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및 시력검사·안경지원 등의 ‘학생 맞춤형 건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등 지역의 2개 기관과 교육취약계층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교육청과 각 협력기관들이 소요경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백여 명에 대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각 학교로부터 학생들을 추천받아 8월 현재까지 ▲치과치료 20명, ▲시력검사와 안경지원 142명 등 총 162명의 학생 지원을 완료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일상생활과 학습을 하는 데 중요한 부분인 치아와 눈 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든 학생들이 소외됨 없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는 더욱 촘촘한 개인별 맞춤 교육복지망을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교육청도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함께 가는 교육 실현을 위해 더 넓고 두터운 지원을 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시민들이 다 함께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8월 15일 오후 7시,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국내 정상급 가수로 구성된 광복절 경축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입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트로트(장윤정, 양지은, 김용임), 발라드(인순이, 린, 울랄라세션), 힙합(다이나믹듀오), 걸그룹(아이칠린)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 8팀의 공연과 뮤지컬 ‘내가 사랑한 아리랑’ 삽입곡을 편곡한 광복절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시는 행사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쾌적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먼저, 행사장 내부 및 주변의 안전 관련 취약구간에 관리인력을 지난해보다 증원 배치해 안전사고를 철저히 예방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 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주요 교차로와 행사장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장 주변을 지나는 시내버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가창면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군은 최근 지역 내 논·밭 작업자들이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에서는 가창면 행정복지센터와 가창면 자율방범대가 함께 지역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계속되는 폭염 속 논·밭에서 일하시는 고령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물, 부채 등의 예방물품을 전달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활동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 및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등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꼼꼼하게 살펴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같은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은 지 4년 만에 다시 거둔 쾌거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해간 일자리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은 사업계획의 적절성을 포함한 정량적 지표와 자치단체장의 관심과 노력 등을 보는 정성적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수성구는 강점으로 꼽히는 문화・관광・교육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수성알파시티 중심의 미래 신산업 일자리 발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여성・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일자리 지원 확대와 지역민 취업 지원 정책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해외 자매도시와의 연계로 청년 해외 취업 확대에 노력한 점, 수성알파시티 입주 기업과 청년층을 연계한 데이터분석을 실시해 기업 현장 수요에 대응한 점도 가점 요인이 됐다. 수성구는 지방 소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서구은 서부소방서, 상수도사업본부 등 관련부서와 협의를 거쳐 원고개시장 2개소, 신평리시장 1개소, 새길시장 1개소에 『지하매설식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집된 점포와 가연물이 많은 전통시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할 시 초기 진압에 필요한 소화장비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하매설식 소화장치함』은 소방호스 등의 방수용 기구를 지하 보관함에 설치·보관하는 소화 시설로서 기존 소화전과 달리 통행에 지장이 없고, 진입로가 협소하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전통시장에 적합한 장치이다. 지하매설식 소화장치는 2022년에 대평리시장에 선제적으로 도입됐으며, 이번 추가로 서구에 총 5개의 소화장치가 갖춰지게 됐다. 향후 신평리시장에서 서부소방서 관계자 및 상인들과 지하매설식 소화장치 시연회를 열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며,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반기별 교육도 추진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전통시장 화재를 조기에 대응 할 수 있는 『지하매설식 소화장치함』을 설치함으로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광역시는 8월 13일 오전 11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하이박과 ‘미래 친환경차 부품 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007년에 설립된 ㈜하이박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미래 친환경차 열관리 및 공조 부품 생산 전문기업으로,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 내 24,453㎡(약7,397평) 부지에 501억 원을 투자하여 미래차 부품 제조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하이박은 진공 브레이징(Vacuum Brazing) 분야의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2018년 미래 친환경차 열교환기 전문 제조업으로 업종을 전환해 현재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하이박의 제품이 장착되고 있다. 최근 잇따른 미래 친환경차 신차 출시에 따라 수주량이 증가하면서 금번 제조공장 신설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대구국가산업단지(2단계)에 들어설 제조시설은 이르면 올해 10월에 착공해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며, 준공 즉시 가동에 들어가 2023년 177억 원 수준의 매출을 2028년 약1,200억 원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가 달성될 경우 ㈜하이박은 향후 5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귀뚜라미그룹과 저소득 가정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 귀뚜라미문화재단을 설립해 전국 지자체와 함께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장학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이외도 학술연구 지원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9년간 553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재훈 귀뚜라미보일러 대구지사장은“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유지가 어려운 학생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귀뚜라미그룹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달서구 학생들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달서구가 지난 9일 지역 내 한 카페에서 연애와 결혼에 관심이 있는 미혼 남녀 10명(5대 5)을 대상으로 달서구의 만남 프로그램인‘고고(만나go, 결혼하go)미팅’을 개최했다. '고고미팅’은 결혼은 하고 싶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의 만남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결혼을 장려하고자 마련된 달서구의 결혼친화 프로그램이다. 10여명이 참가하는 고고미팅은 아이스브레이킹,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연애코칭 전문 사회자를 통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마음이 통하는 참가자들은 커플로 매칭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고고미팅 참가자 10명 중 3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 모두 탄생커플의 새로운 만남을 응원하며 서로 많은 축하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고고미팅 참가자격은 주소나 직장이 달서구인 미혼남녀로 달서구청 홈페이지 ‘솔로탈출 결혼원정대’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사항은 아동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만남 프로그램 외에도 인구 감소 문제의 해결과 미혼 남녀들의 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역대 남구의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민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남구 역사의 산증인인 수상자들과 함께 남구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자율방재단원들과 함께 여름철 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얼음 생수 나눔과 함께 폭염 행동 요령 홍보를 실시했다. 남구는 8일 이동노동자와 유동 인구가 많은 명덕역 3번출구에서 ‘여름철 폭염 대비 얼음 생수 및 부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남구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구청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얼음 생수 500병 및 부채 1,000개 나눔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 및 폭염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또한, 9월 30일까지 폭염 대비 무더위쉼터 51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중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23개소에 접이식 부채와 쿨토시 등을 배부하여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돌보고 무더위쉼터 안내표지판 정비를 실시하여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연이은 폭염 속에서도 야외에서 일해야 하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폭염에 지친 이동노동자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하게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