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선홍 감독과 선수들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동참했다. 지난 10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을 2-1로 누르고 3회 연속 우승을 거둔 대표팀은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보태달라며 총 4000만원의 성금을 최근 대한축구협회에 전달했다. 황선홍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22명 선수 전원이 기부에 참여했다. 펀딩 프로그램 운영 방침에 따라 기부에 참여한 선수단 전원의 이름은 축구종합센터 광장에 새겨질 예정이다. 황선홍 감독은 “아시안게임에서 한 뜻으로 염원을 이룬 선수단이 다같이 뜻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향후 A대표팀에 많이 뽑혀서 축구종합센터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축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기에 축구인들과 축구팬들의 동참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2월 1일부터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참여하는 펀딩프로그램 ‘함께 그리는 내일’을 진행 중이다. 개인은 100만원, 법인 또는 단체는 500만원 이상의 성금을 기
경기뉴스원 | 성남FC가 2003년생 성남FC U18 풍생고 출신 미드필더 류준선과 프로 계약을 했다. 2003년생 178cm, 68kg 류준선은 활동량과 안정적인 볼 소유가 장점으로 연계 플레이를 통해 슈팅까지 연결하는 적극성을 가졌다. 고교 시절 2021 백록기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전국체전 4강 진출 등 장영기, 이준상, 김지수와 함께 성남 유소년 황금기를 함께했다. 졸업 후 성균관대에 입학해 2022 U리그 1권역에서 16경기 출전하며 주전을 꿰찼고 올 시즌 2023 U리그 2권역에서 15경기 8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23 제21회 덴소컵 한-일 대학축구 정기전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기형 감독은 “구단과 유소년 지도자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잠재력 있는 선수를 선발했다. 성남 유소년을 시작으로 프로팀에 데뷔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류준선은 입단 소감으로 “평생 꿈꿔온 성남FC 입단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풍생고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많아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성남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팀에 도움이 되고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류준
경기뉴스원 | 청송 출신의 제트스키 국가대표 이대수 선수가 2023 제트스키 월드컵 대회에서 3위에 올라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대수 선수는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태국 파타야에서 개최된 이번 월드컵대회에 국가대표 선수 7명과 함께 익스퍼트 베테랑 런어바웃 리미티드+35 및 익스퍼트 런어바웃 리미티드 2개 종목에 출전하여 3위, 4위에 오르는 활약을 펼쳤다. 입상소식을 들은 친지와 지역 주민들은 이대수 선수와 가족들에게 청송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에 큰 자긍심을 안겨주었다고 축하하며, 앞으로의 도전과 활동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제대로 된 기반이 없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이처럼 뛰어난 실력을 보인 이대수 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지금보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인 만큼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21일부터 24년 1월 26일까지 기초(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반다비체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가 공모한다. 문체부는 2024년에 총 15개소 건립을 지원할 예정인데, 이 중 4개소는 지난 공모를 통해 미리 선정했으며 이번 추가 공모로 나머지 1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개소당 30억 원에서 40억 원을 4개년에 걸쳐 정액으로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체육관형, 수영장형, 종목특화형 모델 중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자체는 신규 건립 외에도 기존 시설의 새단장(리모델링) 유형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2027년까지 전국 ‘반다비체육센터’ 총 150개소 건립 추진 시군구 단위로 건립되는 ‘반다비체육센터’는 장애인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사회통합형 체육시설이다. 문체부는 ‘장애인이 운동하기 좋은 사회통합형 체육환경’을 구축하고자 ‘반다비체육센터’를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총 150개소를 건립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창원특례시는 21일 창원시청 시민 홀에서 ‘2023 창원특례시 장애인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미소공연단’의 감동적인 연주를 시작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창원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0명이 많은 내빈의 축하 속에 시장 표창(7명), 장애인체육회장 표창(6명), 시의장 표창(7명)을 각각 수여 받았다. 