 초반에 퍼트가 정말 잘 따라줬다. 그러다 보니까 기회를 계속 잡았고 버디를 낚아내면서 흐름을 탔다. 위기를 맞이했을 때는 파 세이브로 막아냈고 전반적으로 만족할만한 라운드였다. 특히 100m 이내 플레이가 좋았다. 최근 경기력이 괜찮다. - 3라운드 퍼트 개수는? 22개였다. - 17번홀(파4) 보기 상황은? 티샷 실수가 있었다. 날려 맞았다. 1번째 샷이 벙커로 갔는데 2번째 샷을 그린으로 보내기가 어려울 것 같았다. 그래서 끊어가는 전략으로 플레이했다. 파가 목표였다. 그린에서 퍼트를 하는데 원하는 대로 잘 했다. 그런데 공이 홀로 들어가지 않았다. (웃음) 하지만 아쉽지 않다. 내 눈으로 본 대로 그대로 퍼트를 했기 때문이다. (웃음) - 시즌 초반에 비해 최근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이 보이는데? 맞다. 딱히 좋지 않은 부분은 없다. 기회가 왔을 때 흐름을 잡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다. 시즌 초에는 아무래도 원하는 만큼의 경기력과 컨디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E1 채리티 오픈 2라운드에서 배소현 선수가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소현은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로 6언더파를 쳤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배소현은 11번부터 14번까지 네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전반에만 4언더파를 기록했고, 후반에도 2타를 더 줄였다. 첫날 3언더파 공동 5위였던 배소현은 중간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2위 이채은(이채은2)과 황정미에 2타 앞선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2017년 정규투어에 데뷔해 아직 우승이 없는 배소현은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민지는 1타를 잃어 중간 합계 4언더파, 단독 6위로 내려앉았다. KLPGA 정규 투어 통산 18승을 거두며 통산 상금 57억 5천여만 원을 쌓은 박민지는 이번 대회를 단독 8위로만 마쳐도 장하나를 제치고 통산 상금 1위로 올라서게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IA 양현종이 KBO 리그 역대 두 번째 2,000 탈삼진 달성을 앞두고 있다. 지금까지 KBO 리그에서 2,000 탈삼진을 달성한 선수는 2008 시즌 전 한화 송진우가 유일하다. 양현종이 삼진 9개를 추가 할 경우 KIA 소속 선수로는(해태 포함) 첫번째로 2,000 탈삼진을 달성한 선수가 된다. 2007 시즌 KIA에 입단한 양현종은 같은 해 4월 12일 무등 현대전에서 첫 삼진을 잡았다. 이후 2016년 7월 24일 광주 NC전에서 1,000탈삼진을 기록하고 2019년 8월 28일 광주 삼성 전에서 1,500탈삼진을 달성했다. 2010, 2014, 2017, 2019 시즌에는 탈삼진 부문 3위에 올랐으며, 2014 시즌에는 개인 최다 탈삼진(165개)을 기록했다. 한편 양현종은 KBO 리그 개인 최다 탈삼진 기록에도 근접했다. 현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송진우의2,048개에도 57개 차로 근접해 이번 시즌 대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또한 2014 시즌부터 2023시즌까지 9시즌 연속 세자릿 수 탈삼진을 기록한 양현종은 탈삼진 56개를 추가하면 전 해태 이강철, 전 두산 장원준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항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총 메달 89개로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14개(정식종목 11, 시범 3) 종목에 포항시 선수단은 182여 명이 참가해 금메달 40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0개로 25,604점을 획득해 19,373점으로 2위를 차지한 구미시와 큰 점수 차를 벌리며 압도적 성적을 거뒀다. 또한 100m와 200m 달리기 육상트랙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경은 선수 외 파크골프, 배드민턴, 탁구,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26명이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 포항의 위상을 떨쳤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해준 선수단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25일 영주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3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3대3 농구’는 골대 1개에 6명만 모이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히 즐길 수 있다. 2001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기인 청소년기의 신체적 발달과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마련됐다. 영주YMCA 주관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제공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중등부 5팀과 고등부 8팀 등 총 13개 팀 50여 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참가팀들의 성적에 따라 입상한 팀에게는 부상으로 지역(영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됐으며,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나게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박주환 선수가 ‘2024 나주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달리기 남자부 정상에 등극했다. 박주환은 최근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4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000m 장애물달리기 부문에서 9분 18.51초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환은 작년 2023년부터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이어진 동계 전지훈련에서 집중적인 고된 훈련의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박주환 선수는 “고생한 성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고,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달성해 최종적으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5일 2024 족구코리아 디비전 J1리그의 막이 올랐다. 오는 11월까지 6개월간 총 22일(토 · 일요일 11주 차에 걸쳐 진행)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관(후원_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타스포츠, AMS,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한다. 무주군에 따르면 참가 규모가 전국 국내 족구 실업팀 16팀(남자 12팀, 여자 4팀) 등 총 2천 2백여 명(누적인원) 정도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선수와 지도자 등 관계자들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홍기용 대한민국족구협회장, 김진홍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장, 송재호 무주군체육회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2024 족구 코리아 디비전 J1 대회와 같은 명망 높은 행사가 2024 무주방문의 해를 맞아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무주가 자연경관만 좋은 것이 아니라 족구 등 각종 경기와 훈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 이태희 인터뷰 - 버디를 9개나 잡아내며 2라운드에만 5타를 줄였다. 오늘 경기 어땠는지? 어떻게 경기했는지 모르겠다. (웃음) 들쑥날쑥한 라운드였던 것 같다. 경기 끝나고 스코어 접수를 할 때까지 이렇게 버디를 많이 잡았는지 몰랐다. 스코어만 보면 정말 기분 좋은 경기였다. 이 코스에서는 하루에 1언더파를 기록만 해도 만족하는 곳이다. (웃음) -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버디를 9개나 만들어낸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한다. (웃음) 일단 아이언샷이 정말 좋았다. 좋은 샷이 많이 나왔고 그린 위 핀 근처에 거의 다 붙일 정도였다. 세이브할 수 있는 샷도 많았다. 특히 그린 주변 어프로치감이 현재 좋다. 그래서 2단 그린으로 올려야 하고 내려와야 하는 퍼트가 거의 없었다. 퍼트도 잘 따라줬다. - 10번홀(파4)부터 경기를 했다. 전반에는 5타를 줄였는데 후반에는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등을 범하기도 했는데?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이 끝나고 후반 코스로 이동 중인데 넘어졌다. 크게 다치지는 않았는데 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