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K4리그(4부) 대전하나시티즌 B팀에서 뛰고 있는 2004년생 공격수 유선우(19)는 하루 빨리 1부 경기에 데뷔해 대전월드컵경기장을 밟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대전하나 B팀은 지난달 28일 전주대인조구장에서 펼져진 2023 K4리그 32라운드에서 전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1-1로 비겼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유선우는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41분 만회골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 후 만난 유선우는 “승점 3점을 따지 못한 게 많이 아쉽다”면서도 “전주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갈 수 있는 것에 만족하고 기쁘다”는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골 상황에 대해선 ”중앙에서 (임)유석이 형이 볼을 치고 가다가 내게 패스를 넣어줬다. 잘 돌아서서 빠른 템포에 슈팅해 득점까지 잘 연결된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 골은 유선우의 성인 무대 데뷔골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선우는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인해 오래 쉬다가 최근에 복귀했는데 득점에도 성공하고 몸상태도 많이 올라왔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로 소중한 경기로 남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선우는 충남기계공고(대전
경기뉴스원 | 대한축구협회가 여자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에 박윤정 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선임했다. 1989년생으로 34세인 박윤정 감독은 황인선(前 U-20 대표팀), 김은정(현 U-17 대표팀) 감독에 이어 역대 세 번째 여성 연령별 대표팀 감독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여자 각급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게 됐다. 박윤정 감독은 WK리그 서울시청과 충북스포츠토토(현 세종스포츠토토), 일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2016년 여주대학교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모교인 포항여전고 코치를 거쳐 2019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여자 U-17, U-20 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2년에 이미 FIFA U-20 여자월드컵을 경험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의 코치를 맡아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앞으로도 U-20 대표팀 감독과 A대표팀 코치를 겸임할 예정이다. 박윤정 감독의 선임과 함께 여자 U-20 대표팀은 내년 9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FIFA U-20 여자 월드컵 참가를 목표로 새롭게 구성된다. 월드컵 출전
경기뉴스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골프 레슨 시장에서의 경쟁력 증대’를 위해 2021년 신설됐으며, 지난 7월부터 약 4개월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 ‘KLPGA Master Professional’은 레벨1부터 레벨3까지 총 14개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레벨1은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스윙 매커니즘, 골프규칙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레벨2에서는 클럽피팅, 골프 피트니스 등 전문적인 지식을 배우고, 마지막 레벨3에서는 숏게임 지도법, 필드레슨 지도법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도 경쟁을 뚫고 선발된 30명의 회원이 참가했으며, 그중 레벨3 과정까지 모두 이수하고 최종 테스트를 통과한 25명이 ‘KLPGA Master Professional’ 자격을 획득했다. 이들에게는 인증패를 비롯해 ‘KL
경기뉴스원 | 대한축구협회가 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A매치 경기 티켓판매를 오는 6일부터 진행한다. 경기는 11월 16일 목요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대한축구협회 티켓 및 MD 판매 플랫폼인 PLAYKFA(https://www.playkfa.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의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판매된다. 온라인 판매로 매진이 되지 않을 경우 잔여 좌석에 한해 경기 당일 오후 2시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판매가 진행된다. 단, 휠체어석은 현장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6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PLAYKFA VIP회원들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진행된다. ‘Red' 회원은 7시, ’Black' 회원은 오후 8시부터 선예매가 가능하다. 선예매는 1인당 2매씩 살 수 있으며, 이후 일반 예매에서 추가로 2매를 더 살 수 있다. 회원등급은 PLAYKFA 사이트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원등급과 상관없이 진행되는 일반 예매는 7일 오후 7시에 시작된다. 경기가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열리는 날 치러지는
경기뉴스원 | 구리시는 구리시립 리틀야구단이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뛰어난 경기력을 뽐내어 3위에 입상했다고 밝혔다. 제17회 남양주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전국 5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남양주시유소년야구장과 화성드림파크에서 진행됐다. 구리시립 리틀야구단은 지난달 26일 구리뉴리틀야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10:2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고, 이후 청주시 서원구(2차전), 은평구 라온(3차전), 구로·양천 연합팀(4차전)과의 경기에서 연달아 승리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시흥시 리틀야구단에 패해 이번 대회를 3위로 마무리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훌륭한 경기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그동안 고생했을 단원들의 모든 노력과 헌신에 감사함을 전한다.”라고 격려했다.
