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지난 15일 오전 남해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목표로 민·관·경이 유기적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매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장충남 남해군수가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박지성 남해경찰서장(부위원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오성배 남해소방서장 등 관내 기관장과 민간위원 등 11명이 참석하여 올해 지역 치안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 지원 △민관협력을 통한 안전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예방 정보제공 △보행자 중심 교통안전 활동 전개 △마약류 범죄 근절 특별 대책추진 등 기관별 현안업무를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군 지역치안협의회 위원장인 장충남 군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이상동기 범죄, 교통관련 범죄 등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 군민의 생명과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범죄예방 행정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우리군은 기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군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전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흔적남기기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및 보훈단체 임원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실제 참전용사들의 기증품이 어떻게 전시되는지 상세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중간 보고회에서 제기됐던 의견에 대한 반영 여부도 논의됐다. 이충방 흔적남기기 사업 추진위원장은 “건축설계에 이어 전시설계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흔적전시관이 잘 건축되어 남해군이 보훈단체의 전적지 순례의 명소이자 전후세대의 산교육 체험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참전유공자 흔적전시관 건립 사업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참전용사들의 기억과 유품을 보존하고 전후세대에 남기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내실 있는 설계를 바탕으로 흔적전시관이 훌륭하게 건축되어 우리 남해군민의 애국의 정신과 기상이 살아 숨쉬는 대표적인 현충시설이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해군은 15일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남해읍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017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18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93억 원의 사업비로 커뮤니티센터(2층 495㎡), 해안산책로(420m), 바다함께둘레길(1.3km), 더나눔주차장 조성(2개소) 등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소 207 커뮤니티센터 △선소 해안산책로 등 주요시설 준공식이 진행됐다. 장충남 군수는 “선소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의 준공까지 노력해 주신 추진위원장님과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선소마을에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지역의 명소로 거듭나길 바라며, 지역주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주민 소득 기반 확충과 낙후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미조면 사항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을 비롯해 12개소에서 권역단위거점 개발사업 및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지난 9월 기록적인 집중호우(창원시 530mm, 웅동1동 420mm)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진해구 웅동1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지방비 부담분 중 일부를 추가지원 하는 제도이다. 창원시 총 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에 해당하지 않지만 웅동1동의 경우 총 피해액이 읍‧면‧동 선포기준을 충족하여 재난지역으로 선포되게 됐다. 이번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창원시는 웅동1동 지역 피해복구금액에 대한 국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피해를 입은 웅동1동 주민들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동시에 건강‧보험‧전기‧통신요금 등 간접적인 혜택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이번에 웅동1동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대해서 중앙정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9월 집중호우로 인한 복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5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의 열기로 가득 찬 김해시를 방문하여 씨름(김해문화체육관) 종목 경남 선수들을 응원하고, 경남도체육회 상황실과 장애인체전 준비상황실(김해종합운동장)을 찾아 경남선수단 경기진행 관리 및 전국체전 운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도 체육회 상황실 근무자들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경남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여러분들이 땀 흘린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장애인 체전까지 잘 마무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경남도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번 전국체육대회에 경상남도는 49개 종목에 총 2,096명의 선수·지도자 등이 참가해 종합대회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남도 선수단은 이번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전기록을 넘어서는 등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11일 역도 남자일반부 81kg 합계에서 김성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거제시는 15일 오후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경남대표)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단식은 오는 25일부터 경남 일대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출전하는 거제시 소속 선수단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 거제시는 총 12개 종목에 42명의 선수단이 경남대표로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박종우 시장과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들은 선수들과 함께 결의를 다지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종우 시장은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결과보다 과정 속에서 즐거움을 찾고, 용기 있게 도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댄스스포츠(10/25~27, 거제시체육관), 휠체어럭비(10/23~30, 거제국민체육센터), 트라이애슬론(10/25~26, 지세포 일원) 등 총 3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은 15일 제418차 경상남도의회에서 ‘경상남도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이 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해당 조례는 2021년 제정되어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마을과 학교가 공동으로 지역 사회 교육을 책임지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해 협력과 소통,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배움의 터전을 제공해 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재생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박 교육감은 “마을교육공동체는 미래 교육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조례 폐지는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특히, 이 조례는 17개 시도 교육청이 유사한 조례를 제정할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지역 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더 넓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왔다. 경상남도의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 수는 2022년에 2만 명대로 감소했으며, 2027년에는 1만 명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양질의 일자리, 주거 환경, 교육이 지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특례시는 15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해구민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마산합포구, 10일 의창구에 이어 세 번째이다. 이날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정현섭 진해구청장, 각 실·국·소장이 자리했고, 진해구민 500여 명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민선8기 반환점을 맞아 개최된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2년간 창원시의 미래 50년 혁신성장 기틀이 될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후반기 시민들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홍남표 시장은 올해 초부터 생활밀착형 사업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수차례 회의를 직접 주재하여 구청장들과의 숙론을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내용을 다듬었다. 이날 발표한 사업들은 그 노력의 결과물인 셈이다. 홍남표 시장은 진해구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혁신성장 사업과 생활 속 시민 편익을 높일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PPT를 활용해 직접 설명했다. 특히, 진해구민이 수년간 원했던 ▲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맨발 산책로 조성 ▲ 중부지역 다목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주민조례(발안) 청구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일정 수 이상의 주민 서명을 받아 지역에 필요한 조례를 주민이 직접 지방의회의 의장에게 조례 제정·개정‧폐지 등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 2022년 1월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법률’ 및 ‘사천시의회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가 시행됐지만, 주민조례(발안) 청구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사천시의회는 주민들의 인지도 향상 및 참여 기회 제공을 높이기 위해 SNS 등 다양한 온라인으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청구 절차 및 주요 내용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 이통장 및 조직단체 회의 시 홍보, 권역별 홍보 현수막 게시, 리플릿 배부 등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의회는 이번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통해 주민조례(발안) 청구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규헌 의장은 “주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9~21일 사이 집중적인 호우로 피해를 입은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 사이 경남에는 평균 279.1mm의 비가 내렸다. 특히 창원에는 530mm, 김해에는 427.8mm가 내리는 등 평균을 뛰어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창원시 웅동1동은 420mm, 김해시 칠산서부동은 418.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큰 피해를 입었다. 국고지원기준인 38억 원의 0.25배(읍면동)인 9억 5천만 원을 초과하면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되어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남도에서 두 지역에 대한 피해를 확인한 결과, 모두 특별재난지역(읍면동) 선포 기준에 충족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 4일 창원시 웅동1동과 김해시 칠산서부동을 특별재난지역(읍면동)으로 선포할 것을 건의했다. 피해의 주된 원인으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위 및 내수배제 불량과 도로사면 유실, 노후 포장 도로 균열·파손으로 파악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