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울산시와 행정안전부는 11월 6일 오후 3시 40분 수암시장 고객편의시설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 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수암시장을 방문해 주변의 가격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착한가격과 착한서비스를 지키고 있는 업주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 착한가격업소 업주(14명), 소비자모니터(5명)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은 “착한가격업소의 가격안정 노력을 통해 서민경제를 지탱해 주신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내년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원을 확대해 착한가격업소의 경쟁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 서민물가 안정의 근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가 지난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 미만을 유지하고, 위생‧청결도와 친절도 등을 고려해 지정하고 있다.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현재 121개소이며, 외식업‧세탁업‧이미용업‧목욕업 등으로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의 자녀 학습도움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6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 학부모와 희망 학부모 62명을 대상으로 ‘2023년 2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진행했다. ‘움터’는 학습에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습하는 힘을 회복하도록 지원해 삶을 바꾸고 성장하는 힘을 키워준다는 의미로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뜻하기도 한다. 지난 6월 1차 ‘움터’ 학부모 성장의 날을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학습지원대상학생(경계선 지능 학생 중심)의 공부’를 주제로 경계선 발달 전문가인 연아혜윰 박찬선 대표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후에는 참여 희망 학부모들의 사전질문에 대한 답변과 울산기초학력지원센터 ‘움터’ 프로그램 안내가 이어졌다. 사전질문 내용으로 자녀의 학습 속도가 느려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하고 있는 경우 진단 방법, 경계선 지능인 경우 가정에서의 학습지도 방법 등이 많았다. 배움 속도가 느린 자녀를 지도하면서 느끼는 답답함과 불안감을 호소하는 학부모도 많았다. 울
경기뉴스원 | 울산 북구는 6일 구청 상황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열고,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북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에 따라 북구의회 위원,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주민·환경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 및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수립·변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결과에 관한 사항 ▲북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시행 및 점검에 관한 사항 등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진행중인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의 시간도 가졌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특성을 충분히 반영한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기본정책을 만들어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남구는 6일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자연재난·복합재난 등 기후 위기에 따른 새로운 유형의 위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READY Korea(레디 코리아) 2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선전복 및 급유선 화재 및 해상 유류 유출에 따른 사고대응 훈련으로 울산 남구,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광역시 등 17개 기관이 참여해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 기관의 대응역량을 강화했다. ‘READY Korea(레디 코리아)’ 훈련은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기획했으며, 1차 훈련은 지난 9월 성남시에서 고속철도 터널사고 대응훈련으로 고속철도의 사고 상황에 대응한 실전 같은 훈련을 펼치며, 각 기관들은 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실전 대응력을 높였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기존에 없던 대형 위험요인의 사고에 대비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방식으로 훈련을 추진해 실제 사고위기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서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경기뉴스원 |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57.8%로, 4년 연속 올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직업계고 취업률은 ’20년 45.8%, ’21년 53.2%, ’22년 57.1%, ’23년 57.8%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의 취업·진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 17개 시도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2.1%p 감소한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생 1,7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 57.8%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7.8%에서 올해 54.2%로 6.4%P가 올랐지만,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지난해 77.1%에서 올해 64.8%로 12.3%P가 떨어졌다. 이
경기뉴스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선다. 홍보 내용으로 ‘학교폭력 혼자 고민, 그냥 방관하지 마세요!’라는 표어와 ‘상담은 위클래스와 1388, 신고는 117’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목격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1대에 홍보물을 부착해 다음 해 상반기까지 울산 전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를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의 관점으로 3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재 누적 조회 수는 11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웹드라마 시청 후 ‘친구를 지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학교폭력 예방 표어 만들기’ 등 댓글 달기 행사(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댓글 1,252개가 달리는 등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했다. 지상파 3사를 활용해 30초 광
경기뉴스원 | 울산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019년 11월 환경오염과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체결한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을 갱신(기간 연장)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전기 공유자전거 운영 대수는 1,000대로 하며, 자전거 이용 요금은 잠금장치 해제비 500원, 1분당 100원으로 한다. 주요 역할을 보면, 울산시는 공공에서 설치한 자전거 주차시설의 일정부분 사용 협조, 전기 공유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안내 홍보 등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기 자전거 배치 및 서비스 운영·관리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 자전거 관리·정비·(재)배치에 필요한 인력과 민원대응 고객센터 운영, 이용자가 의무 가입하는 상해 및 대물보험 상품 개발 운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내 및 지속적 개선책 마련 등의 업무를 한다. 전기 공유자전거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약 200만 건 넘게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비스 운영 지역은 중․남․동․북구 중심 지역과 울주군 일부 지역으로, 1,000대가 운영되고 있다. 이용 방
경기뉴스원 | 울산시와 울산광역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이원희)는 11월 5일 오전 10시 선암호수공원축구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장, 오부명 울산경찰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순찰 활동에 참여한 대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격려하고, 대원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진대회는 이원희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연합회 설립증 수여, 감사패 전달, 우수 방범대원 포상 수여,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구·군 자율방범대원들이 시 차원에서 연합하여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이상동기 범죄가 증가하는 현시점에, 밤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순찰활동을 나서는 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와 합심하여 나아가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울산 중구와 중구 사회적경제기업협의체(회장 허은녕)가 11월 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구 문화의거리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상생장터’ 2차 행사를 열었다. 중구는 앞서 지난 2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의 진정한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15곳과 지역 소상공인 5개 팀이 참여했다. 해당 업체들은 특색 있는 체험·홍보 공간(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발레·뮤지컬 갈라콘서트·K-pop 공연 △네컷 사진관 △룰렛 돌리기 △사회적경제기업 OX 퀴즈 풀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9월 16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상생장터’ 1차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고용, 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는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