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20일 경제과학진흥원 비전실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비상경제회의 외투기업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린데, 에어프로덕츠, 한국알박, 유엘솔루션즈 등 18개사의 외투기업과 경기도외투기업협의회, 경기인베스트추진단 등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기도가 지난 12일 비상계엄사태 ․ 탄핵정국 등 불안한 정치상황에 따른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경기비상민생경제회의’를 설치한 이후, 현장중심의 정책 지원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에 투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외투기업인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경기도는 외투기업의 투자·경제활동에 흔들림이 없도록 정책 대응을 지속하고 기업과의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경기도를 믿고 투자와 기업활동을 평소대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투자유치’와 함께 ‘기업친화적 투자환경 조성’ 정책을 실시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금천구는 탄핵정국의 혼란스러운 시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구정 안정 긴급회의 후속 조치로 19일 금천구청에서 지역사회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금천구청장, 금천경찰서장, 금천소방서장이 참석했다. ▲ 비상시국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 탄핵정국 특별방범계획 ▲ 재난 대응 안전관리 철저 등을 논의하고, 유기적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협의하는 등 구민 안전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다뤘다. 한편, 구는 탄핵정국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1일 평균 800여 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주 금요일’로 확대했다. 매주 금요일을 ‘지역경제 살리기’ 날로 정해 국별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을 지정하고 ‘처음 가는 식당’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서별 모임이나 송년 모임을 재개해 지역 상권을 살리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빛고을장학재단은 2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빛고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빛고을장학생들을 대표해 참석한 24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빛고을장학생은 광주시교육감, 자치구청장 등의 추천을 받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43명, 대학생 199명 등 총 257명이다. 분야별로는 학업장려(대학생), 지정장학생(대학생), 예·체능특기생, 이주배경청소년 등이며, 이들에게 총 3억2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빛고을장학재단은 올 하반기부터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우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생 선발 대상과 장학금 지급액을 확대했다. 장학생 대상은 애국지사·전몰군경 등 국가유공자 후손, 국내 이주로 인한 사회적응과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배경 청소년, 보호조치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등이 새로 포함됐다. 이와 함께 체육분야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의 고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선발기준도 전국체육대회 입상자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자까지 포함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학생들이 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 공무원들이 ‘12·3 계엄‧탄핵 사태’로 얼어붙은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선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구내식당 휴무, 릴레이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십시일반 힘을 모으고, 소비진작 분위기 확산을 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과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근 식당 이용하는 날’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24일과 27일 이틀 간 점심에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민생경제 회복을 돕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는 기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구내식당 주 2회(수·금) 석식을 운영하지 않고 있다. 광주시는 또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치구, 출자·출연기관 등 주요 기관·단체 등과 함께 한다. 광주시는 오는 24일 송정역에서 릴레이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선다. 이후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 등에서 5개 자치구, 공공기관 등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캠페인에는 광주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제출한 2025년 예산안이 12월 20일 제269회 군산시의회 제2차정례회 제5차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이번 확정된 2025년도 예산은 전년도 1조 6,445억원 보다 102억원(0.6%)이 증가한 1조 6,547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4,735억원, 특별회계는 1,812억원이다. 2025년 예산은 2023년부터 2년 연속 보통교부세 감액교부에 따른 세입부족이 지속되면서 시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었다. 이에 시는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재원 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방채 발행 없이 재정건전성과 안정성 확보에 방점을 뒀다. 또한 시정 현안을 안정적 추진, 취약계층의 복지, 민생회복, 시민안전, 지역경제활력 등에 집중투자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추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육아와 교육. 생애 으뜸도시 조성을 위해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38억, ▲지역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생활SOC 조성을 위한 지역연계 복합센터 건립사업 1억, ▲아이와 청년의 성장을 돕는 키움으뜸 가족행복 실현 사업으로 아이돌봄 본인부담금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진구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연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에 ‘광진형 교통 스마트폴’을 설치한다. 교통 스마트폴은 하나의 지주(Pole)에 가로등, 교통 표지판, 차량검지기,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결합한 복합 시설물이다. 구는 지난 3년간, 광남초등학교 등 12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 경복초등학교 ▲ 동자초등학교 ▲ 용곡초등학교 ▲ 장안초등학교 ▲ 성자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다. 기존 방범용‧불법 주정차 단속 CCTV 지주에 스마트폴을 통합 설치해, 도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공간을 유지했다. 특히, 대형 LED 전광판에는 ▲ 차량 속도 ▲ 주정차 위반 차량 ▲ 보행자 주의 안내 등의 교통 정보가 실시간 송출돼, 운전자의 방어 운전을 적극 유도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어린이 통행량, 상습 주정차 차량 비율 등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에 광진형 교통 스마트폴을 추가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이 2024 세계주니어 B컬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이번 대회는 2024년 12월 8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 키사칼리오에서 개최됐으며, 총 21개국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여자부 C조 예선에서 6전 5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라트비아를 상대로 7대 3 완승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우승으로 전북 컬링팀은 2024년 국내외 대회를 석권하며 한국 컬링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전북특별자치도 컬링팀은 2025년 4월 열릴 토리노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도 또 한 번의 비상을 다짐하며 철저히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는 전북 컬링팀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2025 토리노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장수시장을 찾아 도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겨울철 대설에 대비하고 연말연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을 중심으로 장수군 공무원, 장수소방서, 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분야별로 고강도의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아케이드 지붕 및 기둥의 손상 여부 ▲누전 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배선 불량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배관의 부식 및 누출 여부 ▲스프링클러, 유도등, 소화전 작동 여부 및 소화전 앞 적재물 비치 여부 등이 꼼꼼히 다뤄졌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했으며,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장 관리 주체에 통보하고, 조치 완료 시까지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폭설이나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상인과 도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효성티앤씨(주) 구미공장이 20일 구미시에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과일 세트(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효성티앤씨(주)가 농촌과 기업 간 상생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사과, 배, 포도 등 구미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과일로 구성된 ‘비타민 박스’를 관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5곳을 통해 저소득 홀몸 어르신 5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주)는 지난 2010년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도 1,900만 원 상당의 김장을 구미시에 기부한 바 있다. 황은채 구미시 사회복지국장은 “효성티앤씨(주)의 지속적인 나눔과 이웃 사랑 실천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역 농민과 상생하며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경영이 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강승수·정지원 구미시의회 의원과 박정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으며, 공정한 추첨을 위해 농협은행 류지윤 구미시청출장소장과 감사담당관실 김은정 납세자보호관도 함께했다. 이번 전산 추첨은 지방세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을 높였다. 구미시는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하며, 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선정된 납세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과 함께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전자추첨 결과,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 15만 9,103명 중 100명이 구미사랑상품권 수령자로 선정됐다. 또한,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하거나 정기분 자동차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체납 없는 납세자 11만 7,032명 중 30명이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 수령자로 뽑혔다. 인센티브는 당첨자에게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된다. 한승우 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