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방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도시 간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제주도는 올해 제주포럼에서 지방외교를 주요 의제로 다루며, 국제 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간 연대와 협력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평화연구원은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글로벌 협력 등불로서의 지방외교’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국제전문가와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지방외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세션은 노엘라티프(Noel V.Lateef) 미 외교정책협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오영훈 지사 기조연설, 미바에 다이스케(實生泰介) 주한 일본대사관 총괄공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서 오영훈 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가 다자간 지방정부 협력의 주체로서 글로벌 위기를 기회로 풀어내는 지방외교의 등불이 되겠다”며 “도시 간 실익을 확보하고 외교적 공간과 경제적 지평을 넓혀가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쟁과 강대국 간 패권경쟁과 함께 기후위기,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적 갈등, 경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세안 지역을 넘어 인도, 아랍, 유럽, 미국까지 교류 확대를 목표로 하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제19회 제주포럼에서 필리핀과 아랍 대표단과의 연쇄 면담을 통해 교류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30일 필리핀 하원 대표단, 주한 아랍 대사단과 잇따라 면담을 진행했다. 오영훈 지사는 필리핀 하원 외교위원회 에미그디오 P.딴왓꼬 3세 부위원장과 하원의원 3명 등 대표단을 만나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관광산업과 1차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인해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와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지속가능한 제주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필리핀 학생들이 제주에 유학을 오게 된다면 우주산업 등 신산업 분야 진출 기회도 넓어질 것”이라며 “영어 능력이 뛰어난 필리핀 인재들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고 제안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집무실에서 '제3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백일장'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어린이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제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제주시지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백일장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고마운 사람’이라는 주제의 그림과 글짓기 공모작을 심사한 결과, 4개의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마음껏 상상력을 펼쳐 멋진 작품을 만들어 이번 백일장의 주인공이 된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당당하게 꿈을 꾸고,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9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를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도입 배경과 개편 사항, 향후 로드맵 등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심을 이끌었다. 설명회는‘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필요성’,‘행정체제 개편안 및 추진상황’,‘로드맵 공유 및 향후 추진계획’을 주제로 제주연구원 강창민 박사가 진행했다. 제주형 기초자치단체가 설립되면 시민이 시장을 직접 뽑아 주민 참여성이 강화되며, 행정이 자치 입법권,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 결정권을 가질 수 있게 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지역경쟁력과 균형발전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내용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회와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기초자치단체가 도입되면 시민의 손으로 시장을 선출할 수 있어, 주민참여 강화 및 책임행정 실현이 가능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5월 3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중등부 6개팀 학생 42명과 고등부 6개팀 학생 42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누어 진행하게 되고, 팀당 25분 동안 경연이 이루어지며, 금번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팀들은 학교 교육ㆍ청소년 또는 제주도내 현안에 대해 스스로 의제를 선정하여 시나리오 작성, 심사보고, 찬반토론, 의결, 5분자유발언 등 직접 본회의 의사 진행을 하게 된다. 특히, 5분자유발언은 반드시 제주어로 발언하게 되어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도내 학교뿐만 아니라 지난해와 달리 청소년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중등부 6개팀 42명과 고등부 6개팀 42명이 신청했고, 지난 5월 22일,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12개팀이 제출한 시나리오 심사를 했으며, 오는 5월 31일 경연대회 당일에는 별도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현장 발표심사를 하게 된다. 경연대회 심사결과, 중ㆍ고등부 각 최우수 1개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세종·강원·잔븍 특별자치시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의회에서 주관하여 5월 29일, 세종시 일원에서 자치분권 미래를 선도하는 4개 특별자치시도의회의 특별한 이야기를 주제로'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를 개최했다. 특별자치시도의회 지방분권 의정박람회는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첫 개최했으며, 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의회에서 순환 개최하기로 하여 올해에는 세종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개회식을 통해 동반성장을 위한 특별자치시도의회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특별법 권한 이양된 특례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특별법 개정을 위한 정부 및 국회 대응 공동협력, 특별자치시·도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인사 및 정보 교류, 특별자치시·도의회의 전문성과 독립성 제고 등 역량강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 등에 대하여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특별자치시·도 지방의회가 나아갈 방향 및 상호협력 과제 토론회에서는 송영훈 의회운영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방의회 활성화를 위한 조레 제정범위 확대, 심의·의결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서 제주4·3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제주도는 29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이번 제주포럼의 ‘제주4·3 과거로부터의 성찰과 공존’ 세션에 참여하는 해외 인사들과 사전 면담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 로버트 갈루치 전 미 국무부 차관보, 알렉산더 괴를라흐 카네기 국제문제 윤리위 선임연구원, 나카노 아키라 아사히 신문기자 등이 참석했다. 면담에서는 4.3 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의 역할과 제주도의 노력을 둘러싼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로버트 갈루치 전 차관보는 "미국이 역사의 과오를 인정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며 "미국 정부에 이 사안을 내세우려면 미국의 책임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가 미국 정부에 4.3 문제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는 것은 당시 미군정에 일부 지도 권한이 있었기 때문에 민간인을 보호하지 못한 점 등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과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동시에 열린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주재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 붕괴로 화재 발생과 유해화학물질 유출’의 재난 상황을 가정해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으로 진행됐다. 토론훈련은 제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의 주재하에 화재발생과 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운영, 수습복구 대책회의 등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현장훈련은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에서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의 주재로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현장 수습 지원 활동 등이 실시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비해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면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병삼 제주시장은 5월 29일 집무실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안규철 위원장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안규철 위원장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주요 계획, 조직 및 활동사항 등을 설명했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제주시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 지원을 요청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범시민준비위원회의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더불어 “제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유치할 수 있도록 여수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제주를 응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 양성평등정책 추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제5기 성평등위원회가 28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양성평등정책의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 평가 및 제도 개선 등 양성평등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는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16명과 위촉직 위원 23명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5기에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 언론기관, 여성폭력분야 전문변호사 등 관련기관 전문가를 위촉해 정부 양성평등정책과의 연계성을 높이고 여성 안전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제5기 양성평등위원회 분과위원회는 성평등정책, 젠더폭력예방인권, 여성 및 가족친화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분과별 위촉직 위원 7~8명, 성평등여성정책관 소속 팀장 1명, 전문가 1명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회는 양성평등 정책과 관련하여 소관 분야별로 정책개선 권고, 정책제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