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4월 5일 해미면 해미천 일원에서 ‘2025년 제5회 해미 벚꽃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멍의 시간, 나를 위한 작은 사색’을 주제로, 벚꽃의 아름다움을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만끽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연경관의 감상을 중점으로 ▲꽃멍길 ▲벚꽃 멍! 대회 ▲피크닉랜드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벚꽃콘서트, 벚꽃 아침 요가, 전시·체험 부스,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해미 벚꽃축제가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호용 해미 벚꽃축제위원장은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객들이 더욱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많은 분이 해미 벚꽃축제를 찾아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태주 해미면장은 “올해 벚꽃축제는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닌, 벚꽃과 함께 사색하고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립합창단 초고령화 사회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시니어 음악회’가 오는 3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 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My Way’라는 부제로, 1960~80년대 사랑받았던 올드팝, 재즈, 가곡 등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이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부드러운 선율이 매력적인 포스터의 ‘Beautiful Dreamer’로 문을 연다. 이어 국민 애창 가곡 ‘가고파’와 ‘얼굴’등 서정적인 감성의 곡들로 첫 무대를 꾸민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사랑의 설렘과 이별의 아픔을 담은 명곡들이 연주된다. 존 덴버의 ‘Perhaps Love’, 루이 암스트롱의 ‘What a Wonderful World’, 사르토리의 ‘Time to Say Goodbye’가 독창과 이중창으로 펼쳐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로 이어 삶의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과 기쁨을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My Way’, ‘Top of the World’, ‘Hey Jude’, ‘Dancing Quee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총 9차례에 걸쳐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강당(경남 김해시)에서 '가야사 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가야사 시민 아카데미'는 지역주민과 지난해 9월 개관한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의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세계사적 흐름 속에서 세계와 가야 문화의 가치를 조명하는 다채로운 9개의 주제에 대해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 등 국내 유수 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 3월 26일 ‘가야! 자율과 공존의 이름’(하승철, 경남연구원)을 시작으로, ▲ 4월 30일 ‘가야사 톺아보기’(백승옥, 부경역사연구소), ▲ 5월 28일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됐는가’(정기문, 군산대학교 역사학과), ▲ 6월 25일 ‘함안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이주헌, 부경역사연구소), ▲ 7월 30일 ‘진시황과 통일제국의 유산’(조윤재, 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학부), ▲ 8월 27일 ‘인골로 보는 가야인의 삶’(김형철,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 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고성문화재단은 오는 3월 18일 고성군 달홀문화센터에서 ‘2025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생업에 종사하는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배려하여 오후 2시와 오후 7시, 총 2회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고성문화재단의 2025년 재단 프로그램의 새로운 문화 비전과 주요 프로그램, 향후 추진 계획을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이날 ‘모두를 위한 예술, 문화로 행복한 고성’을 비전으로 ‘창조와 융합, 발견과 연결, 문화 균형’을 3대 핵심 가치로 제시한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목표로 △ 지속가능 예술지원 △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 △ 고성 로컬리티의 구축 △ 고품격 도시문화 육성을 꼽았다. 이런 기조 아래 출연금 사업 23개 프로그램과 공모 및 위탁사업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중점사업으로는 송정분교 문화적 활성화, 공예주간 거점도시를 통한 관계 인구 확산, 이성선 문학 페스티벌, 지역 수산물 축제의 통합마케팅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함명준 이사장은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응급의료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해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한 첫해, 중증응급환자 신속 대응부터 의료 취약지 해소까지 섬 지역의 의료 한계를 극복하며 ‘생명 안전 섬’ 구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제주도는 응급의료지원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응급환자 신속 대응 체계 구축과 의료취약지 해소 등 성과를 13일 공유했다. 제주지역은 높은 경증환자 비율과 응급실 이용자 수 증가라는 구조적 문제에 더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한 의료자원 한계와 지역 간 의료격차가 중첩되며 복합적인 의료 취약성을 보여왔다. 이에 제주도는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제주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며 다각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 (지역 응급의료 운영 기반 확충) 제주도는 지역 응급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우선 전담 조직 구축에 나섰다. 