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임상오 의원(국민의힘, 동두천2)이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산림탄소흡수원 증진을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했다. 임상오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협약인 파리협정에서는 205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배출한 탄소를 흡수해 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온실가스 배출국가로서 보다 적극적으로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실행해야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자연에 기반한 산림의 탄소흡수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경기도는 사유림 비중이 높아 민간차원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산림탄소흡수 증진활동을 지원할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경기도 산림탄소흡수원 증진 조례'를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030년 우리나라 NDC(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11%가 국내외 산림부문의 기여 목표량으로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산림청의 ‘제3차 탄소흡수원 증진에 관한 종합계획(2023∼2027)’에서는 지역중심의 능동적인 탄소흡수원 증진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1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서 제출한 2023 회계연도 결산안 심의에서 모범공무원과 30년 이상 장기재직자에 대한 해외시찰의 적극적 추진을 주문했다. 박명숙 의원은 모범 소방공무원과 30년 이상 장기재직 소방공무원의 해외 시찰을 위해 편성된 예산이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사정 등을 이유로 집행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 “2023년이면 사실상 코로나19 대응은 종료되어 해외여행이 급증한 시기이고, 경제 사정이 어려워 예산을 절약해야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30년 이상 생명의 위험 속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소방공무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추진하는 해외시찰을 단순 여행으로 취급해서는 안된다”면서 해당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과 함께 해외시찰이 어렵다면 국내시찰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명숙 의원은 구리소방서 신축이전 사업과 양주소방서 은현119안전센터 신축 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도시계획 승인 문제 등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사업 기간이 길어지면 사업비용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민주 군포2)은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회계연도 경기도 도시주택실 결산심사 보고에서 경기도 공공임대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성 의원은 갈수록 공동주택내에서 대화와 소통이 사라지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으로 극단적인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본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층간소음 방지 및 갈등해소 지원 조례안'에도 명시되어 있지만 공동주택의 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을 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공동주택이 자체적으로 분쟁을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주택실 관계자는 “아파트 내의 공동체의식이 사라지고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도차원에서 매년 3억6천의 예산을 지원하여 공공임대아파트 3천 세대를 대상으로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며 “층간소음뿐만 아니라 이웃간에 어려운 문제를 서로 공유하고 해결해 나갈수 있는 소통의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축산업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회에서 발의됐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4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서광범(국민의힘, 여주1)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탄소·친환경 축산업 지원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친환경 축산업에 관한 조례는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이지만, 축산업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조례는 아직 없는 실정이다. 서광범 의원은 “기후변화 위기를 완화하는데 있어 저탄소 축산업으로의 전환은 시대적 소명”이라고 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축산업을 확대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저탄소·친환경 축산업 지원 조례안' 주요내용으로는 ▲저탄소·친환경 축산업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저메탄사료 보급, 항생제 등 화약약품 감축과 에너지절감 기술보급 및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 등의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경기도에서 생산한 저탄소 인증축산물 등의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및 판로개척 등에 대하여 규정했다. 서 의원은 “저탄소·친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민주 고양5)은 14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회계연도 기후환경국 결산 심사 보고에서 경기도 폭염대비 에너지복지사업의 다변화를 촉구하고 예산증액을 주문했다. 