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는 28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지역에 소재한 재난관리책임기관과 안전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제옥봉 진주경찰서장, 조형용 진주소방서장, 정원희 진주고용노동지청장, 황인상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역본부장 등 21개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재난기관은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재난관리의 대상이 되는 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재난기관은 중앙정부가 수립하는 안전관리기본계획에 따라 안전관리계획을 매년 수립해 시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2025년 진주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경과보고, 전문컨설팅 용역보고, 공동업무협약 체결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협력체계 구축 ▲재난관리를 위하여 필요한 물적·인적자원 지원 ▲선제적인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연계 지원 ▲각종 재난예방 홍보 및 캠페인 기획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복잡 다양해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행정서비스의 핵심 가치로 민원 서비스의 신속성과 친절함이 강조되고 있으며, 지자체마다 군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한 민원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군민들에게 최고의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과 군민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 시책이 올해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민원실 운영 거창군청의 얼굴인 1층 민원실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민행복민원실이다. 민원실 내에는 업무별로 다른 색깔의 민원 안내 유도선 설치되어 있으며, 민원 서식 작성 견본을 비치해 민원실을 처음 방문한 민원인에게 길잡이를 제공한다. 또한, 휠체어와 유아용 의자를 비치해 노약자나 어린이를 배려했고, 창구 안내판과 대기석을 쇼파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건강 체크와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위기가구 발굴을 담당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50명이 원활하게 복지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거창군 위기가구 발굴 활동 매뉴얼’을 제작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은 위기가구 발굴 업무협약을 맺은 생활업종 종사자로 구성된 무보수·명예직의 활동가들이다. 이들은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1,850명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매뉴얼에는 활동 시 주의 사항과 가정방문 시 유의사항 및 대화법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한 경우,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도움요청,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해 ‘의회 교류’ 협약을 맺은 일본 구레시의회와 함께 제63회 진해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28일 밝혔다. 손태화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의원 등 14명은 지난 27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정법사에서 나카타 미츠마사 의장 등 구레시의회 방문단 11명을 맞이했다. 이날 양 의회는 지속적인 협력 방안과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정기적인 상호 방문을 통해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지난해 만남 이후 서로 안부를 묻기도 했다. 앞서 창원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조선통신사 재현 행렬에 참가하고, 구레시의회와 교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극진한 확대에 감사를 표하며, 2025년 진해군항제에 초청했다. 구레시의회 방문단은 28일 창원국제사격장과 창원역사민속관, 여좌천·제황산공원 등을 둘러보고, 진해군항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손태화 창원시의회 의장은 “이번 만남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우정을 돈독히 하는 계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28일 오전 10시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150명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김해시장, 가야문화축제 제전위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성공 축제의 결의를 다졌다.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민영자 부회장과 해병대김해시전우회 김보식 회장을 대표로 모든 봉사자가 하나된 마음으로 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한 데 이어 근무 요령과 실종아동 발생 시 대처법 등 필수 안전 교육이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축제 기간 동안 행사 안내, 교통과 질서 유지,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단체복을 착용하고 원활한 축제 운영을 지원한다. 홍태용 시장은 “가야문화축제는 1962년 첫 개최 이후 63년째 지속되어 온 김해의 대표 축제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이 없었다면 이러한 전통을 이어올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올해도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가야문화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4일간) 수릉원·대성동고분군·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청년사이에서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기 청년네트워크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년네트워크는 관내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청년이 살기 좋은 거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가는 목적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제5기 청년네트워크는 공개모집과 활동가 추천을 통해 최종 29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청년을 대표하여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역량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청년들이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등 구인모 군수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청년이 국본(國本)이다’라는 주제로 이종학 원앤온리에듀 대표의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이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2021년부터 참여한 164명의 청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는 3월 27일 오후 5시 진주시 지수면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우크라이나의 4개 주요 대학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 대상 대학은 키이우국립항공대학(State University Kyiv Aviation Institute), 빈니차국립공과대학(Vinnytsia National Technical University), 마카로프국립조선대학(Admiral Makarov National University of Shipbuilding), 빈니차국립의과대학(Vinnytsia National Medical University)이다. 이번 협정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주요 추진과제인 우주항공대학(CSA)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의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우크라이나 소재 대학들과의 교류 협력을 확대하여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높이고자 하는 대학의 전략이 반영된 결과이다. 이번 MOU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직원 교류, 학생 교류, 공동 연구과제 수행, 각종 연구 주제에 대한 심포지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우수한 사례를 발굴·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기관장의 적극행정 실행역량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부여 △공무원 적극행정 교육 △적극행정 대표성과 및 홍보 등 총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거창군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관 협력 사업인 ‘에코워싱(다회용기 세척) 사업’을 통해 자활이 필요한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연간 일회용품 사용량과 폐기 비용을 줄여 재정 절감과 환경보호 효과를 거둬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창군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창군은 현재 산불위험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경남 산청, 경북 의성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대형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자마자 군수 주재 상황판단회의 및 전 이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또한, 전체 직원의 4분의 1을 비상근무에 투입해 취약시간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및 차량을 통한 홍보 방송, 소각 행위 단속 등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 조기 발견을 위해, 산불감시초소 10개소, 산불감시원 118명 등을 운영하며 촘촘한 산물감시망을 구축했다. 특히 산 연접지 독립가옥과 화목보일러 보유 농가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주민들의 산불 예방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도 추진 중이다. 버스 래핑광고, 재난 전광판 홍보 영상 송출, 스마트 마을방송 문자 발송, 현수막 추가 설치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산불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동시 다발적인 대형산불로 인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예정된 봄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취소된 축제는 △4일 대금산 진달래 산신제례, △5일~6일 거제 꽃숭어 축제, △5일~13일 장승포 해안로 포포로드 벚꽃행사다. 6일로 예정됐던 제2회 고고한(고현동․고현천․한마음)축제는 잠정 연기됐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 취소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희생자를 애도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한 조치이자,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고 밝히며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