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길동의 고장’ 장성군에서 24일까지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인다. 장성지역 예술단체 청강창극단이 선보이는 ‘홍길동’은 허균의 소설 ‘홍길동전’의 주인공 홍길동을 재해석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국악과 뮤지컬을 접목한 형식도 신선하다. 공연은 총 6회로 22일 2시‧5시에 이어 △23일 2시‧6시 △24일 11시‧2시에 막이 오른다. 장소는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볼 수 있고 관람료는 1000원이다. 청강창극단은 국가무형문화유산 제5호 판소리고법 이수자 박세연 단장과 4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다. 장성지역 역사와 인물을 소재로 다양한 공연을 펼쳐 이목을 끌고 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홍길동 탄생지로 알려진 장성에서 창작국악 뮤지컬 ‘홍길동’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면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된 선물 같은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가 국내 최대 도심 속 겨울왕국 “성북구 겨울 썰매장”을 운영한다. 추운 겨울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성북구 겨울 썰매장’은 오는 20일 석관동 우이천 다목적 광장(석관동 376일대)과 28일에는 길음1동 7단지 앞(길음동 1285-8) 두 곳에서 순차적으로 개장한다. 21일 오전 11시에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개장식이 펼쳐졌다. 이날 흥겨운 공연과 피겨 꿈나무팀의 갈라쇼가 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이정수 선수의 스케이팅 시연으로 행사를 더욱 빛냈다. 우이천 다목적 광장에서 겨울철 최고의 놀이 시설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6레인의 70m 길이의 대형슬로프(120cm 이상 이용가능)와 4레인 40m 길이의 소형슬로프(만 3세 이상 이용 가능)를 설치해 튜브 썰매 즐길 수 있다. 대형슬로프에는 썰매 자동 이송 컨베이어를 설치해 작년보다 편리성을 더했다. 또한 스케이트장(얼음썰매장)과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눈놀이장을 운영한다. 길음1동 7단지에는 35m 길이의 얼음봅슬레이장과 스케이트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8일서울 성북구 보문동 소재 미타사(주지스님 법천)에서 보문동주민센터를 찾아 저소득계층 이웃을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 미타사에서는 동지를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 등 이웃들을 위해 동지팥죽 180인분을 후원했다. 미타사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10년간 지속적으로 보문동주민센터에 정기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특별히 팥죽과 함께 먹기 좋은 동치미를 보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담가 함께 전하며 더 풍성한 나눔을 진행했다. 미타사 주지 법천 스님은 “불교사상의 근본인 자비사상을 많은분들과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이미선 보문동장은 “이렇게 10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 꾸준하게 기부를 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닐 텐데,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시는 미타사 주지 스님과 신도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며, 추운 날씨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지난 20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장선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류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수강생,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미추홀은빛합창단’과 인천문화예술협회의 ‘시니어패션쇼’를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 색소폰 등 14개 강좌 수강 어르신 245명이 올 한 해 연마한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회관 2층 커뮤니티센터와 4층 구름다리에서는 서예, 수채화, 한국화 등 어르신들의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15개 강좌 145여 점의 작품전시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포토 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인생 한 컷’,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는 ‘다도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의 필요와 가치를 새롭게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회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인생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학교급식용 쌀 공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산 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쌀 도정업체의 시설개선을 통해 고품질 쌀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학교급식용 쌀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2024년산 학교급식용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도정업체 7곳의 19개 농가 쌀에 대해 안전성 검사와 미질분석(단백질 및 수분 함량 검사)을 진행한 결과,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미질분석 결과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월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급식 품질 관리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벼의 보관 상태를 꼽으며, 지난 11월 학교급식 쌀을 공급하는 도정업체 8곳의 보관 창고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정업체에 저온저장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도정업체로부터 이달 말까지 저온저장시설 설치 이행 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12월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 주소정책의 우수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협업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과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주소정책 분야 6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한 명예도로명 활성화를 통해 ‘송암박두성로’, ‘윤영하소령길’, ‘최기선로’, ‘고유섭길’, ‘이승훈베드로길’ 등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명예도로명을 지정하고 도로 브랜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소정보를 활용한 셉테드(CPTED) 사업도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경찰서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에 태양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류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어, 인천항을 출입하는 화물기사 뿐만 아니라 화주와 선사 등 항만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4년 11월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터미널(HJIT·SNCT·ICT·E1CT) 평균 턴어라운드 타임이 16.8분으로 ’24년 1월 평균 22.3분 대비 약 5.5분 단축됐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올해 인천항은 목표 컨테이너 물동량 350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해양수산부가 “제4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에 고시한 인천항 4개 컨테이너 하역능력인 292만 4천TEU를 20%이상 상회하는 것으로, 올해 초 물동량 증가로 터미널 내부 화물 반·출입 과정이 지연되면서 일부 ’컨‘ 터미널 일 평균 턴어라운드 타임이 늘어나기도 했다. 이에 IPA는 터미널 운영사와 공조하여 발빠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분기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인천항 컨테이너 물류 흐름 개선과제”를 선정하고, 과제 이행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 ‘컨’ 반출입 순서 변경 기능 도입(SNCT·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4년 초 제정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억과 지원에 관한 조례’로 시작된 경기도 무명의병 기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2024년 12월 실태조사 및 기념사업 중장기계획 용역을 발주했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사)역사문화콘텐츠연구원은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31개 시군에 흩어져 있는 기존 자료수집과 신규자료 발굴, 기념사업 중장기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2024년 실태조사 및 기념사업 중장기계획 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2025년 2월에는 역사강좌, 3월에는 인문포럼, 4월에는 학술심포지엄을 진행한다. 2월 역사문화강좌의 컨셉은 ‘강산의 의로운 장부들’이다. 개화기 의병이 누구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일반시민의 사전 이해를 돕는 기념계승 프로그램이다. 3월 인문포럼과 4월 학술심포지엄은 기념사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 기념주제를 찾는 학술활동이다. ‘바깥포럼 1895’로 진행될 포럼은 애국심, 자치역량, 공동체를 향한 헌신과 애도로서 20세기에 더해질 우리시대, 21세기에 걸맞는 기념주제를 모색한다. 어떻게 연구하고 무엇을 기념할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리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지난 12월 12일 전의이씨 청강공파화수회·지범공파화수회 초상화 영인본 증정식을 개최했다. 올해 3월 31일 전의이씨 가문의 보물 33건 36점을 기증받은 이후 실학박물관은 유물의 성격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한 연구와 보존처리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초상화 영인본을 제작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기증자에 영인본을 전달하며 문화나눔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전의이씨 후손 2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소장자료 중에서 김육 초상을 비롯한 초상함·흑장통 5점과 박규수의 평혼의·간평의 3점이 '김육 초상 일괄', '박규수의 평혼의·간평의'로 각각 경기도 유형문화유산과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로 지정·등록됐다. '김육 초상 일괄'은 대동법을 고안한 실학자 김육의 모습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자료이자, 17세기 전반 중국과의 문화적 교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회화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박규수의 평혼의·간평의'는 실학자 박규수가 혼천의를 평면화해서 만든 휴대용 관측 천문도로서, 과학기술사 분야에서 가치를 인정받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1일 도내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토요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 간 유대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윷놀이, 제기차기, 활쏘기, 지게놀이, 투호놀이 등 가족 구성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 놀이로 구성했다. 이외에도 실내외에 마련한 다양한 놀이시설에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주도적으로 놀이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도 운영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가족 간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포함한 모든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