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어린이들과 학생들이 야구를 친근하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티볼 보급에 꾸준이 노력해온 KBO 허구연 총재가 자비로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세트를 기부했다. 허구연 총재는 13일(수) KBO 스튜디오에서 열린 ‘드림위드 베이스볼 티볼세트 기증식’을 통해 한국티볼연맹에 300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을 기부했다. 한국티볼연맹은 기증식을 통해 전달받은 티볼 세트를 전국 10개 보육원, 소년원, 국립정신병원, 도서벽지 초등학교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티볼연맹은 해당 학생들이 티볼 세트를 통해 야구를 즐기며 단체 스포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티볼연맹 강준상 회장, 박철호 전무와 함께 평소 티볼 보급에 재능기부를 해온 양상문 KBO 총재 특보,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장종훈 총재 특보와 류지현 팀 코리아 코치가 함께 참석했다. 다음달에는 서울 소년원에서 학생들에게 직접 티볼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며, KBO 재능기부위원회 위원들이 각 학교를 찾아 강습회를 열어 티볼을 함께 즐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3일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사항을 확인하고, 국제스포츠 도시에 걸맞게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정책소풍을 열어 국제대회 규격의 경기장과 시설을 비롯해 숙박시설, 수송체계 등 전반적인 준비 사항들을 점검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대회지원단을 신설했으며 대회 상징물 개발, 대회 추진 전략 및 과제 마련, 숙박시설 확보, 장애인대회 수송차량 및 국비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먼저 국제양궁장 시설을 살펴보고, 대회 개최 시 필요한 시설 개선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최대한 높여줄 것을 지시했다. 강 시장은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이자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이다”며 “결승경기가 펼쳐질 5·18민주광장은 광주시의 상징적인 장소인 만큼 광주를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전 세계에 확실히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비장애인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1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오는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시군 준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전남도는 지난달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등과 함께 제1차 집행부 준비상황보고회를 한데 이어 체전 종목별 경기가 분산 개최되는 22개 시군과 회의를 통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보고회에서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22개 시군 부단체장, 도교육청, 도경찰청, 도체육회,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와 시군별 체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실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의 참가 주축이 학생인 특성을 반영해 선수단 손님맞이 환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눈높이와 관심사항을 고려한 맞춤형 홍보, 문화행사 개최 등에 나서기로 했다. 또 대회 기간 전남을 찾는 선수단과 관람객 편의를 위한 숙박, 안전, 교통대책, 환경정비, 선수단 응원, 자원봉사 운영 등 시군의 분야별 추진과제를 중점 논의했다. 주개최지인 목포시는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4리그에 참가하는 남양주시민축구단이 오는 16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후 첫 홈경기인 만큼, 개막전을 찾는 모든 시민에게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울러 즐거운 관람을 위해 경기장 입장 시 방석과 클래퍼(응원도구)를 선착순 지급하며, 이외에도 △축하공연 △푸드트럭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K4리그는 남양주FC를 비롯해 총 13개 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차례씩 맞붙어 팀당 24경기씩 치르게 되며, 정규리그 결과만으로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그 결과 상위 1, 2위 팀은 K3리그로 자동 승격되고 3, 4위 중 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K3리그 하위에서 세 번째 팀(14위)과 승강전을 치러 잔류와 강등 여부를 가리게 된다. 한편, 남양주FC는 구단 자생력 강화 및 건전한 재정 마련을 위해 메인스폰서 및 A보드 등을 활용한 38개 기업후원사 유치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민구단주를 모집,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이 언제나 후원할 수 있는 ‘만만억’(1만 원, 1만 명이 모여,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서구와 여자프로배구단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상무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배구공을 지원했다. 상무고등학교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교육감배 클럽대항전에서 우승하는 등 배구에 대한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학교로, 전달받은 배구공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3일 상무고를 찾은 김이강 서구청장은 “AI페퍼스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유소년 배구선수 육성 및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AI페퍼스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 구단으로 거듭나도록 서구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I페퍼스는 지난해 10월 서구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소통‧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배구동호회원을 대상으로 국가대표 감독 출신 이성희 전문코치가 진행하는 서구배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AI페퍼스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열리는 16일, 이번 시즌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팬 감사 이벤트 ‘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상무가 오는 17일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 승리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이하 전북)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R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지난 울산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홈 첫 승을 뒤로 미뤘다. 