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함평군 학교면의 ‘백세건강 반송정’ 마을공동체가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의 모범 공동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6일 담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이뤄졌으며, 반송정마을은 활발한 공동체 활동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모델로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반송정마을은 고령화와 주거환경의 열악함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활기찬 마을로 재탄생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반송정마을의 자체 프로그램인 ‘3자 운동(걷자, 풀자, 만들자)’은 어르신들의 신체 및 정신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으로, 마을 내 산책길과 쉼터 의자를 조성해 안전한 걷기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마을에서 주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반송정마을은 전통 조청을 직접 만들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실천해 왔다. 각 행사와 활동에서 주민 100%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내륙관광 일번지로 주목받고 있는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아 전남도내 인구소멸지역 지역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안부와 통계청의 2분기 생활인구 공표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생활인구가 41만 9,946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남도 내 16개 인구소멸지역 중 압도적 1위이다. 주민등록인구는 4만 5,031명과 외국인등록인구 1,062명으로, 등록인구보다 8.1배 더 많은 수치다. 이 같은 결과는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인 담양을 찾는 체류인구의 비중이 등록인구 대비 매우 높아서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외국인 등록인구 외에도 해당 지역에 하루 3시간 이상 머문 날이 월 1일 이상인 체류인구 모두를 포함한다.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일정 시간·일정 빈도로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사람까지 모두 해당 지역의 인구로 보는 개념으로, 인구감소지역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도부터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배분하는 보통교부세 산정 기준에 ‘생활인구’를 반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9일과 29일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에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성 사업으로, 앞서 3월에서 5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민경인 트리오 with 강허달림, 라폴라(L’Art Pour L’Art), 서영도 일렉트릭 앙상블 공연을 수행한 바 있다. 하반기 ‘어쿠스틱 인 해동’은 재즈를 주제로 11월 9일 오후 3시 재즈 밴드 프렐류드(Prelude), 11월 29일 오후 7시 30분 피아니스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의 공연으로 준비될 예정이다. 첫 연주를 선보일 프렐류드는 버클리 음악대학 학사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로, 보스턴과 뉴욕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 재즈 대중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일 무대에서 프렐류드는 재즈의 매력에 빠져들 수 있도록 편안하고 조화로운 연주를 위주로 공연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29일 공연의 주인공인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는‘건반 위 40개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7일 전남교육청 비즈니스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은 ‘책읽는 전남교육’을 목표로 독서인문교육에 힘쓰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유관 기관과 폭넓은 거버너스를 구축해, 전남지역 독서인문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독서인문교육 협력 증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프로그램 협업 ▲ 고도원의 ‘꿈너머꿈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 지원 ▲ 청소년 멘토링 독서인문 아카데미 운영 ▲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내년부터 추진되는 ‘꿈 너머 꿈 독서교육 프로그램’은 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그 이상(꿈 너머 꿈)을 실현하도록 지원한다. 전남교육청은 작은학교부터 이 프로그램을 적용해, ‘제1호 독서문화운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은 2001년 8월부터‘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시작해 현재까지도 구독자들에게 아침 글귀를 소개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청소년들을 위한‘깊은 산 속 링컨학교’ 등 다양한 독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흥군은 지난 6일 ‘제10회 고흥전통시장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흥전통시장 일원에서 4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고흥전통시장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행사는 각설이와 군 전속예술단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지역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로 상인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었다. 