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1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별 심사를 거친 조례안·일반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김영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 운영의 형평성’과 윤영일 의원이 ‘광산구 전세 사기 예방’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가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동료 의원 및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모든 구민이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민생 안정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는 오는 10월 개회하는 제292회 임시회로, 주요 안건 심사와 함께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가 전국 최초로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과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광산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안’이 10일 광산구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 중인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로 추진될 다양한 분야, 다양한 방식의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실행력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조례다. 구체적으로 사회적 대화, 지속가능 일자리의 기본 정의, 향후 지속가능 일자리 사업의 핵심 기구가 될 ‘광산구지속가능일자리회’ 구성‧운영, 지속가능 일자리 모형 선정 기준, 재정 지원 근거 등을 담았다. 전국적으로 일자리와 관련해 많은 조례가 시행되고 있으나 여성기업인, 감정노동자, 이동노동자, 비정규직 등 분야를 세분화한 조례가 대부분이다. 전국 140여 개 지자체가 시행 중인 ‘일자리 기본조례’는 미취업자,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취업 지원, 직업교육이 주 내용이다.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 지원 조례는 일자리 기본조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의 취지를 살리면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배심원 33명을 위촉하고, ‘주민배심원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배심원제는 주민이 공약 실천 유무를 평가하는 매니페스토 운동의 하나로 주민이 직접 공약 이행평가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제도다. 광산구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주민 중 성별·나이·지역을 고려해 무작위로 주민배심원 33명을 선발했다. 이날 1차 회의는 △주민배심원 위촉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단은 10월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분임별 토의와 현장 활동 등을 진행하고, 공약 조정 안건 승인 여부를 심의 및 개선 권고안을 광산구에 제시할 계획이다. 주민배심원 회의 결과와 권고안은 11월 중 광산구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주민배심원 회의는 공약사업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라고 생각한다”라며 “회의에서 나온 결과는 공약이행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9월 10일 오전 광주향교에서 열린 추기 석전대제에 유림과 시민들의 참여 속에서 광주향교 초헌관으로 제례를 올렸다. 광주광역시의회 개원 역사상 34년 만에 첫 여성 의장으로 선출된 신수정 의장은 이번 추기 석전대제에 광주향교 첫 여성 초헌관을 맡아 전통 혼례복을 입고 제례를 지내며 역사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신수정 의장은 제례를 마치고 “전통과 현대의 만남인 추기 석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선성선현의 정신을 계승하고 광주의 인문적 가치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4성(四聖)과 송조 2현, 그리고 우리나라 18현을 모시는 제향 의식으로,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돼 있으며 유고의 중요한 의식 가운데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최초로 대성전에서 진행된 제례의식을 명륜당 앞뜰에서 볼 수 있도록 영상으로 중계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을 위로‧방문하는 등 따뜻한 명절 보내기에 나섰다. 지난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신수정 의장과 서용규‧채은지 부의장, 정다은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각 상임위원장들이 의회를 대표하여 이웃과 함께 명절을 보내고자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신수정 의장은 9월 10일 광주공원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신 의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변을 돌아보고 넉넉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하는 추석 명절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복지 증진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제6대 마을만들기지방정부협의회 전국 상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서구는 지난 9일 광주 라마다플라자충장호텔에서 열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이 회원도시 만장일치로 차기 상임회장에 추대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의 실현 ▲지역사회의 실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출범했으며 전국 33개(광역 3개, 기초 30개) 자치단체가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다. 김이강 차기 상임회장은 “광주 서구에서 지난 2년간 주민들과 함께 실현해 온 내곁에 따뜻한 생활정부, 착한도시 서구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주민이 주인되는 지방자치 실현에 힘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협의회는 9일 이재준 수원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임택 광주 동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등 16개 회원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만들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서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내곁에 생활정부’를 주제로 ▲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11일간 열린 제29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 심사와 6건의 5분 자유발언, 상임위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23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3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8월 27일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는 손혜진 의원이 ‘행정편의주의적 주민참여예산제 실태 규명’, 기대서 의원이 ‘집행부의 의원발의 조례안 무력화 시도 비판’, 전미용 의원이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전면 재검토 촉구’에 대하여 발언했다. 8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북구청이 제출한 추경안은 기정액 대비 434억 원 증가한 총 1조 1,148억 원 규모로 그 중 사업내용과 통계목이 맞지 않은 사항을 변경했으며, 향후 예산안 제출 시 세입총괄표에 장․관․항․목까지 구분해 줄 것을 요구했다. 9월 6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물품구매 투명성 제고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물품구매 청렴도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교육청 물품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준’을 전면 개정했다. 개정안에는 물품선정위원회에 전문가 등 외부위원 참여를 확대하고, 객관적 평가 기준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물품선정위원회 위원은 7인 이상으로 구성하고 이중 외부인원을 2분의 1 이상 배정하도록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물품 구매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본청, 지원청, 직속기관의 경우 2분의 1 이상이 아닌 모든 위원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원수 대비 3배수 인력풀을 사전에 확보해 운영한다. 평가 기준도 기존 자율평가에서 3개 물품·업체 비교평가 방식으로 변경하고, 블라인드 평가도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이 밖에 지역업체·사회적 약자 가산점을 적용해 공공구매가 확대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개정으로 효율적인 물품 구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교육청은 지난 9일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각 학교와 기관 업무 담당자 등 4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며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교육청은 ‘교육진흥 전담팀(TF)’ 활동의 하나로 학교 주차장 무료 개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진흥 전담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지역 균등 교육정책과 주요 민원을 자치구와 협력해 논의하는 기구다. 지난해 3월 서구를 시작으로 광산구와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주차장 개방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교 2개교 등 총 13개교에서 학교 주차장 311면을 지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평일은 학교 업무가 끝나는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전후까지, 주말·공휴일은 24시간 문을 열어둔다. 단, 학생 안전과 학교현장 업무 부담 최소화, 학교 구성원의 의견 등을 최우선 반영해 추진하고, 이용자와 운영자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 공유를 미리 신청·등록하도록 했다. 공유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으며, 장기 주차할 경우 견인조치한다. 또 각 자치구에서 나눔주차장 조성 및 관리, 운영 등을 맡아 주차장 개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광주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 관련 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는 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필순·최지현 시의원, 지역 구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공항 이전 관련 지역인 광산구와 서구가 함께 준비한 설명회는 이전사업에 대한 광주시민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에 대한 방식과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 주민과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시는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한 통합공항 이전의 필요성, 군공항특별법 통과 등의 성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강 시장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 궁금증을 해소했다. 한 시민이 “민·군공항 통합 이전 시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데 광주시가 감당할 수 있느냐”고 묻자 “군공항 이전 시 재원 부족분에 대해 정부가 예산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