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지난해 선정한 경기노포(오래된 가게) 25개소의 이야기를 담은 책(스토리북) ‘경기노포, 기억을 잇다’를 발간해 도내 관광안내소 64개소와 31개 시군에 배포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노포’는 경기도만의 정서와 이야기가 담긴 경기도의 오래된 가게를 발굴하고, 이를 생활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선정된 경기노포 25개소는 1963년 동두천시 생연동에 문을 연 약 300석 규모의 단관극장 ‘동광극장’, 1920년 창업 이래 4대째 설렁탕 등을 파는 안성시 ‘안일옥’ 등이 있다. 도는 오는 3월 신청을 받아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경기도 대표 노포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경기노포에는 ▲유튜브 제작자(크리에이터) 등 영향력자(인플루언서) 활용 콘텐츠 제작 ▲관광콘텐츠 활용 등 사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제공 ▲경기노포 현판 제작 및 설치 ▲이야기 책(스토리북) 제작 ▲지역 관광자원 연계 코스 개발 등 홍보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노포 활성화를 위해 ‘뉴트로(오래된 것을 현대적인 가치로 재해석)’ 콘셉트의 경기노포 관광 프로
경기뉴스원 |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지정한 4개 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과 지정을 검토 중인 2개 산업(미래차, 로봇) 상당수는 수도권에서 관련 기업과 가까이에 위치하기를 원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023년 10월 5일부터 27일까지 6개 산업이 각각 운영하는 6개 협회의 회원사(1,323개 기업)를 대상으로 입지 선호에 관한 인식조사 결과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담은 보고서 ‘국가첨단전략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합리적 관리 방안’을 30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 중 334개 기업이 응답해 응답률 25.2%를 기록했으며, 종사자 수 100명 미만이 79.3%, 100명 이상~200명 미만, 200명 이상이 각각 9.9%, 10.8%를 차지했다. 응답 기업의 75% 이상은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경기도 소재 기업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지역으로 이전 기회가 생긴다면 이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94.9%가 의향이 없다고 밝혔으며, 이전 의사가 있다고 답한 5.1% 중 76.5%가 수도권으로의 이전을 희망했다. &n
경기뉴스원 | 경기도가 오는 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을 ‘2024년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귀향길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먼저 시외버스의 경우 5개 권역에 44개 노선 93대를 증차하고 운행횟수를 149회 증회한다. 시내·마을버스는 필요 시 시군 실정에 맞춰 1시간 연장 운행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공항버스는 도내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 간을 급행 형태로 운행하는 공항버스를 8개 노선, 일 16회 증회 운행해 공항 이용객의 심야시간대 서비스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시철도는 하남선과 7호선(부천 구간)을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익일 오전 2시까지, 김포도시철도는 익일 오전 3시까지 심야 연장 운행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설 연휴기간 증가하는 장애인 이동 수요에 대비해 일 평균 402대 및 운전원 408명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연휴 대비 55대 증차, 52명 증가한 수치로, 서울역·수서역 등 주요 기차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주요 고속도로·국도의 상습 지정체 구간은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우회정보 및 나들목 진입조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교통량을 분산할 예정이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청소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지역 쓰레기 수거 작업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시·구청에 청소 상황실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20개 청소대행업체와 함께 나흘간 1500명의 청소기동반도 편성·운영해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청소기동반은 주민신고 지역과 상가 주변의 쓰레기를 신속 처리한다. 도로변, 상습 무단투기 지역 순찰도 강화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단속한다. 설 연휴 기간 중 2월 9일과 12일은 생활폐기물을 정상 수거한다. 2월 10일과 11일은 쓰레기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성남시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과 명절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 | 재단법인 성남시장학회는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학 장학생 84명을 모집한다. 장학금은 2억5200만원 지급 규모다.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성적 우수 학생 36명과 경제 곤란 학생 44명, 예체능 특기 학생 3명, 장애 학생 1명을 각각 선발해 1학기 등록금으로 지원한다. 신청은 성남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증명서류, 성적증명서 등의 서류를 접수 기간에 시청 서관 6층에 있는 (재)성남시장학회에 직접 내야 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3월 11일 장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로도 알려준다. (재)성남시장학회는 성남시가 1999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시가 매년 3억~4억원씩 출연하는 기금으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장학생을 선발·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40명 1200만원 ▲중학생 62명 2790만원 ▲고등학생 121명 8470만원 ▲대학생 154명 4억5470만원 등 모두 377명에 5억79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116개 공영주차장을 24시간 무료 개방한다. 