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대문구는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오후 전남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첫 경기에서 김천시청에 승리했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은 김천시청을 84대 67로 비교적 여유 있게 따돌리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높였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9:23으로 뒤진 가운데 마쳤지만 2쿼터 들어 44대 37로 역전했으며 이후에는 3쿼터까지 67:50, 4쿼터 최종 스코어 84:67으로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포워드 윤나리 선수가 21점을 기록했으며 포워드 박은서 선수가 20점, 가드 이소정 선수가 14점, 센터 김해지 선수가 13점 등으로 서대문구청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전남농구협회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쾌조의 출발을 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31일 오후 2시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팀인 사천시청, 8월 1일 오전 11시 30분 전남농구협회 여자농구단과의 경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민대학교 야인팀이 ‘2024 문경 세계태권도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정상에 올랐다. 7월 30일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열린 한마당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 Ⅱ 통합 부문(국내)’ 결선에서 경민대학교(문준호 외 13명) 야인팀은 참가한 8팀 중 최고점(평점 69.2점)을 얻어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69.2점으로 지난해 동일 부문 2위를 기록했던 경민대학교 Masterpiece팀이, 3위는 66.4점의 신한대학교 B팀과 62.9점을 기록한 신한대학교 C팀에 각각 돌아갔다. 한마당 경연 규정, 규칙에 따라 최종점수가 같을 경우 표현성 및 연출성 점수가 높은 팀을 승자로 결정한다. 팀 대항 종합경연은 9 부터 13명(후보선수 남녀 각 1명 포함 가능)이 태권도 기술들(창작 품새, 호신술, 한 번 뛰어격파, 여러 표적격파, 회전격파, 단체 자유격파, 위력격파)을 다양하게 창작 구성해 5분 30초 이내에 시연하는 종목으로 한마당의 백미로 일컬어진다. 특히 ‘팀 대항 종합경연 시니어 Ⅰ・Ⅱ 통합 부문(국내)’은 참가팀 대부분이 태권도 관련 학과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국 최대규모의 풋볼페스티벌이 철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제14회 철원평화컵 전국풋볼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4일간 철원군 김화생활체육공원 축구경기장 외 3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제14회 철원평화컵 전국풋볼페스티벌]은 유소년부와 여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소년부는 선수 및 관중 2천여명이, 여성부는 60개팀 1천여명이 출전하며 매년 명실상부 최고의 여성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유소년부는 1일차 조별예선리그전을 통해 각 조별 순위를 결정하여 2일차에는 순위별 본선토너먼트가 펼쳐진다. 모든 참가팀들과 참가선수들에게 상을 부여하여 경쟁보다 경험을, 성적보다는 성장을 위한 동기부여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부는 1일차 4개팀 15개조로 조별예선리그전을 통해 조 1/2위는 상위그룹, 조 3/4위는 하위그룹으로 배정하여 2일차 본선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한다. 2일차 상위/하위 그룹으로 편성은 참가팀들이 보다 더 평등한 수준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호평받고 있다. 특히 유소년부 및 여성부 참가선수 모두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2024 철원화강 다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지역에서 8월 전국 단위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가 연달아 개최된다. 화천군 체육회는 30일부터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1차 예선을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1차 예선전을 시작했다. 예선전은 내달 23일까지 총 9차례가 이어지며, 예선을 통과한 선수들은 9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본선 무대를 밟게 된다. 총상금 규모는 1억3,040만 원으로, 단일 대회 기준 국내 최대 규모다. 남자·여자 부문 최우수 선수(MVP)는 각각 3000만 원의 상금과 순금 양각 트로피,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그린 재킷을 받는다. 남녀 일반 및 시니어 4개 부문 1위에게는 각 500만 원, 2등 300만 원, 3등 150만 원, 4등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각 부 30등(20만 원), 40등(30만 원), 50등(40만 원), 60등(100만 원), 70등(30만 원), 80등(20만 원)을 기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 시상도 열린다. 군은 예선전에 앞서 사전 훈련차 방문하는 동호인, 예선전 및 결선 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IA 김도영이 KBO 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 - 30도루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김도영은 지난 6월 23일 광주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통산 57번째로 20홈런 - 20도루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7월 30일 현재 28홈런 29도루를 기록하며 30-30까지 홈런 2개와 도루 1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에서 30홈런 – 30도루를 기록한 타자는 총 8명으로, 김도영은 9번째 선수가 될 전망이다. 