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에서 13명의 경남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9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기회발전특구 세제지원 및 기반시설 법령 정비, 군단위 자동차번호판 제작소 재정지원 근거 마련, 스포츠클럽 학생선수 기숙사 상시거주 허용, 군민안전보험 농업기계 범위 확대 등을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건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시군 행사 및 축제 등 29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특히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밀양종합운동장 등 밀양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사말에서 “회의를 준비해 주시고 환영해 주신 천영기 통영시장님을 비롯해 바쁜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시장·군수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경남이라는 하나의 울타리에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경남 18개 시장·군수가 구성원으로 상호 간의 교류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신규 공모에 단장면 삼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공간 재구조화에 필요한 시설의 정비 및 정주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농촌 재생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단장면 삼거지구는 오랫동안 마을 내 돈사 악취로 주민과 방문객이 고통을 받아오던 곳으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축산농장 2개소(돈사 12동)를 철거한 후 토양정화 후 마을만들기사업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삼거지구 사업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해 2026년까지 70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투자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은 삶의 질 향상과 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표충사와 도래재 자연휴양림 관문인 삼거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매력적인 농촌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며“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밀양,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오는 19일부터 밀양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밀양종합운동장 주변과 인근 녹지대에 화단을 조성하고, 화분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개막식 장소인 밀양종합운동장 진입로에 라넌큘러스 3000본, 꽃양귀비 2000여 본을 식재하고, 밀양대로 가로수 아래에 꽃잔디 3000여본을 보식했으며, 주변 도로에 수국과 루피너스 화분 120개를 설치했다. 루피너스와 수국은 대표적인 봄·여름꽃이다. 루피너스는 개화기간이 길어 3~7월까지 꽃을 볼 수 있으며, 수국은 5~7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 특히 두 꽃의 색상이 다양해 형형색색 화려한 꽃들을 만끽할 수 있다. 박영훈 산림녹지과장은“경남도민체전을 맞이해 수국, 루피너스 등 봄·여름꽃 7,800여 본을 식재했다”며“앞으로 가로수 주변 꽃잔디를 보식하고 가로수와 녹지대 주변 잡초를 제거해 도민체전 선수들 및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새로운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변화와 소통, 시민 중심의 밀양시정을 상징하는 시정 비전과 분야별 목표인 시정방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정 비전은 민선 8기 밀양시가 추구하는 시민 중심의 내실 있는 행정, 주도적 특화 발전, 사회적 약자 배려, 인구 증가 및 지방소멸 대응 등을 주제로 밀양시가 나아갈 방향을 20자 이내로 담아내면 된다. 시정방침은 안 시장이 취임 후 지속해서 강조한 ▲돌봄·교육복지 ▲농업 ▲문화예술·관광 ▲주도적 특화 발전 ▲소통 행정 등 5개 분야 추진 목표를 표현하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는 밀양시민, 향우를 포함한 밀양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 달 5일 오후 6시까지 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과 팩스로 응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거나 시 대표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심사는 분야별 민간 전문가 7인을 포함한 시정조정위원회 평가 등 3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되며, 시정 비전과 시정방침 각각 최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지난 16일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지역별 맞춤 수리시설 설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합천군, 군의회, 농어촌공사, 민간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상생협의체는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 농업용수 공급에 따른 현존하는 문제점과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수 공급방안 등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군민들에게 다가서는 적극행정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합천군-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 상생협의체 구성과 농업용수 원스톱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으로 2023년 행안부 적극행적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좋은 성과도 이뤄냈다. 올해도 봄 가뭄 대비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와 용수절약 홍보 등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단적 가뭄이나 지역별 편차가 큰 폭우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역 간 물 갈등 해소와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촌용수개발과 양수장 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적극행정으로 군민의 생명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16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함양 발전을 위한 신성장 동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5년도 제2차 국도비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병영 군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지방교부세와 함께 군 재정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전 부서장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차 보고회 대비 7건 증가한 신규사업 53건, 계속사업 62건 등 총 115건의 사업, 1,396억 원의 국도비 확보를 논의했다. 