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27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홀몸어르신들을 모시고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얘기하고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2023년 수립된 지동의 마을복지계획의 사업인 “다 같이 어깨동무”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2명과 지동의 어르신 2~3명이 함께 식사를 하는 사업이다. 만남을 통해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1인 가구가 많은 요즘 이웃 안전망을 확보하고자 하는 것이 주된 사업 목표이다. 식사에 참여한 김OO 어르신은 “집에만 있다가 무료했는데 가끔 이렇게 이웃들과 식사를 하니 참 즐거운 시간인 것 같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점점 친해지고 즐거워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재용 부위원장은 “어르신들과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이런 자리를 자주 만들어야겠다.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지동의 주민들에게 필요한 복지가 무엇인지 알게 되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는 지난 26일 ‘양주관아지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정민 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양주관아지 활성화 관련 학계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용역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도출해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를 통해 양주관아지 권역 일대 연계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계획 등의 진행 상황을 공유했으며, 전문가들과 단계별 계획 등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의 내용을 바탕으로 활성화 용역의 최종 수립계획을 마무리하고 2025년부터 단기계획 실현을 시작으로 양주관아지 일대의 역사문화관광벨트화 구축과 지역의 명소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중·장기 계획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최종보고회에서 양주시에 특화된 최종 보고안을 도출하여 사람과 역사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양주관아지를 조성을 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복지재단이 ‘제1회 강화군복지재단 사회복지대상’ 수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강화군복지재단에서 처음 시행하는 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봉사하면서 성실한 자세로 지역의 위상을 드높인 개인 또는 단체·법인·시설·기관·기업 등을 발굴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숨은 공적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마련된다. 수상 후보자 접수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며, 강화군 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수상자에게 상패와 300만 원이, 우수 수상자 3명에게는 상패와 100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오윤근 이사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며 타의 귀감이 되는 강화군의 숨은 일꾼들이 수상 후보자로 추천되길 바란다”며, “제1회 강화군복지재단 사회복지대상을 통해 지역 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적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복지대상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부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 기부금 200만원으로 ‘건강한 여름, 삼계탕 드시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협의체가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며 가족과 지역사회로부터 갖는 고독감·소외감 등을 해소시키고, 더불어 사는 따듯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추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날씨가 너무 더워 입맛이 없어서 밥을 먹는게 힘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맛있는 삼계탕을 먹으니 입맛이 절로 돈다”며 “내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용녀 협의체 위원장은 “오전부터 자리에 앉아계신 어르신들께 더 일찍 대접하지 못한 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초여름에 어르신들에게 여름 보양식을 대접하여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9월 8일까지 청년들의 전략적 사고와 놀이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한 ‘보드게임 렉시오 클래스’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렉시오는 마작패 형태의 타일을 활용해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깊이 있는 전략이 요구되는 게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렉시오’를 통해 청년들이 교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보드게임 렉시오 클래스’는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 오는 9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렉시오의 기본 규칙을 배우고 실전 연습 및 인천 지역 예선전을 치루며 실력을 겨루게 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30명이다. 보드게임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유유기지 부평’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이번 보드게임 클래스를 통해 청년들이 전략적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게임을 즐기며 지역 사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와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3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KOWIN : 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대회’가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영종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여성들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200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대회는‘글로벌 중추국가 도약, KOWIN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와 차세대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와 연대를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회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신영숙 여가부 차관을 비롯해 국내외 여성 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여성가족부 차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 강연, 환영 인사, 특별 세션 등이 진행된다. 기조 강연에서는 ㈜에누마의 CEO 이수인 대표가‘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화군이 ‘농기계은행 서부분점’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강화군은 농업인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기계은행 운영을 시작해 현재 5개소(본점, 북부, 남부, 교동, 삼산)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강화군의 서부지역인 하점면 망월창후리, 내가면 구하황청리, 양사면 인하리 일원의 농업인들은 농기계은행과 다소 거리가 있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강화군은 총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2022년부터 서부분점 신축 추진에 나섰다. 서부분점은 하점면 망월리 2798-1번지에 대지면적 6,000㎡, 건축면적 1,285㎡의 규모로 농기계 보관창고, 농기계정비실, 사무실 및 교육장, 세차장 등 4개동으로 건축된다. 또한, 임대사업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 호이스트와 지게차도 함께 구비할 계획이다. 특히, 농기계 보관창고는 농기계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농기계정비실과 세차장은 손쉽게 장비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현대적 시설을 갖추었다. 사무실과 교육장은 농기계 안전 교육과 상담 서비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4차 식품진흥기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년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 대상 선정 안건을 심의했다.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 사업’은 소규모 음식점 등 중구 지역 식품접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위생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2,400만 원이며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1개소당 80%(최대 800만 원)를 지원하고 업소는 20%를 자부담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4개 업소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에는 노후 조리실, 객석 개선, 화장실 시설개선 등에 필요한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주방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경기침체로 어려웠던 외식업 영업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식품접객업소 환경개선사업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정기란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중구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중구 운서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5일 영마루 야외무대에서 ‘2024년 운서동 주민총회 및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한다. 1부 ‘주민총회’ 2부 ‘주민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방향과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주민참여의 장’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및 주민자치회 자치계획안 찬반 투표를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큐알(QR) 코드를 통한 ‘온라인 사전투표’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사전투표 결과는 행사 당일 1부 주민총회에서 의결된다. 또, 2부 주민 한마당 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센터프로그램 발표회를 포함해 축하 무대가 꾸려질 예정이다. 박상우 운서동 주민자치회장은 “다 같이 얼굴을 맞대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주민총회와 더불어 온라인 사전투표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윤실 운서동장은 “주민총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주민들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중구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함혜경, 최형수)는 지난 27일 청원조경㈜(대표 김선희)로부터 관내 독거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반려 식물 50세트’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독거로 외로움을 겪고 있는 50가구를 대상으로 정서적 교감의 대상인 반려 식물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우울감 완화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어서 더욱 그 의미가 깊다. 청원조경㈜ 김선희 대표는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반려 식물(크루시아 및 물조리개) 50세트를 기탁하게 됐다. 약소하지만, 홀로 지내는 외로움을 덜고 식물을 통해 조금이나마 힐링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탁식을 마친 후,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조별로 나눠 대상자 가정을 방문, 반려 식물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함혜경 민간위원장은 “반려 식물을 후원한 청원조경㈜에 감사하다. 덕분에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새싹돋움, 건강돋음’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