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4월 10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입학생 25명과 내빈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고성군 농촌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17기를 맞이한 고성군 농촌대학은 2009년 개설 이후 지금까지 총 38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는 총 25명의 신입생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농업 전문 지식과 실용 기술 습득을 목표로 학업에 임할 예정이다.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 환영사, 교육과정(학사일정) 안내, 선도 농업인과의 만남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내빈들은 신입생들에게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대학은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전문가 및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 농업, 마케팅 교육 등 시대 흐름에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신입생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제 영농 현장에서 활동 중인 관내 선도 농업인을 강사진으로 다수 위촉하여, 생생한 현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년 4월 11일, 안병구 제9대 밀양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안병구 시장의 1년은‘밀양 대변혁의 시발점’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교육·돌봄부터 경제·문화까지, 밀양시는 각 분야에서‘전국 최초’,‘도내 최대’라는 수식어를 달며 눈에 띄는 성과를 창출했다. 취임 이후 안병구 시장은 기존 지자체들의 관행이던 전시형·과시형 정책의 최소화에 주력했다. 대신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시민 체감형·친화형 정책’을 바탕으로 침체된 밀양을 되살리는 실리적인 정책 추진에 초점을 맞춰 왔다. 이런 노력이 자리 잡으면서 지금 밀양은‘새로운 질적 도약을 위한 전환기’에 들어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병구 시장의 지난 1년간 주요 성과와 과제를 짚어봤다. △ 교육·돌봄의 혁명 -‘돌봄 걱정 Zero도시’현실화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는 이제 밀양입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는 안 시장의 최우선 역점 사업이다. 시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는 돌봄 사업‘밀양 다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령군 농어촌버스 공영제가 경남에서 최초로 추진된다. 일부 지자체에서 준공영제가 도입돼 운영되고 있지만 '완전공영제'는 전국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드문 일이고 경남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경남도와 의령군의 '합(合)'이 이번 정책 탄생을 이뤄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교통 불편 해소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경남형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을 공표했고, 오태완 의령군수는 생활 군정과 일상의 변화를 강조하며 버스 공영제 전면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가장 발 빠르게 준비했다. 버스공영TF팀을 설치하고 지난 11월에는 버스공영제 도입을 위한 버스회사와의 MOU를 체결했고 연말에는 감정 평가를 완료했다. 군은 버스회사로부터 의령버스터미널 매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노선권과 농어촌버스를 사들일 예정이다. 이후 준비가 완료되면 운전기사 채용과 임금, 버스 유지·관리 등을 의령군이 직접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9일 오태완 군수는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완수 지사를 만나 의령군 버스 완전 공영제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버스공영제 전환 시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2022년 정부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이 2024년 12월에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고, 2025년 3월에 경상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을 통과하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마암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추진 중 참여농가의 ‘축사 이전 및 현대화 시설 비용 과다 소요’로 사업을 포기하여, 이전사업을 제외한 축사 폐업을 희망하는 3개소 축사을 2026년까지 총사업비 102억 원(국비 51억 원, 도비 15억 3천만 원, 군비 35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정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3개소 축사(영오면 철성양돈․마이돈농장, 회화면 유진농장)을 철거하고 해당 부지에 산책로 및 다목적마당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이상근 군수는 “영오면 연당지구․회화면 어신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농촌 마을이 악취에서 벗어나 살기 좋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논의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녕군은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황규석)에서 창녕군 산불진화대 희생자를 위한 성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이번 성금은, 지난 9일 황규석 회장과 박치서 사무처장이 직접 창녕군을 방문해 전달했다. 황규석 회장은 “희생자와 그 가족분들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사고로 모두가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힘을 모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각종 재난 등으로 인한 사고가 생길 때마다 의사 분들이 얼마나 많은 헌신과 노고를 하시는지 알고 있다. 이번 사고에도 이렇게 직접 방문해 도움을 주고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신 것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연계사업인 ‘창녕군365가치나눔’ 사업을 통해 산불 피해 희생자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가 하동군에 각각 500만 원과 1천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며 훈훈한 연대를 느끼게 했다. 이는 지난 3월 하동군 옥종면에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두 기관이 마련한 것이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 228개 자치단체장의 모임으로, 시군구의 발전과 자치분권 확대, 지방 공동 문제 해결 및 지역 의견 대변을 위해 1999년 설립된 협의체로, 4월 7일 조재구 대표회장이 직접 하동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도 18개 시·군 자치단체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분기별 1회 정기회를 개최해 경남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조규일 회장과 김윤철 부회장 또한 지난 8일 함께 하동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직접 기부금을 전달받은 하승철 군수는 “전국 지자체 대표들이 보내주신 연대의 뜻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농어촌진흥기금 특별융자와 상환연장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 농업인의 신속한 영농 활동 재개를 위해 마련됐다. 지원 규모는 10억원으로 우선순위는 산불직접피해자, 산불피해 권역거주자(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일부), 지역 내 거주자다. 지원 조건은 연이율 1%(청년농어업인은 0.8%)로 운영자금의 경우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7000만원이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시설자금은 농어업인 5000만원, 법인·생산자단체 3억원으로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또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자 중 산불로 직접적인 피해를 본 농어업인, 법인·생산자단체는 1년간 상환 연장 및 기간 중 이자를 감면한다.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 농업정책담당이나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지원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의 조기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합동 현장 조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조사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 민간 전문가로 구성한 합동조사단과 실시한다. 합동조사단에는 △행정안전부(3명) △농림축산식품부(2명) △환경부(3명) △국토교통부(6명) △국가유산청(1명) △산림청(3명) △강원도( 7명) △민간전문가(5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조사에 앞서 지난 9일 사전교육을 이수했으며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업무편람’에 따라 지자체의 자체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복구계획 수립을 위한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사유시설과 공공시설을 병행해 이뤄지며 사유시설의 경우 산청군이 철저히 조사하고 소관 부처는 표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확인하고 검토한다. 공공시설의 경우 국가시설은 전수조사하고 지방시설은 추정 피해액이 3000만원 이상, 복구비 5000만원 이상 시설을 조사한다. 특히 조사 과정에서 시설별 소관 부처의 일치 여부, 공공시설 조서 및 재해대장 상 피해액과 복구비 입력 내용 등을 면밀히 확인할 방침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지난 9일 자영업자의 소비 한파 극복을 위한 ‘경남 구석구석 여행하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캠페인은 경남부터 여행하기 분위기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돕기 위해서다. 김해시장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김해한옥체험관에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따뜻한 봄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김해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자영업자들도 함께 활짝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나동연 양산시장과 노은식 김해상공회의소 회장,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김해시는 홍 시장을 시작으로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단체 등 전 부문으로 확산해 워크숍, 각종 행사뿐만 아니라 동호회, 친목회, 휴가 도내 관광지 이용하기에 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남해군인재육성재단은 동남해농협 고향주부모임에서 3,385,422원, 창선 율도마을 출신 강영종·강성종 씨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 고향주부모임은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 지역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동남해농협 고향주부모임은 꾸준하게 이웃돕기 성금과 장학회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같은 날 창선 율도마을 출신 강영종·강성종 형제가 작고한 부모(故 강석홍, 故 김윤심)의 유지를 받들어 1,0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선친인 강석홍 선생은 많은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교육자로 평생을 지역 인재 양성에 헌신했다. 강 씨 형제는 “부모님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부모님의 뜻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충남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기탁에 항상 깊이 감사드린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