명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한여름 폭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취약계층의 다양한 질병·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로 한정된 에어컨 설치지원 사업을 일반경로당 및 임대주택까지 확대하여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23년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노인 840가구를 대상으로 고효율 냉방기기(에어컨) 994대에 해당하는 4억6천만원을 시·군의 신청을 받아 집행했다고 보고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목적으로 매년 예산을 증액하여 집행해 왔다”며 “일반 경로당까지 확대할 경우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규모를 파악하여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명의원은 “경로당에 대한 냉·난방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합리적인 예산규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이 14일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의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들의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축산동물복지국에서는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축산업 육성을 위해 축산 ICT 융복합 확산, 가축 분뇨 자원화, 가축 사육 환경 개선, 사료품질 생산성 향상, 축산물 품질 고도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오수 의원은 “아름다운 축산 환경 조성사업의 16개 세부 사업 중 7개 사업에서 이월이나 사업포기가 발생했다”고 밝히며, “축산 농가의 이해 부족이나 경영 악화로 인한 포기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의 경우, 92개 농가 중 44개의 농가가 이월됐으며, 이는 사업 관리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축산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최신 기술을 활용해 축산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가축의 건강 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그러나 농가들이 이러한 신기술 도입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추진되다 보니, 실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도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 곤지암천 수변공원 주차장 조성사업(광주시 곤지암읍 곤지암리 555번지 일원)이 선정됐고, 공사 추진을 위한 사업비 20억 원이 경기도로부터 광주시로 교부됨으로써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도내 시·군의 주차여건 개선으로 주민불편 해소 및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며, 자투리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공영주차장 조성 및 시설물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알려져있다. 곤지암천 수변공원 주차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5억원, 지상 2층(214면) 규모로 추진되며, 해당 예산 확보는 유형진 의원이 광주시의 급증하는 주차수요에 따른 주차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필요성을 경기도 교통국에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이루어진 성과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광주시의 부족한 주차면수는 무질서한 주차를 초래하게 되고 보행자 안전 위협, 보행불편 등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소통을 방해하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3일 의장 접견실에서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인 중국 광둥성 인민대표대회 우호대표단을 접견했다. 지난 1월 도의회 친선의원연맹의 인민대표대회(이하 인대) 방문에 따른 답방으로 진행된 이번 접견에서 양측은 경제와 입법분야 교류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광둥성 인대 우호대표단의 단장인 황닝셩(黃寧生) 상무위원회 부주임(부의장) 등 7명과 도의회 광둥성 친선의원연맹 소속 김규창 연맹회장(국민의힘, 여주2), 이제영 의원(국민의힘, 성남8)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인대 우호대표단을 맞아 경기도 및 도의회를 간략히 설명하고 광둥성과의 각별한 관계를 강조했다. 특히, 2019년 공식 방문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광둥성의 발전상과 경쟁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염 의장은 “2019년 이미 전기버스를 활발히 운행하고, 드론 산업을 선도적으로 펼쳤던 광둥성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남아있다”라며 “광둥성은 중국 경제를 이끌고 있는 경제 대성으로 경기도에서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는 전 세계 7개 국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9일, 6월 13일~6월 14일까지 중학생의 행복한 미래진로설계를 위한 학부모・교원 대상 특성화고 바로알기 '웰컴투! 안산 특성화고'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신규교사 140여명, 학부모 및 학생 190여명, 고입진학 담당교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계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을 통한 미래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특성화고의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연수 내용은 ▲ 미래사회 변화를 이끌어 갈 경기 직업교육 정책 ▲ 안산 특성화고의 취업 및 진학의 실제 ▲ 안산 특성화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소개 ▲ 안산 특성화고 진로진학교육 우수사례 ▲ 안산 특성화고별 맞춤형 상담 부스 운영을 통한 1:1 상담으로 운영됐다. 안산에는 경기모바일과학고등학교, 경일관광경영고등학교, 안산공업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6개의 특성화고가 35개의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편, 안산교육지원청은 중학교에서 특성화고를 찾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산ㆍ양정동)이 14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원회 결산보고에서 노후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 지원 사업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대해 지적하고 조치를 당부했다. 유호준 의원은 “결산보고는 집행율만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업목적에 맞는 집행여부, 집행 과정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대신 여쭙는 자리”라고 말하며 결산보고의 의미를 평가한 뒤, 경기북부 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부터 전달 받은 내용을 토대로 “승강기 교체 기간이 평균 1개월 소요되는데 그 사이에 장애인 이동권은 박탈되는 상황이 발생하며, 고양시에 거주하시는 시각장애ㆍ지체장애의 중복장애를 가진 도민분이 이 기간동안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 있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지 질문했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리프트 설치 또는 필요한 숙박시설이나 임대비용 지원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히며 발언을 이어갔다. 유 의원은 “적어도 경기도 지원을 받아 노후승강기 교체 사업을 진행하는 아파트 단지라면 이동이 제한되는 장애인을 위한 지원사항을 마련하고 준수여부를 감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