또한, 고흥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우리 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혜택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100만 원을 고흥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공영민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고흥전통시장은 105년간 지역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한 곳으로, 특화상품인 숯불 생선구이를 브랜드화하고 경쟁력을 높여 많은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상인분들께서는 깨끗한 환경 조성, 친절한 서비스, 품질 좋은 제품 판매, 정감 있는 시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북구청은 지난 11월 6일 관내 외국인 대학생을 대상으로'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 을 실시했다. '외국인 대학생 한국문화체험'은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한국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북구의 관광 자원과 주요 시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북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에서 희망자를 신청받아 중국, 몽골,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26명 학생이 참가했다. 이날 학생들은 오전에 구암서원에서 선비복을 입고 한국의 전통예절을 익히고 전통 다례 체험을 한 뒤, 떡메치기 체험을 하며 인절미를 직접 만들고 맛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신전뮤지엄으로 이동해 나만의 컵을 꾸미고 로봇이 떡과 양념을 포장해주는 ′마이컵 떡볶이 팩토리′, 신전떡볶이를 시식할 수 있는 ′신전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어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하여 클레이사격, 권총사격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대학생들에게 북구를 홍보하고, 한국전통문화에 대해 생소하지만 색다른 경험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성미래교육재단은 올해 처음 실시한 프로젝트 진로교육 ‘학교축제 쇼메이커(SHOW MAKER)’가 학생이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할 수 있는 장을 마련, 이를 통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대구 정화여자고등학교 ‘정화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수성미래교육재단의 ‘학교축제 쇼메이커(SHOW MAKER)’ 사업과 함께한 올해‘정화제’는 정화여고 재학생으로 구성된 축제준비위원회가 행사기획전문가들의 컨설팅과 멘토링 교육을 받으며 축제문화를 직접 만드는 특별한 장이 됐다. 동아리별 부스 운영뿐 아니라 활동 중심의 콘텐츠도 기획돼 유명 OTT 플랫폼 명칭을 인용한‘정화플릭스(Junghwaflix)’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인기리에 종영된 프로그램 소재를 가져와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다른 학교 학생과 지역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평년과 다른 축제를 본 학생들은 “축제가 감동을 주었다.”, “학교 축제가 정말 멋있다”라는 후문을 남겼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10대들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는 어른들을 감동시키며, 그 감동에 우리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제7기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제7기 구민참여단 위촉장 수여, 다짐문 낭독, 양성평등 스토리텔러 시연, 구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 역량 강화 교육은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여성친화도시와 구민참여단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제7기 구민참여단은 구민 89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 동안 ▲양성평등 ▲친화도시 ▲안전도시 ▲건강도시 총 4개의 팀으로 활동한다.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홍보 및 의견수렴,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 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기타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대권 구청장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구민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표성을 가진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이 성별 불평등 요소 발견, 여성친화도시조성 사업진행 등 여성친화도시 수성구를 발전시키는 데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는 지난 6일 조진만 건축가(㈜조진만건축사사무소)를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괄건축가는 공간정책 및 전략수립에 대한 자문 또는 주요사업에 대한 총괄·조정 등 공공건축의 가치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수성구 전역의 도시공간 사업이 조화를 이뤄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민간전문가이다. 수성구에서는 2019년 5월 대구지역 지자체 중 최초로 건축 민간전문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제1대 신창훈 총괄건축가를 거쳐 제2대 총괄건축가는 조진만 건축가가 맡게 되었다. 임기는 2년이다. 조진만 신임 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전문가로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베이징의 칭화대학교 건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양대학교 겸임교수와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역임했다.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 젊은건축가상,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독창성과 예술성을 가진 건축물을 쌓아가는 것이 도시 유일성을 확보할 수 있는 미래 경쟁력”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에게 어울리는 색은 무엇일까? 나다움을 표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러한 고민을 가진 시민들에게 반가운 강연이 열린다. 안성시 진사도서관은 오는 11월 14일, 21일 문화강좌실에서 2회에 걸쳐 '운명을 열어주는 퍼스널컬러'의 저자 박선영 교수를 초청해 ‘나다운 색으로 나를 밝히다!’를 주제로 가을 밤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1회차 강연은 11월 14일 오후 7시에 ‘이미지에 따라 운명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며, 2회차는 11월 21일 오후 7시 ‘나다움, 너의 컬러를 찾아봐!’라는 내용으로 단순한 색채 이론을 넘어 인문학적 관점에서 ‘나다움’의 의미를 찾아가는 특별한 여정이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표현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자신만의 고유한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