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1일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이 빨래방은 연무동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 설립된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은 세탁기 4대와 건조기 3대를 갖추고 있었으나, 최근 세탁기 1대와 건조기 2대가 고장나면서 가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무동은 동 발전기금과 여러 단체의 후원을 통해 새 세탁기 1대와 건조기 2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부피가 큰 빨래를 수거하고 세탁 후 재배달하는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류병주 연무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묵묵히 지역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통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단장된 ‘반딧불이 실버빨래방’이 연무동 어르신들의 건강과 쾌적한 주거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의 물놀이장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달 18일 예정됐던 물놀이장의 운영종료 시점을 이틀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사호수공원·풍산근린3호공원·신평어린이공원·위례순라공원·감일문화공원·유니온파크 등 6곳의 물놀이장은 24·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일간 추가로 운영된다. 아울러 이번 연장 기간에는 물놀이장 휴식 시간을 줄여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40분 운영, 20분 휴식'에서 '45분 운영, 15분 휴식' 체계로 운영 방식을 변경했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 이용 희망자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접수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 이용 종료 시점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라며 “연장 기간에도 철저한 수질과 시설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이번 달 27일을 ‘2024년 3분기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운영키로하고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한다. 시의 이번 단속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체납차량 일제단속과 보조를 맞춰 추진하는 것으로 하남경찰서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단 생계형 차량(화물차, 다마스, 밴 등)은 경제활동의 어려움을 감안해 5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이후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찾아갈 수 있다. 만약 번호판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차량 인도명령·강제견인·공매·운행정지명령 등 고강도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로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액을 납부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한 제3회 수원 평등가족 영상공모전에 ‘그리고 나는 지금 부엌에 있다(김상혁)’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작에는 ‘남자답게, 여자답게 어디에 쓰는 수식어인가요?(고현혜)’, ‘양성평등은 도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강원호)’ 등 2편이 선정됐다. ‘같이하는 삶, 가치 있는 삶(오다빈)’, ‘평등가족, 호칭부터(신주현)’, ‘함께하면 즐거움 두 배(황은경)’ 등 3편은 장려상을 받았다. 회관은 일상 속 양성평등 경험 공유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0초로 말하는 양성평등 새로운 시선, 빛나는 평등’ 주제의 제3회 공모전에는 모두 3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외부 위원이 성인지감수성, 영상제작 및 기술, 여성 및 가족 정책 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허정문 사장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8월 21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퇴임하는 김희철 행정부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희철 행정부원장(세례명 요셉)은 천주교 서울대교구 소속 신부로서, 2019년 6월 의정부성모병원 행정부원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평소 환자와 보호자의 입장에서 ‘사랑의 실천’을 몸소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경기북부 구호물품 기부, 소방구급대원 대상의 ‘생명의 봉사자상’을 신설하는 등 사회공헌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에 대응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감염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이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감염병관리센터 증축 추진에 기여했다. 아울러 올 2월부터 현재까지 장기화된 의료공백에 대응해 전문의 추가 고용, 전담간호사 활용 등 병원 비상경영체계를 가동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동근 시장은 “김희철 행정부원장님의 재임기간 동안 국가적 보건의료 위기사태가 두 번이나 발생했지만 뛰어난 지도력과 현명한 경영방침으로 의정부성모병원이 경기북부 필수의료의 중심부 역할을 할 수 있었다”며,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정부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무주택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하면서 납부한 보증료를 지원한다. 시 주택과는 1억4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전 연령을 대상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에 가입한 거주 주택의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며, 소득 기준은 청년 5천만 원, 청년 외 6천만 원, 신혼부부 7천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과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온라인(경기민원 24) 또는 시청 주택과,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용역 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실태조사 보고 ▲처우개선사업 기본방향 및 세부 계획 제안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은 ▲사회복지시설별 근로 여건 및 복리후생제도 분석 ▲처우개선 방안 마련 등을 주요 의제로 삼고 지난 3월부터 202개 시설 총 1,956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관련 데이터 자료 수집·분석과 설문조사 등을 실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의 주요 제안 사업으로는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건강 검진비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 ▲장기근속 퇴직자 은퇴 휴가 및 표창 수여 등이 제시됐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반영해 사회복지 시설 종사자의 장·단기 개선 방안이 담긴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처우개선에 앞장설 것”이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1일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 ‘반딧불이’의 보급을 위한 실무자 비대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딧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자살 예방 상담 프로그램이다. ‘반딧불이’는 자살 고위험군의 삶의 의지를 강화하고 자살 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해 5회기 면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진행 전후 자살위험성척도와 우울척도를 평가한 결과, 대상자들의 63.7%는 자살 생각이 감소했고 45.4%는 우울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성을 바탕으로 자살예방센터는 올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으로부터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재인증받았다. 이번 비대면 교육은 전국의 자살예방센터 등 업무 실무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에게는 수여증과 함께 반딧불이 프로그램 운영 자격이 부여된다. 이종하 안산시 자살예방센터장은 “자살예방 업무 현장에서 반딧불이 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의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코스트코 청라점이 8월 22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저녁 코스트코 청라점 프리오픈식 개최와 함께 코스트코 청라점의 공식 개장을 밝혔다. 이 날 프리오픈식에는 윤원석 청장을 비롯 이용우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정종혁 시의원, 론 바크리스 코스트코 본사 최고경영자(CEO), 삐에르 리엘 코스트코 캐나다 및 해외지역 부사장, 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사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오픈을 축하했다. 코스트코 청라점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 투자유치용지 5만8,746㎡에 지난 해 6월 착공 후, 약 14개월 만에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시민을 맞이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는 전 세계에 14개국에 882개 매장을 운영중인 글로벌 유통 기업으로 약 1억1,900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18개 매장이 운영 중으로 청라점은 ㈜코스트코코리아의 국내 19번째 매장이다. 특히 코스트코 청라점은 우리나라 최초로 엘리베이터나 무빙워크를 이용하지 않고 단일 층에서 모든 쇼핑을 해결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북한의 오물 풍선·드론 테러 등 각종 안보 위협에 따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산시 민·관·군·경·소방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한양대 ERICA 캠퍼스 내 위치한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2024 을지연습 연계 道 단위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총 16개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해 오물 풍선 및 화학·자폭 드론 등을 이용한 북한의 화생방테러 상황을 실제로 가정해 진행됐다, 데이터센터는 데이터 저장 및 관리, 서비스 안정성 유지 및 지원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다. 특히 지난 1월 개소한 카카오데이터센터는 최대 12만 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로 6엑사바이트(EB) 이상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만큼 언제든지 적군의 주요 타깃이 될 수 있다. 북한 화생방 위협 시 주민 보호 대책 논의 이날 실제 훈련에 앞서 이민근 시장 주재로 카카오데이터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에는 51사단 화생방지원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북한의 화생방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