경기뉴스원 | 횡성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막 78일을 앞두고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 마스코트 '뭉초' 조형물을 군청 현관과 둔내면 웰리힐리 경기장 교차로 2곳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해당 조형물을 대회가 끝나는 내년 2월 1일까지 방문객들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계획이다. ‘뭉초’는 2018년 평창에서 수호랑과 반다비가 눈싸움하며 가지고 놀던 눈뭉치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로 새롭게 태어났다는 이야기와 함께 만들어졌으며, 귀여운 외형과 고글과 목도리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으로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올림픽 마스코트 조형물 설치 후 횡성읍과 둔내면을 중심으로 가로 배너기와 홍보탑을 추가 설치하여 관내 주민에게 관심을 유발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 펼칠 계획이다. 진연호 교육체육과장은 “다가오는 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관계 기관과 함께 협력하여 홍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세계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태권도협회와 태권도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1개국에서 1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30일부터 입국하기 시작한 참가자들은 1일부터 무주 태권도원에서 국제심판 교육, 경기 운영 교육, 태권도원 투어 등을 즐겼다. 2일에는 조정원 WT 총재와 양진방 KTA 회장,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황인홍 무주군수, 이종갑 TPF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래홀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원 WT 총재는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 참여를 위해 각국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라며 “무주 태권도원에서의 시간이 서로의 태권도 품새와 문화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3 세계태권도 품새 오픈 챌린지가 무주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 위상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소통
경기뉴스원 | 고성군은 11월 4~5일 이틀간 ‘제10회 수국전형두배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고성군 스포츠타운에서 개최한다. 수국전형두축구장학재단(이사장 이두분)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23개 팀 600여 명의 생활체육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50대 부, 60대 부, 70대 부로 나위어 각 부별 예선 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故) 수국 전형두 선생의 축구 사랑을 이어가고, 축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고성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참가 팀들이 축구뿐만 아니라 제철을 맞이한 싱싱한 수산물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고분군을 방문해 우리 고장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경남축구협회장을 지낸 고(故) 수국 전형두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시군 축구클럽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를 위해 2021년 제6회 대회를 시작으로 3년째 고성군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기뉴스원 | 고성군은 11월 첫째 주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11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4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회장 노판식)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3년 제3차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을 겸해 운영하며 중등부·고등부·대학부·일반부 80개 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더블, 쿼드, 레구 총 3종목의 경기를 진행한다. 군에서는 경남항공고 세팍타크로부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데 올해 ‘제21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대회’와 ‘제34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2위, ‘2023 시도 대항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3명의 선수가 U-19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성과를 이뤄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1월 4일 경남항공고 체육관에서는 ‘2023 청소년 스포츠한마당 세팍타크로대회’가 열려 쿼드 종목 리그전 경기가 이뤄진다. 대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경남세팍타크로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 선수들이 대
경기뉴스원 | 전북현대를 FA컵 결승으로 이끈 백승호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려 대회 최다우승 팀이 되겠다는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백승호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전에서 1-1로 맞선 후반 17분 결승골을 성공시켜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최근 끝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백승호는 한층 편안해진 마음으로 매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그러면서 본인의 경기력도 살아나는 동시에 소속팀 전북도 탄력을 받고 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백승호는 “올해 큰 목표 중 하나인 FA컵 결승에 가게 됐다. 인천이 최근 좋은 분위기라 이기기 쉽지 않겠다 싶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신의 결승골 상황에 대해선 “빈 공간을 찾아갔는데 (박)재용이가 등진 상태에서 잘 밀어줬고, 운 좋게 공이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골이 됐다”며 웃었다. 백승호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인해 병역 혜택을 받았다. 당초 올해 말 상무 입대가 예정됐던 백승호는 금메달을 따내면서 소속팀 전북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백승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