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동구청과 동구의회는 노동 환경 평생교육 등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체코·독일 해외 연수를 내실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해외연수는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동구의회 박경옥 의장 및 구의원 등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코 지방정부의 노동정책, 독일 지방정부의 주민참여 및 시민교육 활성화 사례, 친환경적 도시 조성 등 동구의 당면현안과 관련된 우수 사례를 둘러보며 향후 구정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동구청·동구의회 해외연수단은 5월 19~20일 체코 프라하 에코교육센터와 복합문화공간 ‘카사르나 카를린’ 등을 둘러 보고 21일에는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을 방문해 노동복지기금 현황을 살피고 유럽 지방정부의 노동정책시스템을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과 박경옥 동구의장 등은 체코 노동사회부 가족사회국 파벨 야나첵 국장 및 관계 공무원과 상견례 한 뒤 체코 정부의 노동정책 전반에 대한 브리핑과 토론시간을 가졌다. 국가가 노동기금 운영 매뉴얼을 만들고,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따라 취약계층, 장애인 등 대상별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5일 ‘봄 햇살이 나를 사랑하나 봄’을 주제로남구 대표 관광지 장생포고래문화특구와 연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남구 힐링프로그램은 남구 민선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태화강국가정원과 장생포를 연결하는 관광벨트화 추진사업이다. 이번 남구 힐링프로그램에는 희망대상자 80여명이 참여해 장생포 옛마을을 비롯한 고래문화특구의 전체 시설관광과 장생포 오색수국정원, 지산저수지, 두왕메타세쿼이아 숲길 힐링 트래킹을 통해 활력을 채우고 삼호 와와커뮤니티에서 테라리움 체험과 명상교실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존의 남구 관광자원을 확장해 자연과 생태 이야기를 담은 관광상품 개발로 무료한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충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하반기에 이어 이번에는 신규 및 리뉴얼된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했으며, 최신 여가 유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구와 함께 참가자 40대 한 여성은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거닐며 자연과 함께 여유와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하반기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4일 환경문제 공감대 형성과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4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남구청 별관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의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업사이클링에 대한 이해를 위해 △ 기후변화 △ 제로웨이스트 내용으로 2회 실시 및 업사이클링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 청바지로 가방 만들기 △ 장난감으로 화분 만들기 △ 커피콩 마대로 파우치 만들기 △ 커피 추출 부산물로 화분 만들기 등 4회 실시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한 자에게는 업사이클링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후 남구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는 ‘찾아가는 업사이클링 교실’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의 중요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양성된 강사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추진해 자원순환과 환경실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24일‘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 건물주, 주민협의체 등 20여명과 함께 행정안전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한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를 견학했다. ‘삼호곱창거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억 2천만 원으로 주변 건물과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쾌적한 주민생활 공간 조성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특히, 삼호곱창거리는 울산의 관문에 위치하고 전국 최고의 벚꽃명소인 궁거랑과 철새들의 쉼터 삼호철새마을을 품은 곳으로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화거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견학은 타 지자체의 성공적인 간판개선 우수사례를 직접보고 접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사항과 간판디자인 실시‧설계 방법, 업소주 등 주민 참여도, 호응도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지역 업소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특성에 맞은 아름다운 간판으로 디자인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가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울산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울산청년 취업성공 플랫폼, 청카 취준동행 프로젝트’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대비 취업정보와 커뮤니티 등 부족한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환경을 개선하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 좌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 취업한 선배청년이 구직청년에게 노하우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취업멘토단 운영 ▲ 같은 목표를 가진 취업준비생 그룹을 만들어서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취업스터디 운영 ▲ 취업준비에 힘든 취업준비생들에게 흥미 있는 주제별 특강을 제공하는 청년테마특강 운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지난해 8,200여명의 청년들이 이용하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청년일자리카페의 취업준비프로그램에 참여 후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362명에 달하는 등 울산 청년들의 취업준비 플랫폼 역할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올해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폭우와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구민 안전과 예방위주의 종합적 방재대책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나섰다. 