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에서 추진하는 학생들의 자연 탐방활동인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이 학교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자연 속 생태체험교실’은 숲 해설사와 함께 선암호수공원, 솔마루길, 철새홍보관, 태화강 동굴피아 등 남구의 도심 속 자연 명소를 탐방하고 생태자원 탐구 활동과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10회에 걸쳐 초등학생 264명이 참여했으며,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를 운영했으며, 체험에 필요한 이동수단 및 중식 등 체험비용은 전액 남구에서 지원했다. 울산 남구는 올해 서로나눔교육지구사업을 통하여 남구 현장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메타버스, 코딩 등 디지털 기술 활용능력을 키우는‘미래채움 과학교실’과 장생포 고래박물관과 협업하여 울산 역사 속 고래와 해양보호생물 관련 교육 및 고래 인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찾아가는 장생포 고래학교’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채로운 남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구 자원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을 응원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6분 24초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고3 수험생, 고3 학부모, 고3 담임교사, 교육감이 함께 출연했다. 출연자들은 가림막이 설치된 공간에서 ‘다리떨지마요, 아들힘내, GO3, 사랑해얘들아’ 등의 이름으로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문자를 주고받으며 진짜 고3 학생을 찾았다. ‘수험생 응원 방법, 가장 힘들었던 순간, 수능 과목, 좋아하는 아이돌’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고3을 추리하는 과정에서 서로 격려하기도 했다. 영상에 출연한 현대고등학교 3학년 유현지 학생은 “자고 싶고 쉬고 싶지만, 책상에 앉아서 묵묵히 공부하고 있는 수험생 친구들과 저를 응원한다”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함께 가자”고 말했다. 고3 학부모이자 소속 교직원인 김소영 팀장과 현대고등학교 3학년 박재훈 교사는 수험생과 고3 학부모, 교사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천창수 교육감은 “성적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다. 인생에는 많은 기회가 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올 해 혁신교육사업 추진실적 공유 및 내년도 사업 추진 계획 의견수렴을 위해 2023년 제3차 혁신교육실무협의회를 서면회의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2024년 혁신교육 사업은 지난 7월 2차 실무협의회에서 도출된 의견 등을 반영해 남구의 인적ㆍ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 교육은 유지ㆍ강화하고, 디지털 능력 향상 교육과 진로탐색 교육,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교육을 신설하고 더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3차 실무협의회는 8일부터 10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하며, 내년도 남구 혁신교육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공유하여 특색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데 반영할 예정이다. 남구 혁신교육실무협의회는 남구청 및 교육청 혁신교육업무 담당 직원, 초·중학교 교사, 유관기관 실무자 등 혁신교육 운영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사람으로 구성됐으며, 혁신교육사업 시행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을 기획ㆍ협의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민ㆍ관ㆍ학 각 분야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남구의 우수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체험을 확대하여
경기뉴스원 | 울산시는 11월 8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울산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신임 여성회장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김순이 이임회장에게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대희 신임회장에게는 위촉장을 전달한 후 회원들과 함께 환담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되는 김대희 여성회장은 울산시 중부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 소속으로 21년간 울산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오는 2025년 9월까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대희 신임 여성회장은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의 안전까지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의용소방대의 수고와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화재 우려가 많은 겨울철을 맞아 의용소방대원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7일 상북중학교와 국제교류 중인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 인터내셔날 에프터스콜레(Eisbjerghus International Efterskole)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기회를 제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을 찾은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Eisbjerghus) 학생 20명과 상북중학교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김치 교실, 목공 교실, 요리 교실, 음악 교실, 옛날옛적애 교실에서 한국 음식을 만들고 한국 민요를 배우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 인터내셔날 에프터스콜레(Eisbjerghus Internationale Efterskole) 학생들과 상북중학교 학생들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덴마크 국제교류 학생들은 지난 1일 입국해 8일까지 상북중학교에서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한국 문화 체험을 한 마야 보래(Maya Borre)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운영 주체 간 소통과 