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330만 경남도민이 화합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이 27일 오후 5시 50분, 양산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회식을 열고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날 개회식은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구호 아래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오영 경상남도 체육회장, 나동연 양산시장을 비롯한 도내 18개 시장․군수와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 관람객 등 2만여 명의 도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공군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 양산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공식행사는 개식 통고를 시작으로 18개 시군 선수단이 입장하여 개회선언, 스포츠 7330 실천다짐으로 이어졌다. 식후행사로 홍진영, 김연자, 육중완밴드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양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양산 국화축제가 양산천 둔치에서 동시 개최하여 스포츠와 관광·축제가 어우러지는 도민 화합의 한마당을 이루고, 각종 스포츠 체험과 18개 전 시군 농특산물 판매행사 등을 통해 도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
경기뉴스원 | ● 엄재웅 인터뷰 1R : 5언더파 66타 (버디 6개, 보기 1개) 공동 7위 2R : 5언더파 66타 (버디 5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공동 2위 3R : 6언더파 65타 (버디 9개, 보기 3개) 중간합계 16언더파 197타 단독 선두 -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늘 경기 돌아본다면? 평소 존경하는 (박)상현이 형과 챔피언 조에서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스럽고 기뻤다. 최선을 다해 플레이했다. 들뜬 마음에 1번홀(파4)과 2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하기도 했지만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최근 아시안투어에서도 준우승을 하고 전반적으로 샷의 일관성이 좋아졌고 특히 퍼트가 잘 되고 있다. 실력이 좋아진 것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하는데 잘 풀리고 있는 것 같다. - 고향인 부산에서 우승 기회를 맞았다. 아시아드CC에서 플레이 경험이 있는지? 아무래도 고향에서 열리는 대회인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을 와 주셨다. 그래서 힘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현재 메인 스폰서인 우성종합건설 회장님 덕분에 아시아드CC에서 라운드도 많이 했다. 코스가 익숙해 공략하는 데 도움이 됐다. - 2018년 이후 5년만에 KPGA 코리안투어 우승 기회를 맞았
경기뉴스원 | 양산시는 6년 만에 열린 경상남도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4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이 지난 2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 폐회식을 갖고 3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중심으로 도내 18개 시·군 12,000여 명의 시·군 선구단 및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41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특히, 이번 생활체육대축전은 대회 주제로 화합·감동·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황산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양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3 양산국화축제 장소를 양산천 둔치로 변경하여 사상 최초로 체육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대회 기간 3일 내내 양산 시민들과 인근 부산·울산·김해 등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3일간 양산종합운동장과 양산천 둔치에 약10만명 이상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공군 블랙 이글스 에어쇼를 필두로
경기뉴스원 | 거창군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시 일원에서 열린 제34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 16개 종목 467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산의 꿈 경남의 힘 꽃피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축전에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1만 2,000여 명이 참가해 축구·농구·야구·배구 등 정식종목 27개, 시범종목 4개 등 모두 3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지난 27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경남 18개 시군의 입장 행렬이 펼쳐졌는데, 거창군은 이날 두 번째 순서로 입장했다. 거창군 선수단은 입장식에서 경상남도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 국내 최초 Y자형 출렁다리와 감악산 꽃·별 여행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를 홍보했으며, 29일 폐회식에서 입장식 화합상을 수상했다. 선수단은 일반부에서 배드민턴, 족구 종목 우승, 파크골프, 볼링 종목 준우승, 씨름, 합기도 종목 3위를 차지했으며, 어르신부에서는 축구 종목 3위를 거두는 등 총 7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의 체육인
경기뉴스원 | 경상남도는 29일 국내 장거리 강자를 선발하는 제17회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서 ‘원더풀슬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는 총상금 5억 원을 놓고, 3세 이상 국내 최정상급 암말 13마리가 출전해 각축을 벌였다. 우승마 ‘원더풀슬루’는 안토니오 기수와 호흡을 맞춰 2,000m 장거리 경주로를 맨 먼저 골인하여 경상남도지사배 우승 트로피와 2억 7,500만 원의 우승 상금 주인공이 됐다. 대회를 주관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에 즈음하여 환경중고마켓(벼룩시장) 운영과 가족 나들이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대상경주 시상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최고 수준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쳤으며, 경마공원이 보고 즐기는 복합 레저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하고, “말산업이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를 통해 2005년 개장기념 제1회 대회와 이듬
