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계양구 서운도서관은 ‘도서관 지혜학교 : 동서양 철학으로 만나는 세대 공감의 지혜’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서운도서관이 선정되어 추진됐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중장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기성세대와 MZ세대 간의 사고와 행동 방식의 차이로 서로 간의 이해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세대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요즘, 동양의 유교와 불교 중심 사고관과 서양의 이성 중시, 개인 중심 사고관의 관점을 비교해 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강규호 강사(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연구교수)를 초빙해 총 1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동양적 사고관에 익숙한 기성세대와 서양적 사고관을 배우고 자란 MZ세대의 차이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대 갈등은 가정이나 직장에서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문제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갈등이 생기는 지점에서 서로 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자 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31일 테마가 있는 청소년 여행 1편 ‘한국민속촌 야간 체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테마가 있는 청소년 여행’은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 매년 초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역사와 관련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문화 고증이 잘 되어 있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문화해설, 전통 엿 만들기, 부채춤 공연, 엘이디(LED) 야간 특별공연 등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양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오는 9월 28일 테마가 있는 청소년 여행 2편으로 ‘청소년 촌캉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제24회 소래포구 축제를 기념해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에서 ‘어시장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시장 내 유휴공간을 예술공간으로 활용해 어시장의 사람과 삶을 상징하는 사물과 이미지를 공공미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어망 샹들리에 작품을, 2층 야외 유리 펜스에는 물결과 해양생물을 표현한 해양 생태자원 시트지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2층 실내 복도에는 소래포구 영상 콘텐츠 작품을 설치하는 등 어시장을 찾은 관광객을 생경하고 낯선 예술세계도 인도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 그리고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와 육성사업단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남동구와 남동문화재단은 공공미술 디자인과 설계를 담당했으며,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 및 육성사업단은 작품 제작과 설치를 담당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소래포구 어시장의 색다른 매력이 전달되길 바란다”하며, “많은 관광객이 소래포구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맛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1층 로비 남동마루에서 6일까지 ‘남동, 청렴에 반하다’ 를 주제로 청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남동구 민·관 청렴 협의체 6개 기관이 함께 지난 1년간 남동구의 청렴 시책을 돌아보고 청렴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관련 카드 뉴스, 각 기관 및 부서(동) 청렴 활동 시책 사진, 구민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청렴 표어 캘리그라피, 남동글벗학교 수강생의 ‘청렴 글’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청렴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 찍기, 청렴 트리 ‘청렴해지는 방법 한마디’ 표어 응모 등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전시 기간 남동구의 청렴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을 상시 송출해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청렴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청렴은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로, 남동구 전 공직자와 구민의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렴 문화 확산 및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백미 1,500kg(39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기탁식에 참석한 한윤우 조합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풍성한 한가위를 지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매년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후원 금품을 기부해 주시는 남동농업협동조합에 매우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백미가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동농협은 2018년부터 총 7,000만 원 상당의 백미, 손소독제 등 다양한 후원품과 이웃돕기 후원금을 기탁해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은 지난 4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현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안전보건교육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및 보건 사항 등을 교육하는 것으로, 군은 현업 근로자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해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업 근로자의 직무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산업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근골격계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전보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 교육은 의사소통 및 공감 능력 향상을 통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근골격계 질환의 종류 및 예방 관리 내용 위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외에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 순회 점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 안전보건역량 강화를 통한 산업재해 예방에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안양시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작년 6월 자매교류 20주년을 맞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서귀포시 영천동을 방문했고, 상호 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올해 협약 체결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기관 홍보 매체를 통한 상호 홍보 ▲축제·행사 시 상호도시 교차 홍보 ▲제도 및 홍보에 관한 정보 공유 ▲지역 주민 간 상호도시 기부 추진 등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필요한 경우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선언했다. 문성숙 부흥동장과 양현아 부흥동 주민자치위원장은“지속적인 영천동과의 교류활동으로 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한다면 해당 지자체의 주민복리 증진 사업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란 개인이 지자체에 기부하여 혜택(세액공제, 답례품)을 받고 지자체는 기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지난 4일 호계동 소재 금정역2차SKV1타워 일원에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로 인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5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영상송출 차량과 노무사 상담창구를 통해 산업재해와 관련한 홍보 및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가을철 태풍 북상에 따른 강풍・침수・붕괴 피해 등을 대비하는 사전 조치에 대해서도 집중 홍보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안양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과천・군포・시흥・안산・화성 등 인근 지자체,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함께했다. 이후 안양시와 인근 지자체의 노동안전지킴이 20여명은 5개조로 나눠 관내 건설 현장 5곳을 방문해 작업 중 안전보호구 착용, 낙하위험 장소 방호조치, 자체적 위험성 평가에 따른 위험성 제거 조치 등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용이나 효율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행사를 통해 모두가 다시 한번 산업재해를 철저히 예방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신규 채용 감소로 청년들의 일자리가 축소되고 구직기간이 장기화하면서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안양 청년들의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청년도전 지원사업 장기프로그램(도전+)에 참여한 한○○씨는 최근 공기업 자회사 3곳과 중견기업 1곳에 최종 합격했다. 아울러 대기업 1곳의 서류전형에도 합격해 현재 인적성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 씨는 “입사 지원을 해도 합격하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에 대해 알아보려고 시도하지 않았다”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저의 장단점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공기관 취업에 성공해 이달 초 첫 출근을 한 노○○씨도 “처음엔 ‘그만 도망치자’는 마음으로 무작정 신청했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것에 만족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면서 “나에 대해 보다 잘 알게 되면서 불안을 이겨내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는 지난 3월부터 이달 초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가 불법 주차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를 쉽게 신고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9월 5일부터 운영한다. 국민신문고·콜센터 중심으로 진행되던 민원 처리 절차를 간소화해 시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 공유 전동킥보드·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방’을 마련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 메뉴에서 ‘수원시공유킥보드’를 검색하거나 홍보물에 첨부된 QR코드를 스캔해 신고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팅으로 발생일시, 장소, 내용, 현장 사진 등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고할 수 있고, 신고가 들어오면 해당 전동킥보드·자전거 업체가 정비 등 조치를 하고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 전동킥보드·자전거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시설(5m 이내) ▲횡단보도·교통섬 ▲버스정류장, 지하철 역사 출입구 ▲어린이 보호구역 ▲보도 중앙·자전거도로 ▲육교·다리·터널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오픈채팅방 운영으로 통행에 불편을 주는 공유킥보드·자전거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