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성동구FC투게더(이하 FC투게더)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도전을 멈췄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클럽의 비전은 단순히 K5리그 팀이라고 하기엔 원대하고 명확했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FC투게더(K5)가 거제시민축구단(K4)에 1-6으로 패했다. 2골을 먼저 내준 FC투게더는 전반 34분 김동영의 득점으로 한 골을 만회하며 이변을 기대했지만, 후반전 들어 4골을 내리 내주며 패배했다. 하지만 선수들의 얼굴에는 자신감이 차 있었다. 당초 FC투게더의 목표는 1라운드 승리가 아니었다. K5리그 팀으로서 코리아컵에서 자신들이 하고자 하는 축구를 명확하게 보여주자는 것이 목표였고, 상위리그 팀을 상대로 한 골을 넣는 등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 미드필더로 출전한 윤영웅 플레잉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인터뷰를 통해 “작년 K5리그 챔피언십 8강에 오르면서 코리아컵 진출권을 얻었다. 상대 팀에는 매일 훈련할 수 있는 선수들이 어느 정도 있지만 우리는 아마추어팀 특성상 그렇지 못하다”며 “체력은 열세에 놓여 있지만 코리아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철원군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제42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4회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제16회 철원오대쌀배 전국오픈 탁구대회에 이어 철원군 스포츠마케팅사업의 첫 엘리트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1,500여명이 참가, 각 체급별 출전 선수들에 대한 계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하며 중등부 12체급, 고등부 11체급, 대학, 일반부 각 10체급과 여자부 중, 고등부 및 일반부 각 10체급은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으로 진행된다. 금번 대회는 2019년 제37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철원에서 개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6월까지 5개 이상의 엘리트스포츠대회를 꾸준히 이어지게 포석을 마련하는 시발점이라고 군은 말했다. 또한, 레슬링 종목은 대회와 전지훈련이 연계됨에 따라 매년 타 지자체의 치열한 유치경쟁에도 불구하고 상·하반기 전지훈련을 철원에서 20여일간 400여명 이상이 훈련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일조를 하고 있는 종목이기도 하다. 이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동군이 지난 10일 ‘제5회 하동군수배 영·호남 사회인 야구대회 개막식’을 하동군 양보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구연 도의원, 신재범·강대선 군의원, 하동군 정현표 문화환경국장, 김우열 체육회장 및 다수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 대회는 하동과 인근지역의 야구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영·호남 4개 시·군(하동군, 남해군, 진주시, 여수시)에서 200여 명(8팀)의 선수·임원이 참가했다. 3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7월까지 약 5개월간 8개 참가팀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하며, 대한야구협회 야구 규칙과 경남소프트볼야구협회 경기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7회 경기로 하되 4회에 10점, 5회에 8점, 6회에 7점 차이일 경우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종료한다. 주최 측은 대회 종료 후 우승팀부터 4위 팀까지 순위별 트로피와 상금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 20만 원을 시상한다. 박이진 하동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참가팀 모두가 정정당당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호성(51.금강주택)이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전에서 선전했다. 최호성은 한국 시간으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의 라 파로마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콜로가드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11타를 적어내며 공동 4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대회 첫 날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를 작성한 최호성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에는 버디 5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아쉽게 1타를 잃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 74.36%(37위),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6.80야드(33위), 그린 적중률 68.52%(T28)을 써내며 경쟁력을 증명해냈다. PGA 챔피언스투어 데뷔를 마친 최호성은 귀국 후 KPGA투어와 일본 시니어투어를 주무대로 삼아 활동할 예정이다. 최경주(54.SK텔레콤)가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 공동 17위, 위창수(52)가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 공동 21위, 양용은(52)이 최종합계 1언더파 212타 공동 49위에 자리했다. 우승은 최종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친 미국의 조 듀란트(60)가 차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민축구단 송홍섭 감독이 K4리그도 이전에 비해 발전했다며 코리아컵에서 저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9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옛 이름 FA컵) 1라운드에서 거제(K4)가 서울성동구FC투게더(K5)를 6-1로 제압하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전을 2-1로 앞선 채 마친 거제는 후반전 들어 김유찬, 이시창, 조주영, 이강욱이 연속골을 터뜨리며 완승을 장식했다. 거제는 2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K2)를 상대하며, 승리 시 3라운드에서 대구FC(K1)를 만나게 된다. 송홍섭 감독은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팀에 사회복무요원들이 많다보니 지난 동계 훈련 당시 선수단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그래도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꾸려서 경기에 나섰고, 상대가 K5리그 소속이어도 프로 출신이 많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송 감독에게 이번 시즌은 거제 감독직을 맡은 첫 해다. 