경기뉴스원 |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은 지난 29일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영주시장배 댄스스포츠 경기 대회’에 출전해 포메이션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영주시 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주시 댄스스포츠 연맹에서 주관한 이날 대회는 국민건강 증진,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댄스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은 2014년에 평균연령 70대 이상의 어르신들로 결성돼 자아실현 및 건전한 노인문화 형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대회에 출전하여 입상하는 등 그 실력 또한 인정받고 있다. 허정분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장은 “스포츠댄스를 통해 무료했던 일상을 잊고 늘 활기차게 생활을 하고 있는 데다가, 대회에 출전해 대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더 성취감을 느낀다.”라며 “실력을 쌓아 전국 최고의 시니어 스포츠댄스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열띤 경기를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둔 영천시 요요공연예술단 어르신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여가문화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어르신 복지
경기뉴스원 |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한 최병찬이 소감을 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7R 김포FC와 홈경기에서 이날 최병찬은 선발 출전해 개인 K리그 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경기 후 최병찬은 “올 시즌 시작 전에 K리그 통산 100경기를 꼭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다. 시즌 초 부상으로 인해 올해 안에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룰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55대 1의 사나이, 팬 프렌들리 최병찬 홍익대에 재학 중이던 최병찬은 2017년, 성남FC가 주최한 공개 테스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감독의 스카웃, 신인 계약 등 보편적인 방법보다는 다소 특이한 경우에 해당한다. 당시 공개 테스트 경쟁률은 무려 255대 1로,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했다. 다소 독특하게 프로에 입문했지만 최병찬은 입단 직후부터 승승장구했다. 데뷔 1년차인 2018년, 성남에서 19경기에 출전해 5G 2AS를 기록했다. 프로 첫 해 세운 공격포인트 기록은 6년차인 지금까지도
경기뉴스원 | 대한민국 여자 U-14 대표팀이 한일교류전을 통해 값진 경험을 쌓았다. 이다영 KFA 전임지도자가 이끄는 여자 U-14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3 한일교류전에 참가했다. 여자 U-14 대표팀은 지난 24일과 26일 두 차례의 교류전을 치렀다. 경기는 전·후반 각 35분씩 진행됐다. 여자 U-14 대표팀은 24일 열린 1차전에선 일본 여자 U-14 대표팀에 2-4로 패했다. 선제골을 내준 한국은 하은재와 홍라희의 연속골로 주도권을 가져왔으나 이후 3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6일 2차전에서는 0-4로 패했다. 한일교류전은 양국의 우수 청소년 선수들이 서로 경쟁을 통한 경기력 향상 및 상호 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회로 매년 꾸준히 진행된다. 경기 외에도 한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한 양국의 스포츠 협력관계 증진에도 초점이 맞춰진다. U-14 여자 대표팀 2023 한일교류전 1차전 (10월 24일) 한국 2-4 일본 득점: 하은재(전30) 홍라희(전33, 이상 한국) 카네코 코코나(전4) 오자키 미우(전35) 쿠리타 나나미(후5) 노다 푸타바(후32, 이상 일본) 출전선수: 기쁨(GK, HT 이예소), 박지은(HT 김민서), 장하나(H
경기뉴스원 | 여자 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무려 10골을 작렬시키며 승리를 거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의 이그렛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B조 첫 경기에서 케이시 유진 페어와 천가람의 해트트릭, 강채림의 2골, 이금민, 문미라의 한골씩에 힘입어 태국에 10-1로 승리했다. 한국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해 최종 예선 진출에 도전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 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 축구는 남자 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 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콜린 벨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섰고, 그 밑에서 전은하(수원FC)가 자유롭게 움직였다. 미드필드 라인은 천가람(화천KSPO),
경기뉴스원 | 경기칼빈대(이하 칼빈대)가 경기여주대(이하 여주대)를 꺾고 U리그1(1부) 승격을 확정지었다. 칼빈대는 27일 여주대 운동장에서 열린 U리그2 5권역 최종전에서 송승환의 멀티골과 하지환의 골에 힘입어 여주대에 3-1로 역전승했다. 이번 승리로 승점 29점(9승 2무 3패)을 기록하게 된 칼빈대는 2위 수원대와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칼빈대 +20, 수원대 +15)에서 앞서 승격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칼빈대는 지난 시즌 9권역에서 배재대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승격에 실패했던 아픔을 완전히 씻어냈다. 2023 U리그는 6개 팀이 승격 및 강등되는 구조다. U리그1의 각 조 최하위(9위) 4팀과 8위 중 성적 하위 2팀을 더해 총 6개 팀이 강등된다. 반면 U리그2 각 조 1위 6개 팀이 승격한다. 경기 전 김상호 칼빈대 감독은 “승격이 걸려있는 경기여서 선수들이 심적으로 동요할 수 있다. 승격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평소대로 경기할 것을 주문했다”며 “작년에는 배재대에 승점 1점 차로 밀려 승격에 실패했는데 올 한해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고생했다고 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반면 여주대 최기봉 감독은 “지난 칼빈대와의 경기에선 4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