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8일 호우로 인해 충남도 내 곳곳에서 비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당진 지역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당진 어시장과 정미면 대방교 교각 침하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당진 지역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160.8㎜의 비가 오고, 지난 16일부터 누적 강수량은 214.6㎜로 도내 최고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당진 어시장은 175개 점포 바닥이 물에 잠기고, 검암천 횡단 교량인 대방교는 하천 바닥 세굴에 따른 교각 침하 피해가 발생했다. 당진에서는 이와 함께 주택(단독·공동·빌라) 18건, 상가 11건, 공장 3건 등의 침수 피해도 입었으며, 탑동초등학교 학생 1380명이 학교 2층으로 일시 대피하는 일도 벌어졌다. 어시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시장을 비롯한 당진 지역 피해 상황 등을 듣고, 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상인 등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응급복구에 집중하는 한편, 추후 호우 발생 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중점적으로 펼쳐 줄 것을 주문했다. 대방교 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공간 지원을 위해 ‘다움아트홀’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도의회가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의회는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주 작가는 이달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작가와의 만남에는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을 포함, 관람객 50여 명이 참석해 작가로부터 작품의 의미를 설명 듣고 감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하여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우리의 소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18일 당진시 송악읍에 소재한 ㈜마더스핸즈가 880만 원 상당의 의료용 침대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박찬호 ㈜마더스핸즈 대표 등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의료용 침대는 수동식 정형용 운동 장치가 설치돼 침상에서 재활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변기가 내장돼 편안한 배변 활동이 가능하다. 시는 기탁된 의료용 침대를 관내 요양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찬호 대표는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자 의료용 침대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나눔으로 따뜻한 지역 공동체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몸이 불편한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마더스핸즈에 감사드린다”며 “서산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설립된 ㈜마더스핸즈는 의료용 침대 및 의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백성현 논산시장이 기상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로 반복되는 재산 등의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노후 배수장에 대한 전면적인 기능보강과 시설 기준 등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18일 침수 피해가 발생한 벌곡면 어곡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어곡교, 침수피해 농가, 마을회관에 대피중인 마을주민 등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로의 말을 건넸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 그래도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폭우 등의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며 농업인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가고 있다”며 “이번 집중호우 기간에도 하천 및 도로 유실에 따라 농경지가 침수되고, 배수펌프 기능 마비 등의 문제로 마을이 침수되고,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수리․배수 시설 현황은 원예작물 농가가 급증하고, 돌발성․집중 호우가 빈번한 지금의 상황과는 전혀 맞지 않다”며 “그런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배수개선사업’은 50ha이상의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하고 미만은 지방비가 투입되어야 해 지자체 부담이 큰 상황”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water 충남중부권지사 논산수도센터는 17일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논산시를 방문해 수재의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상렬 지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의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논산수도센터는 작년에도 집중호우로 논산시가 수해피해를 입었을 당시 이재민에게 전달해달라며 5백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논산시에 전달한 바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이 내어주신 도움의 손길과 정성에 시민사회 모두가 감동하고 있다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완섭 서산시장은 18일 서산시 전역에 호우 경보와 산사태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범람 우려 지역 및 피해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이 시장은 대산읍 물안저수지의 수위가 높아져 범람할 우려가 예견됨에 따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침수 및 산사태로 인해 주택 등 재산 피해를 입은 운산면 일원을 포함, 농경지 침수 및 산사태 등 위험 지역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산시는 복구 대책을 위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주민 대피 및 응급 복구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지성 집중 호우 피해 복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분야별 피해 상황을 집계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평생교육기관·단체장, 평생교육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저출산·고령화·핵개인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에 맞는 평생교육 정책발굴과 기관간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 기관·단체장,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학 협의체로 다양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구성·운영 중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해 새롭게 평생교육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위촉했고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협의회 운영으로 천안시 평생교육의 비약적인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지성과 함께하는‘2024 보령 JS CUP U12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사계절 스포츠 명품 도시 보령에서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한다. JS CUP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 지역 유소년 선수들에게 훌륭한 인프라 속에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높이고 축구의 즐거움을 알리고자 보령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번 대회는 유럽 유명 프로 축구팀인 셀틱 FC, 일본 FC 마치다 젤비아를 비롯한 국내 24팀, 국외 8팀 총 32개 팀이 출전하며, 대한축구협회 8인제 경기 규칙을 준용, 4개 팀을 한 조로 구성하여 총 8개 조를 편성해 예선 경기를 치른다. 또한 해외 8개 팀을 각 조 2번 시드에 배정된다. 시는 이번 대회가 12세 이하 어린 선수들이 세계 여러 나라의 친구와 교류하고 열띤 경쟁을 통해 경험하며 성장해 가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회 기간 중 경기장별로 구급차와 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유소년 축구 선수들이 축구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여군의회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수해의 아픔에서 벗어나 빠른 시일 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및 향후 재난 대비에 필요한 재해재난예비비 증액을 골자로 하는 제3회 추경심의 안건을 추가하여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정했다. 당초 이번 임시회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의, 2024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우리지역 피해가 심각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이와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의회는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판단하에 16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소집하여 김영춘 의장이 요청한 의사일정 변경요구안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임시회 기간을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으로 단축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업무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2024년도 하반기 업무보고를 4일간의 일정으로 단축했다. 김영춘 의장은 “의원 모두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가 급선무라고 판단했다.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부여군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이 국토교통부, 국토연구원, 건축공간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경관행정 부문 1위로 18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국토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슬로건으로 우리나라 국토와 도시 경관을 아름답게 가꾼 사례를 평가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장곡면 산성 1리 ‘홍성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은 2019년부터 3년에 걸쳐 추진된 주민 주도형 프로젝트로, 주민, 전문가, 행정이 협업하는 민관협력 모델을 구축하여 사업의 효용성과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등 확산 가능한 농촌형 경관사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고미당 마을 경관협정사업은 주민 주도 경관협정 체결 및 마을경관 중장기 계획 수립, 경관관리체계 구축·운영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충남형 경관협정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타 지자체의 롤모델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관련 단체 및 기관의 문의와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2019년 경관협정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2020년 충청남도 경관협정 시범사업 선정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