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적극행정을 통해 주인 잃은 토지를 34년 만에 소유자에게 돌려줬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 1978년 A씨가 소유한 반구동 467-1(현 반구동 792-9) 토지가 남외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시설로 결정됐다. 이후 1981년 A씨는 B씨에게 토지를 매매했고, 1989년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준공됐다. 해당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토지를 매입하지 않고 각 토지의 위치·면적·이용 상황 등을 고려해 목적에 맞게 토지를 변경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조성된 땅을 원 소유주에게 돌려주는 환지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해당 토지의 소유권은 땅을 사들인 B씨에게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사업시행자가 환지계획서에 토지 소유자를 이전 소유자인 A씨로 잘못 기재하는 바람에 폐쇄할 등기 소유자와 환지된 토지대장 소유자의 이름이 불일치해, 해당 토지는 현재까지 등기가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었다. B씨는 늦게나마 잘못된 사항을 바로잡고자 지난해 1월 중구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중구는 민원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완료됐으며 현재 제도상으로는 구제할 방
경기뉴스원 | 천창수 교육감이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과 만나 학생 통학로 안전, 자기 주도 학습실 구축, 위기 청소년 지원 등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강북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원 17명을 대상으로 ‘제5회 시민과 만나는 교육감’ 행사를 열었다. 천 교육감은 학생 통학로 안전에 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통학로가 학교 용지 밖에 있다면 지자체와 협의해 개선하고, 학교 용지 안에 있다면 예산을 편성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칸막이형 학습실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요즘은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테이블 형태를 선호하는 추세다”며, “학생들의 의견이 모인다면 학교에서 예산을 편성해 필요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학교 밖에서도 방과 후나 주말에 학생들이 모여서 체험도 하고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교육청에서 이런 기관을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
경기뉴스원 | 울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지회장 유현재)가 11월 27일 오전 11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서 이웃돕기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신윤범 울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유현재 울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지회장, 조진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는 해당 성금을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5가구에 각각 10만 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유현재 울산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 지회장은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힘든 시기에도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이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중구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2023년 따뜻한 겨울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대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봉사·나눔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와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 첫째 날 지역 내 13개 동(洞)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새마을문고회 회원 등 새마을지도자 30여 명은 손수 배추를 절이고 김칫소를 만들었다. 둘째 날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김영길 중구청장과 새마을지도자 70여 명이 함께 김장 김치 1,000포기를 담갔다. 이어서 참가자들은 이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25가구에 전달했다. 한편,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생일상 차려드리기 △밑반찬 배달 △나들이 행사 등을 진행하며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태식 (사)울산중구새마을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먼저 손을 내밀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 선수단이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등 메달 18개를 땄다. 울산 선수단은 배드민턴 남초부 종목에서 매산초, 티볼 여초부 종목에서 덕신초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농구 남고부 달천고와 피구 남초부 격동초는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스포츠태스킹 남초부에서 서부초, 여초부 방어진초, 여중부 매곡중이 각각 은메달을 땄다. 배드민턴 여초부 매산초와 여고부 매곡고도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티볼 남초부 덕신초, 플라잉디스크 남초부 삼일초, 피구 여초부 덕신초, 풋살 남초부 화암초, 풋살 남중부 울산제일중은 각각 동메달을 땄다. 피구 남중부 외솔중, 스포츠태스킹 남중부 무거중, 플라잉디스크 남중부 고헌중, 연식야구 남고부 범서고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포츠스태킹 종목은 남초‧여초‧남중‧여중부에서 메달 4개를 따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국에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 울산 선수단은 44교 57팀 705명이 15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 이후 구민의 일자리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여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남구 일자리 다모아’는 구민들이 일자리정보를 얻기 위해 지인이나 홈페이지, 무료 배포 신문 등을 직접 찾고 검색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해 주기 위해 모바일 앱 중 가장 대중성이 높은 카카오톡에 개설한 공식 채널이다. 핸드폰에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으면 구민들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채널추가만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울산 남구는 원하는 구민에게만 안전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어 쌍방향 온라인 소통창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채널에는 남구일자리종합센터 위치 및 구인‧구직 등록방법 등 그동안 문의가 많았던 질문들을 간편 채팅으로 만들어 신속하게 응답함으로써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사진, 카드뉴스 등 정보의 시각화는 구민 이해도를 높여 참여율 제고와 홍보 극대화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성별, 연령 등 차별화된 맞춤 일자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월 4 ~ 5회 이상 제공하는 카카오톡 공공일
경기뉴스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고졸 채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 교육감은 27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삼미정공 (대표 김호현) 본사(울산시 북구)를 방문했다. ㈜삼미정공 김호현 대표, 울산공업고 유병득 교장, 시교육청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기업의 고졸 채용 확대와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4명과 졸업생 8명을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논의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교육감 기업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삼미정공은 자동차 차체 설비 자동화 시스템 전문 연구개발 중심형 기업이다. 자동차 차체 제조와 측정, 공장 자동화 관련 운반 설비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해 지난 2021년에는 지식재산(IP) 스타기업으로,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기업의 기술인재 양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도 지정됐다. ㈜삼미정공은 지난 2017년부터
경기뉴스원 | 이순걸 울주군수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비만 예방 다짐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시작으로 각 구·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을 울주군의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로 인식하고 노력하겠다는 ‘건강 매니페스토’를 선언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매니페스토’를 통해 울주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7일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맞아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해외사절단은 구마모토시청을 방문해 오니시 가즈후미(大西 一史) 시장을 예방하고 구마모토성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간 체육・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구마모토 부시장 주재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산시 신규 체육시설과 기존 체육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 조성예정인 파크골프장의 본따르기(벤치마킹)을 위해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을 찾는다.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은 구마모토현에서 설치한 19만평(62만 5,000m²)의 대규모 종합체육공원으로 다양한 실내외체육시설이 있다. 특히 축구와 야구, 테니스가 가능한 둥근 지붕구조의 복합실내체육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민간이 운영하는 고급화된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번 시찰을 통해 울산체육공원의 시설 다양화 및 리빌딩은 물론 구상중인 울산시 파크골프장에도 장점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김두
경기뉴스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민호)가 11월 25일 오전 9시 태화강체육공원 청소년 푸른쉼터 일대에서 ‘2023 울산 중구 자원봉사의 날’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30여 개의 자원봉사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태화강변과 성남동 일대를 돌며 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이어서 태화강 EM 흙공 던지기, 버스승강장 환경 정비 활동 등을 펼쳤다. 한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원봉사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즐거운 자원봉사 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항상 적극 앞장서 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