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책과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에서는 ▲성우 낭독극 ▲전시회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하도서관 인스타그램 댓글 달기와 도서관 이용 후기 작성 응원 행사가 진행되고, 문헌정보실과 어린이실에서는 각각 '내가 책을 만나는 엔(N)가지 방법'과 '독서나무야 쑥쑥 자라라'가 진행된다. 또한 1층 로비에서는 어린이독서연구회가 2024 어린이책의해 추진단과 함께 만든 ‘우리 동화 100권’ 전시회가 열린다. 독서의 달 기념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성우들로 구성된 케이비에스(KBS)소리동화 봉사단의 이야기 공연과 ▲청소년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인 '월급쟁이 이피디의 사생활' 작가인 이동원 피디(PD)의 초청 강연이 있다. 또한, 좋은 글을 쓰고 싶어 하는 독자를 위해 김지원 경향신문 기자와 응용언어학자인 김성우 씨를 초대해 우리가 책을 만나는 방법과 좋은 글쓰기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등 예년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 헤이리국제음악제’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헤이리국제음악제는 ‘헤이리, 그 찬란한 유산 – 작은 마을에서 클래식 음악의 울림이 세계로 퍼지다’ 주제로 클라리넷티스트 아론 키에사(밀라노 라스칼라 극장 솔로), 비올리스트 마르티나 산타로네, 피아니스트 안종도(연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작곡가 조우성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연주회를 빛낼 예정이다. 총 4회의 공연을 선보이는데 ▲1회는 9월 21일 19시 헤이리 예술마을 커뮤니티홀 ▲2회는 9월 23일 19시 블루메미술관 ▲3회는 9월 24일 19시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개최되며, 마지막 공연은 9월 25일 19시 30분에 헤이리 챔버 오케스트라가 첼리스트 심준호의 협연으로 서울 예술의 전당 아이비케이(IBK)챔버홀에서 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헤이리국제음악제는 세계 어느 곳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주민 후원금’이라는 독특한 방법으로 개최되는 연주회다. 헤이리 예술마을은 이와 같은 후원 문화를 통해 동양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북 지역에서는 풍성한 전통 문화 체험과 예술행사가 진행된다.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에서는 전주역사박물관, 전주어진박물관, 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산에서는 전통 국악 상설공연 ‘樂?樂!’이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진다. 다양한 국악기를 통한 전통 국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전통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익산에서는 교도소세트장에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정읍시립박물관에서는 연날리기, 죽마, 굴렁쇠, 활쏘기 등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남원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귀성객 맞이 버스킹’공연이 계획되어 있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따스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도민 행복 증진을 위해 21일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도립극단의 4번째 순회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극단의 ‘찾아가는 순회공연’은 지난 5일 창녕을 시작으로 11일 사천, 12일 거창에 이어 오는 21일 김해에서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로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극 ‘유쾌한 하녀 마리사’는 바람난 남편 때문에 좌절한 아내 ‘요한나’의 자살시도가 하녀 ‘마리사’의 유쾌한 실수로 인해 일순간 살인사건으로 둔갑하는 해프닝을 그린 코믹 추리극으로, 앞선 8월 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정기 공연에서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경남도립극단 측은 “이번 공연은 관객의 허를 찌르는 대사와 날카로운 위트가 더해진 블랙코미디극으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도립극단 김해 순회공연은 9월 21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1일 2회) 개최되며, 관람료는 1만 원으로 김해시민에게는 5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장노년층의 소외를 막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디지털 교육·상담·체험이 모두 가능한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복합공간으로, 현재 서북센터(은평)와 서남센터(영등포) 2곳을 운영 중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지난해 12월 정식 개관 이후, 8월 31일 기준 방문자5만 명을 돌파하며 그 인기가 나날이 상승 중이다. 또한 1만 5천여 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는 9월 16일과 18일, 센터 두 곳 모두‘추석 맞이 온라인 상봉의 날’을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자식들이 해외에 거주하는 등 사정이 있어 추석 연휴 동안 가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온택트 만남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 내 대형 화면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족 또는 친지와 명절 인사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직원이 연결 대상자와 사전 연락하여 일정을 조율한다. 