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에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파크골프장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장 주 이용자인 고령층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낮시간때에는 무더위 휴식시간제(12:00~15:00)를 운영한다. 다만, 이용자들의 운동권 확보와 이용편의를 위해 오전‧오후 1시간씩 연장 (06:00~19:00)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변경 및 무더위 휴식시간제가 적용되는 시설은 강창학파크골프장, 남원파크골프장, 칠십리파크골프장, 월라봉 파크골프장 4개소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준수해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폭염 기간에 수시로 체육시설 점검에 나서 시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의 도약을 위해 대외협력특보, 중앙협력본부장, 대변인을 3일자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여창수 대외협력특보,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 강재병 대변인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여창수 대외협력특보는 언론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전반기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그간 도정의 정책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역량을 발휘해왔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도정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고시현 중앙협력본부장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여성가족부 홍보담당관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회 및 정당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중앙정부와의 효과적인 소통을 이끌어낼 적임자로 꼽혔다. 이번 임용으로 제주도와 중앙정부 간 원활한 협력을 통해 제주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병 대변인은 25년간 언론계 경력을 가진 베테랑 언론인으로, 도정의 주요 정책과 비전을 도민들에게 더욱 명확하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31일 중학교 6개교 42명 학생과 고등학교 6개교 42명이 참가한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결과, 수상한 우수학생 29명과 지도교사 4명에 대해 오는 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중국 상해로 해외연수를 추진한다. 이번 해외연수는 중등부 단체상 최우수팀(김녕중학교)과 우수팀(제주중학교), 고등부 단체상 최우수팀(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과 우수팀(제주외국어고등학교) 참가학생 및 각 팀 지도교사, 개인역할상 최우수 학생 2명 등 33명이 참가하고 있다. 주요일정으로, 상해 임시정부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폭탄을 투척했던 루쉰공원을 방문하여 중국 속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찾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중국 상해에 있는 중학교와 대학교를 탐방하여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을 살펴보며 느끼는 시간도 갖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중국 속에 살아있는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고, 글로벌 시대에 필요로 하는 제주의 당당한 주인공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2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직원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조회는 6.25전쟁 참전 용사 무공훈장 수여와 시정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및 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2035 탄소중립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도정 공유 특강이 이어졌다. 취임 후 첫 직원조회에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교육과 문화 중심의 시정 운영 방향에 따라 관련 사업 발굴과 2025년 예산 편성에 관심을 갖어 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취약계층에 세심한 관심과 더불어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피해받지 않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부서들간의 협업을 통해 기초자치단체 설치 사전 준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3월부터 MZ공직자의 신청을 받아 직원조회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직원조회는 자치행정과 김홍일 주무관과 김경화 주무관이 기획 및 진행했다. 8월 조회에서는 광복절을 맞아 백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제주축산농협 아라종합타운에서 열린 ‘여성 및 청년 축산인 양성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수료한 50여 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제주한우산업 발전에 헌신한 수료자 2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제주축협이 주최한 이번 양성교육은 한우사육농가 중 여성과 후계(청년)축산인들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축산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축산기술 경영에 관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6월 27일 입학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6주간 전문가 강의와 선진 축산사업장 견학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한우비육 사양관리, 수태율 향상 및 암소개량, 호흡기 질병예방, 한우산업 경쟁력 향상 방안, 저탄소 축산물 인증과 스마트팜(ICT) 운용 등 현장에서 활용해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제주 한우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은 1일 오전 취약계층 1,016명이 이용하는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푸드뱅크에서 1일 센터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푸드마켓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생활용품 등을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선택(월 1회, 5개 품목)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만약 거동이 불편하다면 푸드마켓에서 운영하는‘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로 집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순문 시장은 1일 푸드마켓 센터장이 되어 이용자들에게 기부식품과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평소 매장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불편사항은 없는지 이용자들과 복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 방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부문화를 활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제주 교원 30명 대상 경남 마산과 밀양 지역에서 우리나라의 격동기인 근대사와 현대사 관련 장소를 답사한다. 양 교육청은 2018년 ‘테마형 수학여행 등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두 지역의 상호 교류 연수를 이어가고 있다. 8월 1일에는 경남3·15민주주의·인권교육을 주제로 국립3·15민주묘지 참배, 마산 3·15의거 발원지, 3·15의거 기념탑, 김주열 열사 인양지 등에서 답사와 강의가 진행된다. 8월 2일에는 최필숙 전 밀양고 교사의 진행으로 밀양 지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김원봉, 윤세주 생가터, 밀양독립기념관, 의열기념관 등을 답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박물관과 구자봉, 수로왕비릉을 통해 가야에서 발달할 수 있었던 철기문화와 일본 고대 토기인 스에키 토기에 영향을 주었던 가야 토기를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된다. 경남 교원 30명은 제주4·3에서 배우는 평화와 인권교육 연수에 10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북촌지역 등 4·3 유적지 답사를 통해 현장에서 이해하는 답사와 강의를 진행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일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컨테이너 내·외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취약환경에 살고 있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거취약가구가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주거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하여 동절기, 하절기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안전망과 주거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하여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옛 탐라대학교)를 민간 우주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제주도는 31일 오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 잠재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위성제조 분야 부품기업 등 제조업 및 통신분야의 40여개 기업 및 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조성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산업단지 조성이 가능해진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우주 관련 기업들의 이상적인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며, “제주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 입주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해 이곳을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전담공무원 배치를 통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인허가를 7개월로 단축시킨 제주한화우주센터 사례를 들며, 제주의 기업 유치 의지와 기회발전특구의 입지 매력도를 부각시켰다. 하원테크노캠퍼스는 지난 6월 20일 기회발전특구 1호로 지정돼 산업단지 총량 규제 예외를 적용 받아 신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광복의 의미와 역사적 사실과 가치’를 주제로 이종찬 제23대 광복회장을 초청해 7월 미래혁신 강연을 진행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대중 정부 초대 안전기획부장(1998년 3월~1999년 5월, 임기 중 국정원으로 개칭)을 지낸 원로로, 제11·12·13·14대 국회의원, 민주정의당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손자다. 이회영 선생을 기리는 우당기념관을 운영하면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대학생들의 사회활동 후원에 힘써왔다. 강연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은 역사의 연속성을 설명하며 바른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1919년 발표된 3개 선언(대한독립선언, 2·8독립선언, 3·1독립선언)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반만년 역사를 이어온 문화민족국가라는 일치점이 있다”며 “일제강점기와 전쟁 등 어려운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