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당진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당진시청 및 제2통합미곡종합처리장 일원에서 진행된 ‘2023년 충무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충무훈련은 비상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자원 동원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통제로 3년 주기로 개최하는 지역 단위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충무훈련에서는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기술 인력 동원훈련 △차량 동원훈련 △전시 양곡 배급 절차 실제 훈련 △현장 강평 등을 실시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충무훈련이 축소돼 2017년 충무훈련 이후 6년 만에 정상 규모로 실시하는 실제 동원훈련이었다. 전시 양곡 배급 훈련은 △육군제1789부대 2대대 △당진경찰서 △신성대학교 소방방재학과 △적십자봉사회 △여성예비군 소대 △우강면전담의용소방대 등 민·관·군·경 합동으로 전시에 운영되는 양곡 배급제를 직접 운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내일 당장 전쟁이 발발해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 | 당진시가 지난 3일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및 당진교육지원청에서 신청한 9개 분야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총사업비 약 54억 원 규모의 2024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안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교육비 부담 경감 △교육 사각지대 해소 △특성화 교육 △고교 자율사업 △교육국제화 특구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시설환경 개선사업 △대덕초 학교복합시설 운영 △당진형 행복교육지구 사업 등 9개 분야 25개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4년도 교육경비보조금이 올해보다 약 14억 원가량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는 3년간 지원 예정이었던 당진 학생수영장 건립사업비가 올해 지원 종료(23년 15억, 21년부터 총 3년간 60억 원 지원)되고 내실 있는 교육사업 추진을 위해 기존 교육경비보조사업 중 일부를 내년부터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직접 사업으로 전환함에 따라 실질적으로 내년 교육경비보조금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7월 당진시가 교
경기뉴스원 | 금산군은 지난 2일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제1기 금산인삼문화 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을 비롯해 금산군 공무원,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관계자, 교육주관기관 나녹크리에이티브콘텐츠&출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8월부터 시작된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은 총 13차의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금산인삼의 역사와 문화, 세계 속의 인삼 등 인문 강의는 물론 인삼청·인삼와인·인삼식초 만들기와 같은 실습강의가 함께 이뤄졌다. 또한 교육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직접 올려 인삼을 홍보함으로써 인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금산인삼문화전문가 과정을 충실히 수행한 20명의 수강생에게는 금산군수가 수여하는 수료증과 함께 도서, 인삼식초와 인삼와인 등을 선물로 전달했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수강생들이 집에서 만들어 온 인삼음식을 먹고 서로의 노고를 치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 수료생들은 교육을 계기로 금산인삼문화연구회를 발족하고 인삼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인삼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모든 수
경기뉴스원 | 유럽을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에서 양 도·주 간 탈석탄 에너지 전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3일 코닌시 오스카드문화센터 회의장에서 비엘코폴스카주 이사회 이사인 야첵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 마치에이 시텍 동부지역개발 이사회 CEO, 마우고자타 와샤크 의회 의장, 아담 레반도브스키 스렘군수, 표트르 코리코브스키 코닌시장 등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한 시대적 과제이자 세계 공통 과제로, 탄소 배출의 원인인 석탄화력발전소를 폐지하는 등 탈석탄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시대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탈석탄 에너지 전환 조속 추진, 산업 재편 신속 추진, 대한민국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연구개발 기관 유치 등을 위해 도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바 있다”라고 설명하면서 양 도·주 간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을 지속적으로 공유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보그스와브스키 부주지사는 “비엘코폴스카주는 2030년까지 석탄 채굴과 석탄화력발전을 중단키로 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