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11일, 의정부·김포·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하이러닝 관련 예산이 현장의 실태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집행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 플랫폼이 학교에서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는 의견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활용 능력의 차이로 교사들이 안정적인 수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학내 전산망 노후화가 하이러닝 플랫폼의 속도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천억 원 규모의 광통신망 구축 사업 추진은 재정 건전성을 심각하게 악화시킬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신 의원은 현재 내년도 예산이 감소하는 상황이므로 대규모 투자는 신중하게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사업 추진에 앞서 학내 전산망의 실제 사용 현황과 노후화 정도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위원장(국민의힘, 구리1)은 11일 실시된 경기주택도시공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의 K-컬처밸리 전담조직 신설을 주문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28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협약을 해제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건설은 공공에서 추진하고 운영은 민간이 맡도록 하는 ‘건공운민 방식’을 발표(‘24. 8. 12.)했다. 백현종 위원장이 G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4년 9월 30일 기준으로 △자본금은 1조 7,686억원 △조직 및 인원은 6본부34처, 783명 △주요사업은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주택의 건설·공급 등으로 나타났다. 백현종 위원장은 “경기도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공공개발 발표 이후 관련 부서의 정원을 확대했다”고 밝히고, “GH가 약 2조원에 해당하는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본부 또는 처 단위의 조직개편과 20명 정도의 인원 확충이 필요한데, 이와 관련하여 도와 협의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질의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K-컬처밸리 사업을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11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명시 사업의 미추진에 대해 질타하고, 문화체육관광국의 탁상행정 타파를 주문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질의를 시작하며 “지난 5년 동안 의회 의결을 통해 총 95건의 조례가 제․개정이 진행됐다”라며 “이는 선배․동료 의원분들께서 자신들의 입법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신 결과다”라고 발언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하지만 95건의 조례에 명시된 사업이 얼마나 잘 진행되고 있는가는 결국 문화체육관광국의 의지이다”라며 “하지만 관련 자료를 정리해 보니, 조례 명시 사업 진행률은 처참할 뿐이다”라고 질타했다. 황대호 위원장이 문화체육관광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95건의 제․개정 조례 중 사업 미추진 조례는 10건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의 10.5%가 조례에 명시된 사업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황대호 위원장의 추가 분석에 따르면 95건의 조례 중 사업 미진 조례는 미추진 조례 포함 55건으로, 전체 57.9%에 달하는 것을 밝혀졌다. 황대호 위원장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 이천2)은 11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건설국과 건설본부에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하천, 도로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원 위원장은 먼저 건설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하천 정비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하천 유지 관리와 정비는 도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전면 확대 시행 중인 전자카드제와 관련해 "소규모 건축 사업장이 전자카드 시스템 도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제도 운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제도에 대한 충분한 홍보와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허원 위원장은 "건설 노동자들의 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카드 시스템을 국토교통부와 건설근로자공제회와 협력해 정보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이를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임금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전면 확대 실시중인 전자카드제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문병근 부위원장(국민의힘, 수원11)은 11월 12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경기국제공항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수원 군공항 이전 공약이 경기국제공항으로 변경된 배경에 대해 확인했다. 문병근 부위원장은 “경기도지사가 선거 공약으로 군공항 이전을 약속했으나 인수위에서 국제공항 추진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도민 혼란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공항과 국제공항의 복합 공항 방안이 제시되며 공항 후보지 3곳이 결정된 상황에서 계속해서 용역을 거듭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고 용역비 낭비의 우려가 크다”며, 공항 추진 시점에 대한 확실한 계획을 요구했다. 이에 경기국제공항추진단 단장은 “군공항 이전과 국제공항 건설이 경기도 발전을 위한 과정으로 필요하다”며 다만 “용역은 단계적으로 공항 필요성을 검토하고 적합한 위치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공항이 필요한지와 후보 지역에 대한 분석에 중점을 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단장은 공항 후보지로 3곳이 선정된 상태지만, 최종 결정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세원 의원(개혁신당, 화성3)이 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이민사회국의 외국인 주민 지원 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히 온라인 다국어 지원의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세원 의원은 “현재 경기도 인권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지원이 부족하여 외국인들이 민원을 제기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외국인 주민들의 사회 참여를 저해하고, 경기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온라인 환경이 중요해진 만큼, 외국인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국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다양한 언어로 된 FAQ(Frequently Asked Questions/), 온라인 상담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은 충분히 공감하며 보완이 필요하니 세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다문화 사회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구축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종합지원센터 신설은 외국인주민 지원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라며, “기존 사업의 비효율성을 과감히 개선하고,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센터 개소를 앞두고 준비가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외국인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하여 사무공간을 설계하고,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하며,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고 말하며 “또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민사회국 김원규 국장은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 구축에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기에 맞추어 개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외국인주민 종합지원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양시는 12일 자매 도시인 강원도 영월에서 ‘2024년 하반기 명예시민과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원실에서 민원 안내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명예시민과장들이 대민봉사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명예시민과장(회장 김정숙)과 인솔자 등 4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에 시청에 집결한 뒤 강원도 영월의 고씨동굴・선암마을 한반도 지형・젊은달와이파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해 문화 탐방과 치유(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지난 1994년 6월 3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발족해 운영되어온 안양시 명예시민과장회는 민원실에서 민원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공무원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명예시민과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더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 관내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11월 8일과 9일 화성 롤링힐즈에서 ‘2024 성남 AI.디지털 수업 선도교사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2025년 교육부 AIDT 도입 및 경기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관내 초등교사들의 AI.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10차시 직무연수로 진행됐다. 대구교대 컴퓨터교육과 심재권 교수의 『AI.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모델』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AI.디지털교육과 다양한 교육주제를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을 연수생들이 직접 설계해보는 실습 연수로 진행됐다. AI.디지털기반 수업 프로젝트 설계 실습을 진행한 메인 강사 용인둔전초 교사 전우열은 AI.디지털기반 프로젝트 수업은 미래교육의 기반이 되는 수업이며, 다양한 융합주제 프로젝트 수업을 직접 설계하여 자신만의 수업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경험은 교사 수업 성장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직무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를 통해 AI.디지털 교육 이해뿐만 아니라, 나만의 수업 브랜드를 설계하는 수업역량 향상에 큰 도움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 퇴계원읍은 지난 10일 ‘THE STAFF’ 봉사단체에서 퇴계원읍 내 취약계층을 위해 반찬 39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THE STAFF 회원 13명이 참여해 정성껏 소불고기, 김치, 호박나물, 멸치볶음, 샐러드 등 5종의 반찬과 과일을 준비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39가구의 집을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반찬세트를 직접 전달했다. 김진희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봉사단체 회원들과 뜻을 모으겠다”라며 전했다. 김주헌 퇴계원읍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원해주신 THE STAFF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THE STAFF는 2024년 10월에 결성된 퇴계원 봉사단체로,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