이러한 유공자의 헌신과 창원시장애인체육회 및 유관 단체의 노력에 힘입어, 창원시 선수단은 ‘제26회 경상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창원시는 ‘제2회 창원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2023 어울림 걷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등 장애인체육 활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우리 시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애의 유무를 떠나 시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 KPGA)가 오는 27일 서울 용산구 소재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본 시상식은 2023년 KPGA 코리안투어를 총 결산하고 대회를 개최해 준 스폰서 및 골프장, 언론사 그리고 유관 단체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에서는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포함해 각 부문 시상과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2023 시즌 우승자 소개 등의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올해의 캐디상’과 올 시즌 가장 기량이 발전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기량 발전상(Most Improved Player)’의 주인공도 이 날 발표될 예정이다. KPGA와 제네시스가 주최하는 ‘2023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부터 KPGA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2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제네시스는 2016년부터 제네시스 포인트, 제네시스 상금순위를 후원해오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 포인트 제도
경기뉴스원 | KBO(총재 허구연)는 20일(수) 2023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되는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 2021~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으로 샐러리캡 상한액이 확정된 바 있다. 2023년 구단별 연봉 산출 결과 샐러리캡 상한액을 초과한 구단은 없었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111억 8,175만원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금액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SSG가 108억 4,647만원, LG 107억 9,750만원, 롯데 106억 4,667만원, 삼성 104억 4,073만원, NC 100억 8,812만원 등 10개 구단 중 6개 구단이 100억 이상을 기록했다. 한편, 샐러리캡을 초과해 계약하는 경우,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제재금으로 납부 해야 한다. 2회 연속하여 초과 시는 초과분의 100
경기뉴스원 |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내년 1월19일부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가 열리는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는 요즘, 전 세계 청소년 선수들을 위한 경기 준비는 물론 경기장 밖에서도 특별한 준비가 한창이다. 대회 기간 방문할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 ‘플레이윈터존’이 그것이다. 스포츠, 문화, 이벤트, 공연예술,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는데, 대표적으로 강릉하키센터에 조성되는 야외 아이스링크이다. 낮에는 평범한 스케이트장이지만 밤에는 ‘DJ 스케이트 나이트’의 무대로 변신한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최민정과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박소연이 일일 코치로 나서는‘아이스 원포인트 레슨’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릴 강원 2024 홍보대사 김연아·윤성빈과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의 '올림피언 토크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스노우 튜빙, 정선 하이원 스키 리조트 내 높이 약 4M에 달하는 마스코트‘뭉초’대형 포토존, 횡성
경기뉴스원 | 전남 구례군은 12월 19일 전라남도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전라남도체육회 제51차 이사회에서 2026년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구례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2012년 제51회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이후 2번째 대회 개최를 위해 제62회 전남체전부터 노력해 왔다. 군은 제65회 전남체전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시군체육회장단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우선권이 부여됐다. 군은 12월 19일 현장실사 시 2만 4천 군민의 의지를 담아 개최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유치 성공은 군민 모두가 한 마음, 한뜻으로 이룬 성과”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 군수는 “이번 전남체전 개최 확정을 계기로 스포츠 기반 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위생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례군은 제65회 전남체전과 연계되어 개최되는 전남 장애인 체전과 2027
경기뉴스원 |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민선8기 문화분야의 공약사업인 ‘종목별 생활체육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확대’ 사업의 일환이며, 평내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내 체육문화시설(평내동 598) 건립 착공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평내 체육문화시설 건립은 체육·문화 수요 증대에 따른 시민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9월 조달청에 시공사 선정 발주의뢰 요청 후 사전검토, 입찰공고, 적격심사 등을 거쳐 지난 19일 시공사(에스원종합건설주식회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377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11,503㎡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수영장(길이 25m, 6레인) △유아풀(25m, 2레인) △아쿠아로빅 전용 공간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2025년 12월 말까지 공사를 완료(공사기간 24개월)할 예정이며, 향후 평내 체육문화센터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총 8곳의 체육문화센터를 운영해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는 체육․문화 서비스를 남양주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