남구는‘국민생명 보호 최우선’을 목표로‘2024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재난상황 대응계획’과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폭우, 산사태 등 재난 유형별 현장밀착형 상황관리를 비롯해 태화강과 여천천, 무거천, 장생포 해안지구가 있는 남구의 지형적 특성을 반영한 주민대피계획과 재난취약계층 보호에 중점을 뒀다. 극강호우가 발생할 경우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주택(반지하)과 지하주차장 등 시설물들에 대한 대비도 강화한다. 명촌강남지하차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추가로 지정하고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 또한, 과거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재해취약주택 15개소와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08개소 등은 대피관리와 수방자재 설치 가동 등 재해예방 지원 관리에 나선다. 양수기 172대와 수방자재 44종에 대한 점검도 완료했고 응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울산지역 학생 선수는 32종목에 120교 541명(초 205명, 중 336명)이 출전한다. 학교 관계가, 지도자 등 임원 362명을 포함하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은 모두 903명이다. 울산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에 547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로 모두 54개를 획득해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씨름, 태권도, 복싱 등 체급별 경기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금메달 15개를 포함해 메달 50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동메달을 2개 수확해 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울산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게 학교관리자와 지원 교사(지도자)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협의회를 열고, 대회 기간 비상 연락망 구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안내했다. 학생 선수에게 단복을 지급해 사기를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대비해 학교 관리자의 늘봄학교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23일 울산시 북구 JW컨벤션센터에서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 교장과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늘봄학교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1학기 울산 늘봄학교 24교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재 늘봄학교 미운영 학교 관리자가 늘봄학교 정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보고회는 1 ·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교육부 관계자가 늘봄학교 추진 배경, 이행안(로드맵), 운영 현황, 협조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늘봄학교 운영체제, 프로그램 운영 방법, 늘봄지원센터 관리와 평가 등 ‘늘봄학교 운영 지침(가이드라인)’을 설명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울산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운영, 공간조성, 전담인력 배치, 행 · 재정 지원 등 ‘2학기 늘봄학교 지원방안’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울산형 늘봄학교 6교(개운초, 범서초, 온산초, 옥성초, 월평초, 호계초) 교장이 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든든학부모교육’의 하나로 학부모 회복적 생활교육을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는 학부모교육리더 135명이 참석했다. 회복적 생활교육 연수이수자이자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학부모 9명이 모둠활동(신뢰서클)의 진행자로 참여했다. 이 활동은 학부모가 배우고 익힌 것을 다른 학부모에게 나누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참석자들은 선후배 학부모 간, 자녀 학년의 학부모 간 다양한 어려움의 원인, 해결 방법을 평화롭게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면서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익혔다. 이날 연수는 든든학부모교육 운영 안내(가이드)를 비롯해 체험활동으로 꽃바구니 만들기를 진행했다.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등을 두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울산교육청은 2021년부터 단위 학교의 학부모업무를 경감하고 학부모회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확산하고자 ‘든든학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교육리더 또는 학부모업무 담당 교사 등이 울산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 신청하면 교육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역점사업 추진 정책개발을 위한 해외 선진지 견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친환경공장으로 전환한 현대자동차 체코 공장 산업시찰도 포함돼 있다. 박천동 북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해외 선진지 견학단은 24일부터 6월 1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독일과 오스트리아, 체코를 방문, 벤치마킹 및 산업시찰에 나선다. 이번 해외 선진지 견학은 풍수해 예방사업 추진과 옛 호계역 일원에 건립 예정인 아트전시관 관련 해외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일정으로 진행한다. 북구는 현재 큰 비만 오면 침수피해를 반복했던 명촌천 일대의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산동지구 풍수해 예방 정비사업도 준비중이다. 우선 풍수해 예방사업과 관련해 독일 퀼른 라인강 범람 대응시설과 뮌헨 이자르강 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한다. 퀼른은 과거 라인강 홍수로 인해 피해가 빈번했으나 1993년부터 2010년까지 시행한 '퀼른 라인강 범람 대응 프로젝트'를 통해 홍수 예방은 물론 강변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