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9일 황매산수목원에서 식물유전자원의 전시·교육·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가기관과 지자체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식물자원의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활용을 목표로 한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산림생물자원 교환 및 지원, 수목원·정원 조성에 관한 기술검토와 자문, 전시·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등 다양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희귀식물인 큰해오라비난초는 국내에서 2013년 합천군 쌍책면과 가회면에서 처음 분포가 확인됐다. 이 식물은 해오라비난초와 유사하지만, 꽃받침 잎이 꽃잎보다 크고 흰색이며, 부채꼴 모양의 하부 꽃잎 가장자리가 더 짧은 특징을 지닌다.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흰꽃이 관상 가치가 높아 지속적인 남획, 사람들의 빈번한 방문으로 인한 개체 훼손, 자연 천이, 토지 이용 변화로 인한 생육지 환경 악화로 멸종 위기에 처해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큰해오라비난초의 인공 증식을 통해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 개체를 유지·관리하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9월 7일 오후 2시, 김해시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제3회 김해시 청소년 모의의회”가 진행되었다. 관내 8개 청소년 자치기구가 연대하여 진행된 이번 의회는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김해시와 김해시의회 공동으로 주최하고 김해시청소년센터가 주관하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의식을 높이고 민주 시민역량 향상하고자 진행되었다. 제3회 김해시 청소년의회는 ▲개회식, ▲본회의, ▲정책피드백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청소년의회 노연지 의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김해시의회 안선환 의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본회의]는 김해시의회와 똑같이 구성된 상임위원회 별로 총 4건(토더기 홍보, 청소년의회 법적틀 마련, 전동 공유킥보드, 적색잔여시간표시신호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자치기구별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축제, 시설, 안전, 진로 등 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피드백]을 통해 이날 참석한 김해시의회 의원(행정자치위원회 김유상, 허수정 의원, 사회산업위원회 위원장 최정헌, 정희열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청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 제정을 연이어 추진한다.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청년기본법 개정으로 지자체의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양산시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의 권익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친화도시 정의 및 조성 원칙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 ▲정책연구 및 관련 기관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및 포상 등을 담고 있다. ‘양산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조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층의 고립·은둔 문제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원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 실시 ▲사업 추진 기관(단체) 등에 대한 경비 지원 ▲전문가 활용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아 향후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체계적으로 보장하고 나아가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지난 3일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마산어시장 내 청과시장 상인들이 도유지 내 11개 점포 등 총 15개 점포에서 영업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9월 6일 오전 창원시가 화재 피해현장 환경정리 및 가림막을 설치한 후 마산소방서가 바닥 물청소를 16시경 마쳐 환경정리를 마무리했다. 도와 창원시, 소방서,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의 공동협력으로 화재 후 4일이 지나기 전에 영업을 개시했으며 이는 화재 피해로부터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합심한 결과라 할 수 있다. 화재 현장 맞은편 공터에 있는 도유지 내에 임시영업장을 설치해 청과 점포 11개소가 좌판 위에 과일을 차려두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나마 피해가 덜한 시장 내 점포 3개소, 시장 통로 내 1개소도 영업 중이다. 피해상인들은 “도지사의 각별한 관심으로 화재공제료 지급을 위한 화재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져 임시영업장이 빨리 차려질 수 있었다”고 말하여 “경남도의 도유지 내 임시영업장 사용 배려와 창원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신속한 임시영업장 준비 노력에 감사드린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동식 사천시장이 지역의 대표 항공기업인 ㈜율곡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주)율곡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협력해 T-50, KT-1, 수리온 등 군수 항공기의 부품을 비롯해 보잉 및 에어버스의 대형 민항기 핵심 부품과 동체를 조립·생산하고 있는 항공기업이다. 또한, 국내외 협력 관계로 증명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출 확대 활동으로 유수의 민간 항공기 업체에 직접 납품을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기 부품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대형기계장비 설치와 코로나19로 한때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79억 원) 등 정부지원과 함께 회사의 꾸준한 노력으로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다. 