참여로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을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7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교사, 관리자, 학부모, 위탁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과후학교 원탁토론회 ‘와글와글 난장’을 열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방과후학교 관계자 간 의견수렴과 소통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학생 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확대, 미래 역량 함양에 필요한 신수요 프로그램 개설 등 방과후학교 운영 개선 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제가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사교육비 경감 방안으로 방과후학교 내실화와 학생들이 바라는 맞춤형 프로그램 다양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방과후학교 관련 주체들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안도 제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방과후학교를 활성화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더 나은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고자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점검위원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일반시험장 26곳을 방문해 시설, 방송, 시험실, 고사본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위원으로 중등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부 담당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점검위원들은 시험장 자체 세부 계획 수립 여부와 시험장·감독관 배치 계획, 시험장 방송 장비 지원·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문제지 운송 절차와 보관시설, 문답지를 시험장으로 원활하게 운송하는 방법, 보안요원 배치 등 보안대책 수립 현황도 점검했다. 수험생 대기실, 요양호자 시험실, 선택형 수능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 탐구 영역 혼합시험장 등 설치 상황과 함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상태, 정전 대비 자체 전기 공급 장치 확보 여부, CD 재생기(플레이어) 마련 여부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과 부정행위 예방 계획 등을 확인하고,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가 있는 시험장은 정밀안전 진단 여부
경기뉴스원 | 울산시는 통계청에서 주최하는 ‘2023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지역 통계, 빅데이터, 내부 행정자료 등 통계 데이터에 기초한 정책 수립 및 활용, 행정 개선 및 서비스 사례 등을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전국 5개 지방통계청의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울산시는 올해 동남지방통계청 예선에 6건을 출품해 선정 절차를 거쳐서 2건이 통계청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최종 결과 울산광역시 버스택시과 ‘교통 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추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울산광역시 사회재난산업안전과 ‘울산시민 맞춤형 위치기반 방사능재난 대피정보 실시간 안내 시스템 구축’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건이나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2023년 중앙-지방 지역통계협의회’에서 개최되며, 통계청장 표창 및 포상금(우수상 70만원, 장려상 50만원)을 수상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동
경기뉴스원 |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회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부회장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김재윤 부산 금정구청장)가 6일 오후 4시 울산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촉구 134만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김영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회장(울산 중구청장)은 울산 남구 수암상가시장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앞서 지난 5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원전인근지역 23개 지자체 주민 503만 명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100만 주민 서명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총 134만 519명의 서명을 받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앞서 지난 9월 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주민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오는 8일에는 법안 심사 소관위인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추가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골자로 하는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입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가 지역 대표 볼거리·맛거리 ‘9경 9맛’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주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7일까지 주민들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9경 9맛’ 후보지 추천을 받았다. 그 결과 ‘9경’은 37건, ‘9맛’은 66건이 접수됐다. 중구는 이어서 10월 말 중구 관광진흥위원회 및 중구 위생업소 육성위원회를 열고, 1차로 역사성·상징성·차별성·주변 편의시설 항목 등을 심사해 ‘9경’은 19개, ‘9맛’은 15개로 후보지를 압축했다. ‘9경’후보지는 △태화강국가정원의 사계 △달을 품은 함월루 △입화산 자연휴양림 △미술관 앞 문화의거리 △경상좌도 병영성과 외솔 최현배길 △학성공원의 벚꽃과 동백 △울산 동헌 및 내아 △태화루의 야경 △황방산 맨발황톳길 △태화연 연꽃 △성안동 달빛누리 야경길 △공룡발자국공원의 화석 △젊음의거리 눈꽃 △산전샘과 어련당 △반구동 억새군락지 △약사동 제방유적지 △종가로 빛거리 △다운목장의 청보리와 유채꽃 △성안옛길 등이다. ‘9맛’ 후보지는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단지 △원유곡 맛집거리 △달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