특히 30일(화) 기준 20세 9개월 28일의 나이인 김도영이 이번 시즌 30-30을 달성할 시, 종전 최연소 기록이었던 박재홍(전 현대)의 22세 11개월 27일을 약 2년 앞당기며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번 시즌 KBO 리그 최초 월간 10-10,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전반기 월간 MVP 2회 선정, 최소 타석 사이클링 히트 등 화려한 기록과 함께 선두 질주의 선봉장이 되고 있는 김도영이 2015년 테임즈(전 NC) 이후 9년 만에 30홈런 - 30도루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가 29일(월) KBO 사무국을 방문해 허구연 총재를 예방했다. 체코에서 야구의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얀차렉 대사는 KBO와의 협조를 통한 야구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야구회관을 내방했다. 이날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는 “체코 야구 국가대표팀이 2023 WBC에서 활약하며 체코에서 야구의 인기가 높아지기 시작했고 야구를 통해 양국 간 스포츠 외교 협력의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KBO 허구연 총재는 “한국-체코 양 국간의 스포츠 외교에 야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로 답하며 야구 발전을 위해 체코야구협회(CBA)와 협력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청 소속 김제덕 선수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양궁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팀을 이뤄 금메달을 획득, 올림픽 단체전 3연패의 주역이 됐다. 2021년 열린 도쿄올림픽에 고교 궁사로 출전해 국내 양궁 최연소 2관왕을 지낸 ‘예천의 아들’ 김제덕 선수는 트레이드 마크인 ‘파이팅’을 연달아 외치며, 김우진, 이우석 선수와 함께 프랑스를 5-1(57-57 59-58 59-56)로 꺾고 우승했다. 초등학생 시절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일찌감치 양궁 신동으로 주목받은 김제덕 선수는 천부적인 감각과 남다른 승부 근성, 흔들림 없는 멘탈까지 갖춘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으며 성장했다. 예천초, 예천중, 경북일고를 졸업하고 현재 예천군청 양궁실업팀소속으로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소년 신궁으로 이름을 크게 알렸다. 김학동 군수는 “자랑스러운 예천의 아들 김제덕 선수가 세계를 제패했다”며, “이틀 동안 뙤약볕 아래서 목이 터져라 응원한 보람이 있다.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최근 전지훈련지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천시에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국내외 팀들에게 인기 전지훈련지로 각광받으면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찾아오고 있다. 다양한 전지훈련팀의 방문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팀과 국내 고등부, 대학부 유도 선수 200여 명이 영천을 방문해 영천체육관과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에서 전국체육대회와 국제 대회 준비를 위한 합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다. 8월 5일부터는 일본 육상팀 15명과 국내 실업육상팀 선수 30여 명이 영천시민운동장에서 5일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국내외 종목의 선수들이 영천을 찾고 있다. 인기 전지훈련지로의 부상 영천시는 이미 올 초부터 전지훈련지로서의 명성을 쌓아왔다. 1월에는 국내 중·고교 배구 28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전지훈련과 대회 참가를 위해 영천을 방문, 영천스타배 동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이 30일 장애인 체육관에서‘제3회 순창군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선수단과 내빈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군은 1,24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했다. 한궁은 표적판을 향해 왼손, 오른손 각 5회씩 한궁핀을 던져 합산 점수로 승패를 가리는 종목으로, 양손을 사용해 투구하기 때문에 좌우뇌의 균형적 발달, 오십견과 치매예방에 효과적이며 노인친화적인 운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번 한궁대회는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세번째 열리는 행사로 순창군 내 11개 읍면별로 대표선수 5명씩(남자부 7명, 여자부 7명)참석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염기남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한궁대회를 준비하고 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궁대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생활체육의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충남 보령시 일원에서 ‘푸른 꿈! 푸른 도전! 힘찬 미래! ’라는 주제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 전문선수를 육성하고 해양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2006년부터 개최됐으며, 제15회까지 누적 선수 및 관람객 270만 명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 대회이다. 이번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철인3종(트라이애슬론) 및 핀수영 총 4종의 공식경기와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플라이보드 3종의 번외경기가 열린다. 총 945개의 메달(금메달 315개, 은메달 315개, 동메달 315개)을 놓고 2천명 이상의 선수들이 서로의 기량을 펼친다. 체력 소모가 큰 종목으로 꼽히는 철인3종(트라이애슬론)과 핀수영 2개 종목은 순위와 상관없이 완주하는 선수 및 일반인(동호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한다. 또한, 대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할 수 있는 씨카약, 오션카누, 요트 등 해양레저체험과 오션타투, 공예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