또한 영상통화 또는 영상회의 연결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옆에서 상담 매니저가 기기 작동을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공예박물관은 2년간의 사료조사를 통해 근대공예 사료시리즈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 1·2·3'을 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공예의 태동기인 대한제국 시기와 일제강점기에 우리 공예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했던 한국 최초의 기술교육기관 ‘공업전습소’와 ‘중앙시험소’에 대한 국내 최초의 종합 사료집이다. ‘공업전습소’는 대한제국(1897~1910)이 1907년 오늘날 대학로의 한국방송통신대학교(구 서울대학교 문리대) 부지에 설립한 한국 최초의 근대적 공예교육기관으로 염직, 도기, 금공, 목공 등 6개 과를 운영했다. 1912년 조선총독부에 의해 설립된 ‘중앙시험소’는 일제강점기 유일한 공업과 공예기술 조사·연구기관이었고, 공업전습소를 그 산하에 두었다. 오늘날 국가기술표준원의 전신이기도 한 두 기관은 대한제국에서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국내에서 가장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공예 교육 및 연구를 수행했고, 그러한 활동이 한국의 근대 이후 공예의 발전양상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중앙시험소 건물은 현재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지난 12일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에서 음성군 쎄일페스타를 개최했다. 음성군 쎄일페스타는 음성군 산업관광협의회가 주관하고 음성군이 후원하는 할인 판매 행사로, 음성군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인 팩토리투어를 운영하는 산업관광 회원사를 중심으로 관내 우수기업체 지역의 농가가 함께 참여했다. 군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과 농특산물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해 추석을 맞이하는 지역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 기업, 농가가 모두 상생하는 협력의 장으로 행사가 열렸다. ㈜한독, ㈜SSK, ㈜뷰티화장품, ㈜사옹원, ㈜세모, ㈜볼빅, 코메가가 참여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골프공, 위생용품과 음성군의 농특산물(쌀, 사과, 배, 버섯, 꿀, 고춧가루, 인삼, 한우) 등을 판매했으며, 현장 구매 고객에게는 음성명작 쌀 1KG 증정 행사를 함께 진행해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에도 동참했다.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산업관광협의회가 진행하는 음성군 팩토리투어 체험 부스와 음성 예총 버스킹공연까지 더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작은 축제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소비자는 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지난 12일 저녁 6시 30분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음성예총 주관으로 2024년 2회차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을 진행해 중앙광장을 찾은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음악 공연을 선사했다. 이번 버스킹은 다가오는 추석에 앞서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와 협업해 음성군 쎄일페스타 및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음성국악협회의 신명나는 국악 공연으로 버스킹의 문을 열었다. 이어 루카스의 귀를 사로잡는 색소폰 공연, 써니크루의 볼거리 가득한 댄스 공연,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원한 가창력을 갖춘 인썬의 보컬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팝페라 그룹 볼라레의 감동적인 팝페라 공연으로 관객의 마음을 흔들며 막을 내렸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찾아가는 거리공연 버스킹은 바쁜 일상과 더위에 지친 군민들에게 ‘음악’이라는 추석 선물을 드릴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마지막 3회차는 오는 10월 8일 저녁 7시 충북혁신도시 중앙광장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일상의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문화재단은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지원사업 선정된 ‘음악극 – 블루도그스’ 공연을 성환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이탈리아의 셀레연극축제(SELE TEATRO FEST)에 참가해 최고작품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동물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오가는 은유와 평행이 가득한 현실극으로 관객에게 유기적이고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음악극 – 블루도그스’는 개들의 수다를 통해 우리 인간사와 계층, 계급 갈등을 통렬하게 풍자하는 부조리극으로 ‘우울한’이란 의미를 가진 ‘블루(blue)’와 ‘개들이’라는 뜻의 도그스(dogs)를 합친 제목으로 개장 속에 갇힌 다섯 마리 개는 복날을 하루 앞둔 어느 밤, 서열을 정하고 있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천안문화재단, 극단벅수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국비공모 사업이다. 공연 관람료는 ▲이만 원(1층) ▲일만오천 원(2층)이며, 천안시민은 30% 할인(거주지 주소 확인)되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회관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