또한 관내 학교장의 협조를 얻어 지역내 38개교 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성남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태평공영주차장, 금광공영주차장 등 주택 밀집 지역의 116개 공영주차장의 7624면과 38개 학교 운동장 3152면 등 총 1만776면을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지하철 환승공영주차장 등은 기존처럼 유료로 운영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은 노외주차장 39개소와 노상주차장 77개소이다. 성남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 연휴에 충분한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과 초·중·고·대학 학교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학교 운동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중원구 내 중부초등학교와 성남테크노과학고 등 18개교(918면)와 수정구 내 성남초등학교와 동서울대학교 등 20개학교(2234면)이다. 학교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6시 이전에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한다. 상세한 무
경기뉴스원 | 성남시는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사업을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사업비 20억원을 출연해 작년 130억원 규모보다 70억원 증가한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사업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성남시 거주자이면서 지역 소재 주사업장을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 기준)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최고 5000만원이다. 신청인이 경기신보 성남지점에 융자신청서, 사업자 등록증 사본, 소상공인 확인서 등의 서류를 내면, 경기신보가 신청인의 신용과 재정 상태를 살핀 뒤 현장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준다. 해당 신용보증서를 받은 소상공인은 시중 은행에서 손쉽게 경영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성남시의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은 융자금의 이자 중 2%에 해당하는 대출이자 금액을 2년간 지원받는다. 경기신보에서 특례보
경기뉴스원 |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8일 신현동 일대를 걸으며 청소하는 마을정화 활동 ‘줍깅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신현동 새마을부녀자회와 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신현역 일대까지 담배꽁초, 생활 쓰레기 등을 주우며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렸다. 참가자들은 관내 곳곳을 누비며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신현동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신현동 새마을협의회 관계자는 “본업에 바쁜 시간을 쪼개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마을 정화 활동에 함께해서 기쁘다. ‘줍깅’의 취지에 걸맞게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마을이 한층 깨끗해져서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신현동 새마을협의회는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영란)에서 ‘새해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마련했다. 신현동 새마을부녀자회ㆍ지도자회 회원 20여 명이 행사에 참석해 신현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30가구를 직접 찾아 쌀과 김을 전달했다. 참가 회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경기뉴스원 | 신현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설을 앞두고 신현동 관내 경로당에 17곳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온정을 나눴다. 이날 통장협의회가 마음을 담아 준비한 라면을 관내 경로당 노인회장에게 전달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했다. 황윤종 통장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통장협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시흥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지난 27일 ‘2024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새일반찬점은 경력단절 여성근로자의 일ㆍ가정 양립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후관리지원사업에 속한다. 해당 사업은 반찬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반찬 지원서비스를 통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시흥스마트허브)이 인접해 있는 지역의 특성상 경제활동 진입을 준비하는 여성과 일하는 여성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가사 및 육아를 병행하는 문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직여성의 효과적인 경제활동 진입을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고자 2009년부터 새일반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새일반찬점 이용자는 여성 근로자 129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8개의 전문 반찬점(조리고볶고(월곶동), 식탁위에행복(장현동 구 사계절), 삐삐스키친더반찬(장현동), 참살이반찬(월곶동), 수라궁(능곡동), 한상드림(은행동), 꿈꾸는에이프런(하중동), 웅이네반찬(장곡동))중 희망하는 반찬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사전 방문을 마친 52명을 제외한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