과거 부산장산초에서 감독 커리어를 시작한 송홍섭 감독은 경주시민축구단(현 경주한수원)을 거쳐 작년까지 3년간 거제 수석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2021년 거제의 창단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축구협회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올림픽대표팀(감독 황선홍) 선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올림픽대표팀은 3월 A매치 기간 동안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한다. WAFF U-23 챔피언십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에서 열린다.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UAE, 이라크, 호주, 태국, 이집트까지 8개국의 올림픽대표팀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17일 소집돼 사우디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 명단에는 23명이 선발됐다. A대표팀에 뽑혀 아시안컵에서 활약한 양현준(셀틱)과 지난해 U-20 월드컵 4강 멤버인 배준호(스토크시티), 김지수(브렌트포드) 등 해외파 4명이 발탁됐다. 독일 뒤셀도르프 소속 김민우는 남자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첫 발탁되는 영광을 얻었다. 배준호는 올림픽대표팀에 처음 합류하게 됐다. K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는 강성진(FC서울), 홍윤상(포항스틸러스), 황재원(대구FC)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에 선발한 해외파 4명 중 양현준, 배준호, 김지수는 4월 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열리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나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2연전은 지난달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이 A대표팀 임시감독으로 선임된 후 첫 공식전이다. 지난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장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김민재(뮌헨),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인범(즈베즈다) 등 주축 멤버들이 이번에도 이름을 올렸다. 황선홍 감독과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일부 선수들도 합류했다. 백승호(버밍엄), 엄원상(울산HD)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복귀했으며, 정호연(광주FC)은 처음으로 A대표팀에 발탁됐다. 이밖에 주민규와 이명재(이상 울산HD)도 처음으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황선홍 감독은 “대표팀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내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K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는 선수들을 발탁했다. 주민규의 경우 K리그에서 3년간 50골 이상 기록했다는 점에서 좋게 관찰했다”면서도 “올림픽 대표팀과의 소통은 계속 이어갈 것이다. 사우디 대회에 동행하지 못하다보니 영상을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O(총재 허구연)는 오는 22일(금) 오후 2시 롯데호텔 서울 소공동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각 구단의 감독을 비롯해 LG 오지환, 임찬규, KT 박경수, 고영표, SSG 최정, 서진용, NC 손아섭, 김주원, 두산 양석환, 곽빈, KIA 이의리, 윤영철, 롯데 전준우, 김원중, 삼성 구자욱, 원태인, 한화 채은성, 문동주, 키움 김혜성, 송성문 등 KBO 리그 10개 구단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참석한다. 올해는 210명의 야구 팬에게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며, 입장 인원은 공식 홈페이지 추첨(200명) 및 사전 이벤트(10명)를 통해 선정된다. 입장권 신청은 13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KBO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60석은 지정좌석제(랜덤 배정)로 운영될 예정이며, 선수 입장 시 하이파이브를 진행할 수 있는 스탠딩 석 50매를 추가로 준비했다. 또한 공식 미디어데이 행사 시작 전 팬 페스트 존을 운영해, 포토부스 운영, 포토월 기념 촬영, 스케치북 응원 문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팬 증정 선물을 준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신인, 외국인 선수 제외) 513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495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평균 1억 4,648만원보다 약 5.8% 오른 금액이며, 평균 연봉 역대 최고액으로 기록됐던 2022시즌 1억 5,259만원보다 약 1.5% 올라 역대 KBO 리그 평균 연봉 최다 금액을 경신했다. ▲ 2023 통합 우승 달성한 LG, 10개 구단 중 평균 연봉 최고액 지난해 29년만의 통합 우승을 차지한 LG는 신인과 외국인선수를 제외한 팀 평균 연봉 1억 9,009만원을 기록하며 10개 구단 중 1위를 차지했다. 총액은 87억 4,400만원으로 롯데(89억 8,400만원), KT(88억 6,000만원), SSG(88억 2,900만원), 한화(88억 2,100만원)에 이어 5위였지만 소속 선수 숫자 차이로 인해 평균 연봉은 가장 높았다. 또한 LG는 인상률 역시 약 30.1%(1억 4,616만원→1억 9,009만원)로 가장 많이 평균 연봉이 오른 팀이 됐다. 연봉 총액 2위에 오른 KT는, 평균 연봉에서도 지난해보다 8.5% 오른 1억 7,038만원으로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천시는 오는 3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4 전국종별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직접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전국 초중고 엘리트 선수들이 지난 훈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평가받는 성적표가 되는 대회로서 국내 테니스대회 중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대회는 중고등부(14, 16, 18세부) 경기가 3월 14일부터 23일까지, 이어서 초등부(10, 12세부) 경기가 24일부터 29일까지로 2차례 나뉘어 개최된다. 총 600명이 넘는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16일간의 각 부문 최고를 가리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특히 18세부 경기는 대학 진학이나 실업팀 진출 등 선수들의 향후 진로 결정에 있어 중대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실외 코트 20면, 실내 코트 4면으로 구성된 총 24면의 케미컬코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경기시설과 넓은 휴식 공간 제공은 각종 대회 개최 및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