이번 경기에서는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K리그 무승-ACL 여파’ 전북, 김천 첫 승 도전할 적기 김천은 전북을 상대로 아직 승리가 없다. 상대 전적은 2무 1패로 열세다. 다만 리그와 ACL 경기를 치른 전북의 현재 상황을 고려한다면, 김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기대해 볼 만하다. 전북은 아직 리그에서 승리가 없다. 대전과 수원FC를 상대로 연달아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ACL에서는 16강에서 포항, 8강에서는 울산을 만났다. 토너먼트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북은 이번 시즌 김천보다 4경기를 더 치렀다. 체력적인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다. 김천은 울산전 후 일주일을 온전히 준비할 수 있다. 12일 경기를 치른 전북에게는 불과 4일의 짧은 시간이 주어진다. 스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상근 고성군수가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와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월 13일 고성군 역도전용경기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군수는 경기장 내 훈련장을 방문해 시합 준비 중인 선수들을 만나 열띤 응원을 보냈다. 이어 공식 경기장을 방문해, 대회 개최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역도연맹 이동율 회장, 고성군역도연맹 문성복 회장 등 다수의 관계자를 만나 격려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 이 군수는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고성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훌륭한 성과가 날 수 있도록 고성군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2024 전국 실업 역도선수권대회 및 제21회 전국 춘계 대학 역도선수권대회’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2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고성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달 대한체육회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시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총 7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독 동두천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과 대한체육회에서 제시한 평가 지표에 맞는 대응 전략으로 유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동두천은 국제스케이트장을 건축할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시에서 제시한 부지는 8만 9,007㎡인데 미군 반환 공여지이며 5년 전 환경정화를 마쳤다. 현재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운동 오락시설, 휴양 문화시설 등 161,624㎡의 스포츠 레저 향유 공간 조성 계획 수립도 완료한 상태이다. 교통접근성과 환경적 특성도 탁월하다.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가 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에서 동두천까지 30분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환경적으로도 평균 기온이 전국 평균보다 1.5℃ 낮고 지형상 표고가 높아 기록 측정에도 유리하다. 무엇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포시가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된 “2024년 대한복싱협회장배 전국종별복싱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 종합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시 복싱팀은 남자 일반부 경기 총 13체급 중 6체급에 출전하여 김민서(-48kg)선수와 이채현(-67kg)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박준곤(-60kg)선수와 김정한(-80kg)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국군체육부대와 성남시청에 이어 종합 3위라는 쾌거를 이뤘다. 복싱팀은 김포시의 체계적인 지원과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2020년 창단 이래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10개 대회에 출전, 금메달 8개 등 총 26개의 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상익 김포시 체육과장은 “복싱이라는 종목 특성 상 부상 등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탄탄한 경기력과 선수들의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이 모든 것을 극복하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 김포시의 위상을 높여주신 선수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고등학교 축구팀이 7일부터 12일까지 영해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북대표 선발전’ 결승전에서 축구 명문 포항제철고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 고등부는 영덕고를 비롯한 8개 고등 축구팀, 대학부는 김천대를 비롯한 9개 대학 축구팀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영덕고는 9일 치러진 8강에서 신라고를 만나 9:1 대승으로 4강에 올라가 예일메디텍고와 접전 끝에 후반 43분 극적인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어 영덕고는 12일 치러진 결승전에서 경북의 축구 강호 포항제철고와 자웅을 겨뤄 전반 1:0으로 지던 경기를 후반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속으로 터트리며 최종 4:2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영덕고는 명실상부 경북 최강의 팀임을 입증하며 오는 10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축구 종목 경북 대표팀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1982년 창단된 영덕고등학교 축구부는 2017년 최호관 감독이 부임한 후 춘계 전국고등 축구대회 준우승과 같은 전국 단위의 대회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는 등 가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