특히 지난 1차 보고회 이후 해당 부서에서 중앙·경남도 관련 부서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당위성을 적극 설명한 결과에 대해 논의하며 앞으로의 대책을 모색했다. 추가 발굴된 신규 사업은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통하여 공공하수도의 안정적인 운영도모를 위한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244억원)’ △지방소멸에 대응한 생활 인구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80억원)’ △용추계곡 방문객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거점 활성화를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이 경남도에서 실시한‘2024년(2023년실적)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에서 정량평가 부문 군부 1위에 선정되며, 민선8기 높아진 행정역량을 입증했다.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는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주요 시책에 대한 시군의 행정역량과 추진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가장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평가이다. 지난 2023년 실적을 평가하는 2024년 평가에는 국정목표 88개, 경남도 역점과제 28개 등 총 116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함양군은 정량평가 부문에서 목표 달성률 93%로 경상남도 군부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법무통계, 지역경제, 대민봉사, 안전, 보건복지, 농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같은 성과로 기관 및 개인표창과 함께 2억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특별조정교부금)를 받게 됐으며, 민선 8기 높아진 함양군 행정역량을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합동평가의 우수한 성적은 그동안 군민이 체감하는 소통행정을 위해 현장중심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리산 명품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 품질을 입증했다. 17일 산청군에 따르면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시상식에서 산청딸기와 산청곶감이 지방자치단체 지역특산물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딸기는 8년 연속(2008년부터 총 9회), 산청곶감은 2016년부터 총 8차례 선정돼 전국 최고 명성을 이어갔다. 올해까지 8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에 선정된 산청딸기는 800여 농가에서 연간 130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효자작물이다. 산청군은 예부터 경호강, 덕천강, 양천강 3대강에 의해 형성된 충적토와 지리산에서 불어오는 골바람으로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기후 조건을 갖춰 저온성 작물인 딸기 재배에 안성맞춤이다. 11월부터 생산되는 산청딸기는 타 지역에 비해 익는 기간이 1~2일 정도 더 소요돼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뛰어나 오래 유지되는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또 딸기 재배시설 현대화 사업 및 신기술 보급 등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제조융합 SW개발 및 실증' 공모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창원특례시와 경남도가 공동으로 준비하여 선정된 공모사업은 5년간 총액 493.4억원(국비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창원국가산단의 금속‧제조‧가공 등 뿌리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4개 분야(CNC, 단조 가공, 사출‧조립, 프레스)에서 실증을 통한 SW개발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창원국가산단의 중추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기업 내 설비와 제품을 첨단 IT 신기술인 디지털트윈(Digital Twin)으로 가상화하여 최상의 인력 및 설비 배치를 사전에 구현할 수 있어 공장의 신설 또는 증설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제품 생산 공정에서도 설계부터 최종 생산까지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사전에 진단하고 최상의 제품 생산을 위한 다양한 가상시운전을 통해 제품 원가절감과 기업경쟁력을 한단계 높힐 수 있게 되어 창원국가산단 내 업체들이 글로벌 제조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으로 완성되는 플랫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인 고성군은 지난 16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5인 이상 기업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군민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군은 ‘일하는 모든 사람이 안전한 고성’이란 제목 아래, 중대재해처벌법 전문가인 김은하 변호사를 초청하여 중대재해처벌법 쟁점과 대응 방안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안전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안전관리과), 평생학습도시 고성을 위한 홍보 공간(교육청소년과)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 등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사고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 등을 처벌하는 내용이다. 지난 2022년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우선 시행됐다가, 올해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을 쉽게 이해하고 안전 관리 역량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특강으로 안전·보건 의무를 잘 지키고 위험 요소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 사고를 예방하여 고성군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