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과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5 탄소중립 실천 캘리그림 공모전’에서 세무과 징수팀에서 근무하는 김미정 팀장이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실천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일상에서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김미정 팀장의 작품은 ‘우리 함께 탄소중립-지구를 지켜요’라는 메시지를 손글씨로 표현했다. 특히, 작품에는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아 잔디를 동그란 모양의 캐릭터로 그려 친근한 이미지를 담았다. 김미정 팀장은 “처음에는 단순히 글씨를 예쁘게 쓰고 싶어서 캘리그라피에 관심을 두게 됐고, 그러던 중 직장 동료들과 함께 배우면 더욱 의미 있고 즐겁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3년 전 동호회를 만들게 됐다”라며, “좋은 선생님을 통해 꾸준히 배우면서, 캘리그라피란 단순한 글씨가 아니라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라고 참여 계기를 밝혔다. 이어 “과천시도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데, 이러한 시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주최로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탑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불교사암연합회장인 호산 스님, 시의원, 신도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귀의 및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불자 동아리 지원금 전달 △발원문 낭독 △전법선언 △봉축탑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점등식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로 상처 입은 이들을 위로하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행사 규모를 최소화한 가운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연합회장인 호산 스님은 “시청 앞 설치한 연등과 점등탑의 빛이 남양주시의 발전에 상상 더 이상으로 더욱 찬란한 빛깔을 입히기를 기원한다”라며 “봉축법요식 등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하고 절감된 비용은 산불 피해 성금으로 보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에서 “이 뜻깊은 행사를 정성껏 준비해 주신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양평문화재단이 2025년 제2회 단시간 근로자 채용 시험을 통해 문화 예술 행정 업무를 지원할 유능한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지역 문화 진흥과 재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실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문화 예술 현장에서의 경험을 쌓고자 하는 인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 예술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력, 경력, 거주지, 성별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양평 지역 거주자나 문화 예술 관련 업무 경험자에게는 우대가 주어진다. 지원 접수는 4월 14일부터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모집 요강, 제출 서류, 전형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단시간 근로자 채용은 단기 업무 지원을 넘어 문화 예술 현장과 행정의 교차점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문화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양평군청년4-H연합회가 17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12월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열린 ‘제24회 경기도 4-H 대상 시상식’에서 ‘청년4-H회 부문 대상’ 시상금 전액으로 마련됐다. 양평군청년4-H연합회는 지난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헌혈 캠페인, 다양한 봉사활동, 분기별 역량 강화 교육, 학생4-H와 함께 통합 프로그램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 전개해 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 청년4-H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정 양평군4-H연합회 부회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4-H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4-H회원 여러분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4일 보건 의료 공백 해소와 의료취약지 지원 강화를 위해 전입 공중보건의사 6명을 지역 내 보건기관 배치 및 의료기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올해 의과 공중보건의사 6명이 복무를 마쳤으나, 신규 배치 인원은 4명에 그쳐 의료 인력 공백으로 인한 일부 주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군은 보건지소 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회진료 체계를 실시하고, 불가피하게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를 중단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상황에 따라, 관내 의료기관에 의과 공중보건의사 1명을 파견하고 의과 3명과 치과 2명의 공중보건의사를 각각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배치해 주민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순회진료 일정은 ▲국수·청운 주 2일(내과) ▲강하·단월 주 3일(내과) ▲개군 주 5일(내과)이며, 양동과 지평은 파견된 공보의 복귀 시 내과 일정이 조정될 예정이다. 보건지소 한의과는 7개 보건지소에서 주 5일 진료가 운영되며, 상세 요일은 양평군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순회진료에도 불구하고 올해 배치 인원에 따라 보건지소 주변 의료기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7일 양평출하회와 양평친환경로컬푸드가 이웃 돕기 성금으로 각각 200만 원, 1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양평출하회는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단체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사회적 협동조합으로서 양평읍과 용문면에 직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행복한 선순환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주선 대표는 “신선하고 친환경적으로 생산된 자원을 나눔으로써 얻은 기쁨을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자 금번 성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평출하회와 양평친환경로컬푸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친환경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해피 나눔 성금’ 모금 및 이웃 돕기 물품을 모집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양평읍 원덕역 일원(면적 33,945㎡)에 대한 원덕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6일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개발 압력이 증대되는 역세권 주변 지역에 난개발을 방지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0년 3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 3월 양평군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으며 주민 재열람 절차를 거쳐 16일 최종 계획안을 결정 고시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역세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용도지역을 기존 ‘생산관리지역’에서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되며,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단독주택용지 120%, 근린생활시설용지 200%까지 개발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특히, 군은 주민 불편이 제기됐던 원덕초등학교와 원덕역을 연결하는 도로 구간에는 통행 편의를 위한 8m 도로를 확보하고, 건축 한계선을 지정해 교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원덕 역세권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원덕역 일대 상권 형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7일 괌 샌안토니 가톨릭 스쿨(Guam St. Anthony Catholic School)의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대상으로 특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괌 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과 양평 지역의 관광 콘텐츠 홍보를 위해 기획된 일정으로, 양평군과 관내 문화체험 전문 업체인 ‘유나이티드 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양평군의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양국 간 문화 교류를 증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문단은 세미원, 양평미술관, 양떼목장, 양근성지, 딸기체험농장 등 다양한 장소를 둘러보며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평중학교에서는 한국 전통 공예 체험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 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괌 학생들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마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은 17일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치한 ‘양평시니어클럽’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과 오혜자 양평군의회 부의장, 윤순옥 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지회장 그리고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 테이프 자르기, 기관 순회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개관식과 함께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도 함께 진행되며, 일자리 참여자들이 노인일자리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노인상 재정립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양평군은 노인일자리 수요 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발굴을 위해 2023년부터 양평시니어클럽 설치 계획을 수립해 왔다. 또한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수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올해 1월 설치를 완료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에게 활기찬 사회활동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개발하는 것이 양평시니어클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4월 12일, 들꽃가람농장에서 2025년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딸기농장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 상호작용 프로그램과 이중언어 활용프로그램을 융합한 체험형 활동으로, 가족 간 정서적 유대 증진, 이중언어 환경조성, 문화적 다양성 존중을 주요 목표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는 홍콩, 중국, 베트남 국적의 결혼이민자 가족 등 총 5가정 23명이 참여했으며, 조부모까지 함께하는 3세대 가족 구성원이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딸기 수확 체험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가족 간 협력을 중심으로 구성된 놀이시설 신체 협응 활동 △자연 속에서 가족의 순간을 기록하는 ‘우리가족 포토 챌린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가정 내 이중언어 사용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자녀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을 도모했다. 특히 활동 전반에 걸쳐 부모가 자녀에게 모국어로 설명하거나 활동을 함께 하며 대화하는 장면이 적극적으로 유도되어, 자연 속 체험을 통해 이중언어의 실생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