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아이좋아 통장사업’ 대상자 162명에게 대학 생활 자금, 사회 진출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학금 6억 5,1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을 지속하는 학생들에게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이좋아 통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학생이 고등학교 재학 동안(35개월) 매월 6만 원을 적립하면 재단에서도 같이 6만 원을 적립해 나가는 교육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만기 시 학생 한 명이 받는 금액은 420만 원(학생 적립 210만 원, 재단 적립 210만 원)이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2016년도부터 시작해 2019년도에 첫 만기금을 지급했으며, 올해까지 총 982명에게 40억 8,645만 원을 전달했다.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지급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사회 초년생으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31일 시청 접견실에서 폴란드 바르샤바 소재 한세이(HANSEI, 대표 동영준)와 17번째 창원시 글로벌 비즈센터를 지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비즈센터는 현지 산업시장에 밝은 통상전문가들로 다년간의 기업 간 무역거래 및 수출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 박람회 참가를 지원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HANSEI는 유럽시장의 개척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물류 ·교통 인프라가 잘 발달 된 폴란드의 지역 이점을 살려 창원의 현지기업들이 유럽 수출을 위한 효율적인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메카로서, K2 전차와 K9 자주포, 장갑차 등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들을 생산하며, 폴란드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창원의 기업들이 폴란드와 유럽 시장으로 더욱 활발히 진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양국의 기업들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합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저수지 및 양수장 시설을 점검하고, 시범 가동을 포함한 일제 점검에 나섰다. 특히 27일, 김윤철 합천군수는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지사장 김동원)와 함께 가야지구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죽전저수지를 방문하여 취수탑과 방류수문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죽전저수지는 가야지구 농업용수의 핵심 시설로, 총 수혜면적이 296ha에 달하며 2014년 둑높이기 사업을 통해 저수량이 4백만㎥로 증축된 합천군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저수지다. 현재 합천군 내 농업용 저수지는 총 338개소(합천군 관리 254개소, 농어촌공사 관리 85개소)로, 평균 저수율은 85.4%로 집계됐다. 이는 평년 저수율(80%)을 웃도는 수준으로, 영농에 필요한 용수가 충분히 확보된 상태다. 합천군은 가뭄 우려 지역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고 있다. 대체 수원 확보와 강수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저수지 방류량을 최소화하는 등 가뭄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시설개선사업 5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산시는 경상남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세정운영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3억원을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지방세 조사·심사, 세외수입 부과·징수, 세정일반 등 7개 분야 22개 항목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시는 탈루 세원에 대한 기획조사, 고액체납 전담 추적징수팀 운영 등 세원관리에 최선을 다해 지방세 징수실적이 증가했으며, 납기 말일 문자안내서비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운영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적극 시행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모범적 납세의식과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발굴 및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기부 한도가 올해부터 기존 500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상향된 가운데 의령군의 첫 최고액 기부자가 나왔다. 의령군은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이 지난 28일 의령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태용 조합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고 말하며, “기부금을 통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령군 오태완 군수는 “매번 기부를 실천해 주신 김태용 부산축협 조합장님께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 되어 더욱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고 지역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축협조합장 김태용은 의령군 유곡면 소재지에 에그타운 대표를 겸직하고 있으며, 의령군 장학회에 2017년에 1,000만원, 2021년에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의령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가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의 일상 속 행복지수를 높이고, 대민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한 2025년 1분기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민불편사항 개선과제는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불편을 시 공무원들이 사전에 발굴하고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는 시민 중심 시책이다. 시는 2020년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526건을 발굴해 232개 사업을 완료하고 92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부서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올해 1분기까지 추진한 16개 사업 중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LED 보행 신호등 확대 △카카오톡 세무 안내 서비스 도입 △도로 진·출입 안내 및 표지판 설치 등 생활 밀착형 과제들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1분기에 발굴한 주요 과제는 △행정복지센터 카드 결제 가맹점 확대 △영농자재 폐기물 수거지원 △시내버스 실시간 알리미 △시 홈페이지 관련 시민 편의 사항 개선 등 42건으로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할 예정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밀양시는 오는 4월 2일 경상남도교육청 주최, 경남진로교육원 주관으로‘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의 개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 교육원은 경상남도교육청의 주도로 밀양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설립된 중요한 교육 거점 기관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대규모 투자로 조성된 미래형 교육 공간 경남진로교육원은 총 494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밀양대공원로 120에 위치하고 있다. 총면적 1만 5714m²에 지상 3층 규모의 교육관과 지상 4층 규모의 생활관으로 구성됐으며, 7개의 체험관 내 20개의 체험실, 65개의 직업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이곳은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관련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관 2층에는 문화예술관, 창업창직관, 진로상담관이, 3층에는 인공지능센터, 건강안전관, 미래산업관, 생태환경관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직업을 탐색하고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3월 29일 대가면 갈천서원에서 유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갈천서원 사 현사 추모 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된 갈천서원 추모 제례는 초헌관에 고성군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제동, 아헌관에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어경효, 종헌관에 고성이씨종친회장 이영갑, 집례에 한상목, 축에 배형관 유림이 맡아 봉행했다. 갈천서원 사현사 추모 제례는 문정공 행촌 이암 선생과 문열공 도촌 이교 선생, 묵재 노필 선생, 관포 어득강 선생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3월 상정일에 제례를 지내고 있다. 갈천서원에 배향된 사현사 중 행촌 이암 선생은 경남 고성군에서 태어나 고려 공민왕 때 수문화시중의 벼슬을 받았으며 고려 말 대표적인 서예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고성군에서는 행촌 이암 선생의 이름을 따서 매년 행촌 이암 서예 대전을 개최하여 전국의 내로라하는 서예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제례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제례를 우리 군의 역사적 인물과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고, 사 현사의 정신이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불 피해 복구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21일 시천면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지원 등 군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승화 군수 등은 산불 진화로 순직한 희생자들에 대한 명복을 빌고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승화 군수는 “산불 진화 중 순직한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이들이 희생이 헛되지 않게 산불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 산청군민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산청군은 시천면과 삼장면 주민에게 1인당 30만원(도비)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피해 군민의 구호는 물론 각종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국비로 지원한다. 각종 세금과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통신-전기 요금 등 경감이나 납부유예도 이뤄진다. 현재 산청군은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경남합동지원센터를 운영한 중이다. 각 실무반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산청군은 합천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에는 산청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과 합천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해 총 100만원의 기부금을 서로 전달하며 기부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에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첫 상호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합천군과 산청군의 직원들이 서로 뜻을 모아 지역발전을 다짐하는 모습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산청사랑상품권 등)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농협 창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