지난 1990년 10월 설립된 율곡은 현재 종업원 수는 450여 명이고, 지난 2023년 매출은 970억 원으로 2022년(570억 원) 매출의 두배 정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코로나19로 악화되고 위축됐던 항공산업의 위기를 탈출하고 더 탄탄해진 기반을 구축한 회사의 경영진과 직원들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2024년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경남’을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1.~9.7.)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 없는 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으로 지정한 주간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완수 도지사, 최학범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여성지도자, 여성친화기업,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과 여성 권익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퍼포먼스를 함께해 “함께 일군 양성평등의 꽃, 도민의 행복으로 피어나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 도는 ‘다함께 일하고! 다함께 돌보고! 다함께 안전한! 경남’을 핵심으로 두고 양성평등 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아이와 노인을 돌보는 사회, 여성폭력, 데이트 폭력이 없는 사회 등 차별없는 경남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는 추석명절 전 13일까지 화재 등 전통시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도, 시군을 비롯해 관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단체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박완수 도지사가 5일 마산 청과시장 화재 피해현장을 찾아 피해소상공인들을 위로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내 모든 전통시장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경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총 18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지난해 화재안전점검 때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점검 결과 취약했던 시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항목은 ▴(전기) 전선배선 및 전기시설 상태 점검, ▴(소방) 화재경보·소화설비 작동 상태 및 피난구조설비 점검, ▴(가스) 가스배관·용기 관리 상태, ▴(시설) 건물의 균열과 지반침하 여부, ▴(기타)장애인 이용 시 안전사고 발생 요소 점검 및 상인 친절교육 실시여부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위험요소를 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농업기술센터는 군의 주요 농업 정책과 보조사업, 교육과정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함양군 농업지원정책 가이드북’ 책자를 발간해 배포한다. ‘함양군 농업지원정책 가이드북’은 농업 관련 11개 분야 109개 보조사업에 대한 단위 사업별 사업명, 담당 부서, 연락처와 함께 사업목적, 사업개요, 지원 대상과 조건, 지원 단가, 신청 시기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여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 군은 관내 전 읍·면사무소, 유관기관 등에 배포하여 농업인들의 유동이 많은 곳에 책자를 비치하고, 이장회의나 각종 농업인 교육 시 적극 활용하여 홍보와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 군에서 지원하는 연례 반복하는 사업부터 신규사업까지 다양한 농업지원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고령 농업인의 농업 보조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다음 해 사업신청에 많은 도움이 되어 농민 불편 감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유지를 통한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은 ‘운동하는 모든 학생, 자기 주도적 미래형 체육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15개 시군 일원에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학기 교육지원청 단위 학교스포츠클럽 리그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182개(3,569명), 중학교 162개(3,423명), 고등학교 104개(2,112명) 등의 각 지역을 대표하는 클럽 764개 팀 9,104명이 27개 종목에 참가한다. 경남교육청은 학생들 간 소통과 화합, 공정·협동·도전 등 스포츠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에서 우승한 클럽은 오는 10~11월 종목별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경남 대표로 출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대회 참가에 애써주신 학교 관계자와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경상남도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결과에 승복하는 정신, 패배한 상대에게 예를 갖추는 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도내 초·중·고등학교 16개 학교 1,000여 명을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열었다. 경남교육청은 건전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NH농협은행, NC 다이노스와 힘을 모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 체험 행사를 계속 열어 왔다.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1만 2,000여 명이 이 행사에 참여했으며, 단순한 스포츠 단체 관람 행사를 넘어 교육청과 금융기관, 프로스포츠 구단이 함께하는 경남의 특별한 교육 기부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경남 청소년과 야구를 관람하며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어 기쁘다”라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운동 경기를 보며 스포츠 문화를 공유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NH농협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