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반찬과 국을 직접 배달하는 ‘건강가득찬(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건강가득찬(饌) 지원사업’은 2019년부터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지보체 위원들이 격주로 홀몸 어르신의 가정으로 직접 반찬을 배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 및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민‧관 협업의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안시장 상인회와 협업해 반찬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 윤해정·이선열 공동위원장은 “경제적 부담과 건강상의 문제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주한성로타리클럽 임근자 회장 일행은 지난 29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간식상자 120박스(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회원 30여명과 함께 시청을 방문한 임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햇반, 즉석요리 등이 담긴 간식상자를 준비했다”며 “광주시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힘겨운 청소년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온정을 담은 간식상자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받은 간식상자 120박스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청소년 1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개 단지에 대해 동절기 공동주택 품질 검수를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축, 안전, 소방 분야 등 관련분야 전문가와 함께 실시하며 건설 현장 화재 사고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건설 현장의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되는 지적 사항에 대해서 즉각적인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해 경각심을 인식하게 하고 예상치 못하는 재난으로부터 예방과 고품질의 공동주택이 건축될 수 있도록 점검을 실시한다. 공동주택 품질 검수는 건설 현장의 전문가로 구성된 ‘광주시 공동주택 품질검수단’이 현장을 확인해 아파트 관련 민원 해소 및 고품격 공동주택 건설을 유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주요 하자발생 원인을 사전 점검해 예방 조치하는 등 입주민의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방세환 시장은 “최근 급강하는 온도의 변화와 한파로 특히 야외에 노출된 건설 현장은 안전관리에 극히 취약해질 수 있다”며 “화재 및 안전관리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의 생명을 우선하는 공동주택 건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가 청년의 여가 증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및 장비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캠린아! 영상 찍고 놀자’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대여사업은 취미생활을 위해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거나 렌탈하는 등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미 개발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광주시 소재(거주·재직·재학·활동) 청년(19세~39세)이며 대여 품목은 ▲[캠핑장비] 백패킹 세트, 캠핑용 패키지(텐트, 침낭, 테이블, 의자, 조리도구, 웨건 등), 랜턴, 불멍화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영상장비] 고프로, 웹캠, 짐벌, 미니 드론, 미러리스 카메라, 부자재(녹음기, 마이크, 조명, 삼각대 등) ▲[공구] 수공구 세트, 전동드릴, 스크류 드라이버 ▲[취미·레저용품] 스마트폰 삼각대, 블루투스 스피커, 축구공, 농구공, 배구공, 배드민턴 라켓 등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물품은 대여 확정 후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 방문자가 직접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오는 4월 30일까지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접수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식품 안전,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공익 창출을 유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되는 보조금이다. 농지면적 0.5ha 이하 일정 요건을 갖춘 소규모 농가에게는 연간 130만 원의 소농 직불금을 지급하며 그 외 농업인에게는 면적 구간별로 차등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205만원의 면적 직불금을 지급한다. 올해 크게 달라진 점은 중·소농 지원 강화를 위해 소농 직불금 단가가 가구당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10만원 인상된다. 또한, 준수사항 중 ‘영농폐기물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영농기록 작성·보관’ 계도기간 종료로 감액률이 5%에서 10%로 상향된다. 비대면 온라인 신청은 2월 29일까지 가능하며 2023년 기본직불 등록 정보와 2024년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의 변동이 없고 자격요건 사전 검증 결과 적격한 농업인은 인터넷, 스마트폰, ARS 등을 통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친환경 보일러는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적게 배출해 대기질을 개선하고 열효율이 높아 연료비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총 74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보일러 설치 및 교체 시 저소득층·취약계층 가구 대상으로 대당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며 2024년 1월 1일 이후 설치 건에 대해 신청이 가능하다. 방세환 시장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친환경 정책 사업이니만큼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는 어린이영어 특화 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을 오는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남동 행정복합문화시설 내에 위치한 광남도서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한 이후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설 및 서비스를 정비했다. 광주시 최초의 영어특화도서관이자 9번째 공공도서관인 광남도서관은 1층~4층 규모로 연면적 2천621㎡이며 1층에는 어린이영어 자료실 및 북 카페가 들어서 있다. 2층에는 체험형 동화 구연실, 생활 미디어 스튜디오, 문화 교실 및 시청각실이 있으며 3층에는 문헌 자료실 4층에는 북 라운지의 시설이 있어 시민의 문화 향유 및 지식 함양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남도서관 이용 시간은 어린이영어 자료실은 월~토 9시~18시, 문헌 자료실 및 북 라운지는 월~금 9시~22시/토요일 9시~18시이며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에는 모든 시설을 휴관한다.
경기뉴스원 | 광주시가 신현동 일대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가칭 신현1중학교 신설이 지난 25일 교육부 중앙투자 심사를 통과,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현동 일원의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신규 학생 유입 및 신현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한시적으로 인근 성남시와 공동학구 지정 등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는 등 신현동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가칭 신현1중학교 신설 확정은 과밀학급에 따른 교육환경 악화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지난해 1월 오포 고산지구에 오포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가칭 오포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며 인구 12만명의 오포지역에 교육여건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오포 고산지구에는 올해 9월 고산별빛초등학교 개교와 오는 2026년 3월 가칭 고산중학교가 개교를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광주시 역
경기뉴스원 | 광명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규모 화재 재난 예방을 위해 지난 29일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광명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점검을 펼쳤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내·외부 마감재 적정성 ▲문어발식 콘센트 및 오염 멀티탭 사용과 전기기기 접지 상태 ▲가스용기 보관 실태와 가스차단기·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 등 소화시설 확보와 소화전·방화셔터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했으며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 함께해 점포 소방·전기 시설 등을 살피고 상인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 부시장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 | 광명시가 유동 인구가 많은 철산역 주변 보도를 ‘걷기 좋은 보도’로 새롭게 조성했다. 시는 철산로 526번지 일원 보도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착공한 ‘걷기 편한 시범 보도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요철과 경사로 인해 걷기 불편했던 철산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위치는 철산역앞삼거리에서 철산역 3번 출구와 4번 출구를 거쳐 중앙로사거리까지 약 300m이다. 시에 따르면 이 지역은 지하철 7호선과 많은 버스가 통과하는 대중교통 요충지이면서, 철산 상업지역이 위치해 평일에도 유동 인구가 많아 보행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시는 주변 건물과 지하철 출입구 사이 높낮이 차이로 인한 경사를 조정하기 위해 도로 경계석과 보도 사이를 계단 등으로 보강하고 보도를 평평하게 했다. 개선 후 도로 경사도는 4~10%에서 2~4%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 이와 함께 보도 중간에 음악 감상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벤치 7개소를 설치해 편의를 높였고, 이팝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띠녹지를 보강해 자연경관도 살렸다. 보도 바닥에는 지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