의료대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2월 제주응급의료지원단을 출범시켰고, 도민 수요에 맞춘 응급의료정책 추진을 위해 도 보건정책과에 전담팀도 신설했다. 중증응급환자를 위한 의료 기반시설도 확충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는 ‘봄을 여는 팡파르’를 주제로 2025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서귀포예술의전당, 가시리마을, 교래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제주국제관악제는 3월 봄 시즌과 8월 여름 시즌으로 나눠 개최된다. 봄 시즌에는 ▲개막공연 ▲라이징스타·앙상블콘서트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 ▲우리동네 관악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공연은 15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미 8군 군악대 목관5중주와 미국 여성 금관 5중주단 ‘세라프 브라스(Seraph Brass)’가 무대에 오른다. 개막 전에는 2010년 초·중·고등학생으로 창단된 이래 지역 문화나눔 활동을 이어온 제일드림플루트 앙상블의 공연이 진행된다. 1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에서는 지난해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우승자인 베이스트롬본의 마테우에세 윔(Matheeuwese Wim, 벨기에), 유포니움의 도메니코 시마(Domenico Cima, 이탈리아)가 라이징스타 콘서트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 도심을 지나는 경부선 철도에 대한 지하화 사업 촉구에 시민들이 직접 나섰다. 안양시는 13일 17시 안양역 앞 광장에서 ‘경부선 지하화 안양 추진위원회’가 경부선 철도 지하화 촉구 시민결의대회를 열고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와 시민 등 400여명은 이날 광장에 모여 숙원사업인 안양시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추진위원회는 “지상 철도로 인한 소음에서 해방되고 단절된 만안구와 동안구의 도시 공간이 이어질 때까지 철도 지하화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철도 지하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목소리가 반영될 때까지 끝까지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김의중 추진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안양시에서 지하화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경부선 지하화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민대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도 참석해 올해 하반기 예정된 국토교통부의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의 안양시 경부선 철도 반영을 촉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상부공간 등 통합개발로 상업, 문화, 녹지가 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3일 권선구청 대회의실에서 수원특례시·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군공항 소음 피해 개선 방안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장기간 지속된 소음 피해의 실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이찬용 위원장, 조미옥 의원, 전문가,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피해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이병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으며, ㈜한국엔브이 이영진 대표이사가 ‘군공항 소음의 이해’, 수원시정연구원 최석환 도시공간연구실장이 ‘군공항으로 인한 수원시 피해와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 조미옥 의원, 수원특례시 오민범 미래전략국장, 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추진 시민협의회 양홍석 수석부회장이 참여해 군공항 소음 피해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조미옥 의원은“군공항 이전이 장기간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주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13일 수원지역 옹벽과 오산 건설현장 등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경기도는 4월 2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공사현장, 사면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주요 시설물 3,967개소 중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현장을 찾게 됐다. 김성중 부지사는 먼저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택가 인근 경기도교원단체총연합회관 보강토 옹벽을 찾아 시설물 상태, 균열 발생 및 변형 여부 등을 점검했다. 해빙기 취약시설인 제2종 시설물은 높이 5m 이상, 연장 100m 이상인 경우이며, 이곳 옹벽은 최대 높이 11.5m, 연장 131.5m이다. 이어 오산시 양산2구역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을 찾아 공사장 인접 절토사면, 사고우려가 있는 임시시설이나 공사장 구조물 안정성 등을 점검했다. 이 공사현장은 대지면적 8만9,550㎡, 연면적 26만8,418㎡의 대규모 공동주택 신축공사장으로, 터파기와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다. 김성중 부지사는 “해빙기에 지반 약화로 발생가능한 취약 시설에 대해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13일 오후, ‘실뿌리복지동행단 역량 강화 교육’이 열린 마포구청 대강당을 찾았다. 현장에는 구민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 구현을 위해 동 단위 주민 모임으로 구성된 실뿌리복지동행단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실뿌리복지동행단 사업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대한 안내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사회복지인권연구소 임동훈 소장이 실뿌리복지동행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고독 고립 발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뿌리가 튼튼해야 원뿌리가 튼튼해지듯 복지도 실뿌리와 같은 각 동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웃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살피시는 동행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마포 이웃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