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세수 확보와 재정 건전성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추진한 결과 체납액 3천61억원을 징수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 같은 기간 3천9억원 대비 42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 징수 목표액 4천516억원의 67.8% 수준이다. 상반기 체납징수액 3천61억원 가운데 도세는 704억, 시․군세는 2천 357억 원이다. 경기도는 이번 체납 특별 징수 활동 기간 동안 시군 현황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에 활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체납 징수에 총력을 기울였다. 도는 점차 지능화되는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기 위해 가상자산·신탁재산 압류 등 다양한 최신 징수기법을 활용하는 한편, 체납 유형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쳤다. 소액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시스템을 연계 지원한 것이 대표 예이다. 고액 또는 상습 체납자의 경우 출국 금지, 가택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와 함께 압류재산 공매를 적극 추진해 체납액을 집중 정리했다. 경기도는 올해 11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 특별 징수 활동을 연장해 연간 목표액을 달성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는 지난 13일 호우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파주시 법원읍·적성면·장단면 등 3개 읍·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을 건의해 27일 감면 결정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 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한 지적측량을 대상으로 감면이 가능하며,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2년간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율은 주거용 주택, 상가, 상업·농업용 시설의 경우 지적측량수수료가 100% 감면되고, 피해복구 등을 위해 경계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지적측량에 대해 건축물이 없는 토지는 50%가 감면된다. 지적측량을 신청하려는 피해 주민은 시청에서 호우로 인한 피해 사항 등을 기재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지적측량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지적측량의 경우 수수료가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에 이른다”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지적측량수수료 감면조치가 승인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인권센터는 27일과 28일 수원 경기도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에서 각각 ‘2024년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 출범식을 열었다.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은 인권보장 실태에 대한 모니터링, 의견 수렴을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 모니터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40명을 선발했다. 그동안 인권모니터단은 인권침해에 대한 제보를 받는 형태로 운영했지만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모니터링 방식으로 개편한다. 구체적으로 도민 수요조사와 도민 인권실태조사 결과에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난 ‘이동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중심으로 도내 인권침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모니터단원들은 도내 각 지역의 버스정류시설 이동 및 접근성, 정보 및 안내시설 접근성, 저상버스 배차·이용 등 이동 과정의 전반을 교통약자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마순흥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전문가 중심의 인권침해 권리구제도 중요하지만 도민의 눈높이에서 일상의 인권침해와 차별을 살펴보는 것 또한 무척 중요하다”며 “현장 인권모니터링을 통해 도민의 인권보장 수준을 더욱 세밀하게 증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젠더폭력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챗봇 상담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지금까지 젠더폭력 상담은 전화나 방문을 통해 진행했으나 평일 야간이나 휴무일 시간대에는 상담 공백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챗봇 상담서비스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핫라인 및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24시간 받을 수 있다. 대응단은 지난 6월부터 AI 챗봇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했으며, 지속적인 기계학습(머신러닝) 고도화를 통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상시 상담은 물론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상담 연계, 초기 대응, 정보제공으로 피해자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로보틱 처리 자동화(RPA) 시스템을 통해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한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 지원(삭제 지원, 모니터링 지원) 과정에서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작업을 RPA가 대신 수행해 담당 인력이 삭제 지원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 로보틱 처리 자동화 시스템 운영은 지난 3월부터 시범 적용 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8월 27일 경복대학교 창조관에서 신규 전문봉사단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남자봉 홍보기자단’의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남자봉 홍보기자단은 자원봉사센터의 SNS 운영 활성화와 자원봉사활동 사례 홍보를 통해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6주간의 교육을 통해 기사 작성법, 사진 및 동영상 촬영·편집,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미디어 활용 기술을 배웠다. 특히 이번 교육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경복대학교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 콘텐츠학과의 안지아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날 총 15명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남양주시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행사 현장을 취재할 계획이다. 교육을 마친 기자단은 “6주 동안 쌓은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은 시민에게 전달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 남자봉 홍보기자단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더욱 널리 알리고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아동복지전문기관으로서 매년 아동돌봄, 자립, 교육, 건강, 안전 등의 영역에서 복지사업을 강화해가고 있으며,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권리 보호 및 존중을 실천하고 있다. 본 협약식은 8월 22일(목) 14시 30분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여인미 본부장 외 2명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아동이 격차 없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협약이 이루어졌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점차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면서 미래의 성장동력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의 미래인 아동이 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적응하고 성장해 나가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가 ‘찾아가는 진로체험’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잡월드 진로·직업 체험활동을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9월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관내 12개 중학교 86학급 2,253명이 한국잡월드의 청소년 진로체험관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체험비와 차량비를 전액 지원할 수 있는 사업예산을 편성했다. 지난 27일 첫 번째 참여학교인 산본중학교 1학년 10학급 280명이 체험활동에 참여했으며,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는 사전준비와 인솔, 담임교사와 학생들의 협조로 안전하게 첫 체험 일정을 운영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이 직접 출발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다양한 직업군을 알게 됐으며, 실제 직무와 비슷한 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됐다. 평소에 접하기 힘든 직업군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흥미를 느꼈고 미래와 진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 군포시진로교육협력센터 관계자는 “한국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수원유스호스텔은 8월 22일,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청년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유스호스텔이 조성한 수원 전입 청년 단기숙소‘새빛호스텔’의 높은 이용 수요를 예상하고,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수원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보다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청년 지원사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성과 도출 △사업 추진에 관한 정보 공유 △사업과 관련한 자료 제공 등 상호 협력 △기타 다각적인 상호 협력방안 모색 등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서부청소년지역센터 연규철 센터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거점인 수원산업단지와 함께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수원특례시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불법으로 영상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텔레그램을 통해 확산됨에 따라 경기도가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 요령 안내에 나섰다. 도는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될 경우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하 대응단) 디지털성범죄피해자원스톱지원센터(1544-9112)에 도움을 요청하도록 조언했다. 경기도는 27일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대응 지침을 시군, 교육청, 공공기관에 공문으로 안내하고, 카드뉴스 형식으로 만들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누리집에 게시했다. 지침에 따르면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 초기 발견 시 먼저 합성물 속 인물이 본인인지 확인하고 간접피해나 2차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해야 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파악이 가능한 사진(교복, 건물, 위치태그) 등을 삭제한다. 이어 제작·유포(제보) 정황을 캡쳐하고, 추후 모니터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에 사용된 원본 사진이 자신에게 있는지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지인의 제보를 받은 경우에는 합성물이 제작·유포된 플랫폼과 피해 영상물의 유포 수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설공단은 인천가족공원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고위직·간부 직원 맞춤형 청렴·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사장을 비롯한 간부 직원 약 60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사내강사 및 ‘열린노무법인’ 대표 전혜선 노무사가 연단에 올랐다. 주요 내용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 보호법 ▲임직원 행동강령과 같은 반부패 관련 법령과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 됐다. 이어진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은 중대재해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 환경의 확보 의무를 지닌 경영책임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관련 법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여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에 필요한 시스템과 조치 마련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은 인천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기관인 만큼 신뢰와 안전 문화 확립이 당면과제”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