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교육 분야 11개 과제를 공약으로 제안했다. 울산교육청은 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교육자치 보장과 현안 교육과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교육분야 정책 공약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국회의원 후보 등록 마감일(3월 22일) 이후 울산 관내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교육 분야 공약 제안서’를 발송하고 총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제안된 공약은 울산교육 현안과 관련한 과제을 비롯해 학생 수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해 공교육 강화에 필요한 법령 개정 사항 등도 함께 담았다. 우선, 돌봄과 관련해서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돌봄체계 구축과 중앙정부 산하 가칭 ‘돌봄청’설립을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 주도 초등 종일 돌봄을 비롯해 초·중·고교생의 학습과 방과후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신설, 현재 부처별로 추진하는 돌봄정책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구인 가칭 ‘돌봄청 설립’ 등을 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비둘기홀에서 유관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노후위험시설의 사고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은 지역 내 노후·위험 건축물, 교량, 옹벽 등 60개소에 첨단 IoT 센서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진동, 기울기, 균열을 감지하는 상시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기존에 육안점검 위주로 이뤄졌던 안전점검의 한계를 보완해 구체적 수치를 활용한 과학적 위험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정해진 임계치를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시설물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문자 연락 후 상황을 전파해 붕괴 위험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응이 가능하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디지털 기반 노후위험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희성), 한국야쿠르트 학성점(점장 정희석)이 3월 15일 오후 1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백세건강 안부지킴이 우유배달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세건강 안부지킴이 우유배달사업’은 고독사 위험이 높은 저소득 1인 가구에 정기적으로 유제품을 배달하며 건강을 증진하고 생활실태, 안부 등을 살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지역 주민들이 기탁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사계좌, 착한가게, 착한기업 후원금 650만 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와 학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1인 가구 45세대를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학성점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대상자에게 주 2회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즉시 상황을 알려 긴급 구호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순정 학성동장은“혼자 생활하는 주민들의 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 14일 오후 5시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어린이집 신입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보육일지 및 관찰일지 작성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신입교사의 업무 적응을 돕고 보육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윤옥 농소어린이집원장이 강사로 나서 제4차 표준보육과정을 반영한 놀이 중심의 보육일지 및 관찰일지 작성법을 설명했다. 또 질의응답을 통해 보육 현장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신입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 21일 학부모와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 및 소통을 위한 ‘슬기로운 학부모 상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서 하면 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업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동구는 3월 15일 오후 3시 2층 상황실에서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동구청장 김종훈) 주재로 민·관·군·경·소방 등 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동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 안보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비상사태 대비에 따른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 2023년 추진성과 및 2024년 추진 계획, 군 통합방위태세 상황 및 화랑훈련 보고, 전국단위 민방공 대피훈련 등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동구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적의 도발과 대규모 자연재난․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총체적인 안보가 중요하다”며,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통합방위협의회의 역할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공조체제 유지가 중요한 만큼 모두가 통합방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 성남동 호프거리 내 골목길이 깨끗하고 환하게 변신했다. 울산 중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사업비 2,000만 원을 들여 ‘성남동 호프거리 내 골목길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사업 대상 구역은 성남공영주차장 앞 도로(학성로 56) 부터 호프거리 진입로(젊음의거리 29-1) 약 7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학성로와 호프거리를 잇는 지름길이지만 좁고 어두운 탓에 평소 유동인구가 적었다. 이에 중구는 주민 및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 호프거리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해당 골목길을 깔끔하고 특색 있게 정비했다. 중구는 우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바닥·벽면 등에 문구나 그림 등을 도장하고 밝은 빛의 고보조명을 설치했다. 추가로 골목길 곳곳에 입구 안내 바닥 동판과 반사경, 벤치 등을 설치했다. 한편, 중구는 성남동 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서 △스마트 점포 구축 △상권 활성화 영상 및 골목상권 지도 제작 △수제 맥주 양조 아카데미 운영 사업 등을 추진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3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여수시 일원에서 중구상인연합회 역량강화 공동연수을 진행했다. 이번 공동연수는 대형 유통 업체의 등장 및 소비 경향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활성화하고 상인들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상인연합회 회원과 시장 관계자 등 40명은 연수 첫날 각종 공모사업 신청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한 전문가 특강을 들었다. 이어서 중구 지역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여수 전통서시장과 진남로 상가 등을 방문해 시장 운영 현황 및 우수사례 등을 살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발전을 위해서는 상인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를 활성화하고 지역상권 활기를 위해 공예거리에 입점할 공예 업체를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삼호철새마을 공예거리(삼호동 와와로 일원) 내 점포를 소유하거나 임차하여 공예업을 운영 중인 자, 운영 예정인 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하며, 죽, 도자기, 유리, 금속, 목, 종이, 섬유, 가죽 등 공예품 창작, 판매, 전시 홍보 등으로 운영 또는 운영 예정이어야 한다. 공예거리조성추진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공예업체는 점포 임차료 최대 50만원, 점포 시설개선비(환경개선, 간판)으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영업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울산 남구는 올해 공예업체 3개소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3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 총 35일간 접수를 받으며, 울산 남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달삼로 48번길 11)로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소상공인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남구는 지역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을 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는 3월 15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울산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의무적 편성기관과 지정에 의해 편성된 민간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52명이다. 교육은 육군3사관학교 박동휘 군사사학과 교수의 ‘후방 대도시와 전·평시 하이브리드전의 위협’을 주제로 하는 안보정세 특강과 화생방, 응급처치 교육 분야 전문강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민방위 제도 및 지침,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안전 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의 활성화 교육도 이뤄진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 사태 시 민방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심을 가로지르는 울산 남구를 대표하는 하천인 여천천이 사계절 꽃으로 뒤덮인 도심 속 정원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 14일 신정 현대홈타운 4단지 인근 벽천분수 광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인접한 여천천 일대 산책로와 진입 구간 등에 계절별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정원조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천천 정원화 사업은 주민밀착 공간인 산책로(여천 지하차도~산업로) 약 4㎞ 양쪽 구간에 대해 목향장미와 붉은 인동을 활용한 빅플라워 커튼, 숙근초․구근정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10억 원이며, 5월 준공할 계획이다. 박수철 국장은 브리핑에서 “여천천은 남구의 동맥으로 도심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어 시민들의 산책로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침수 문제와 회색빛 높은 옹벽이 가리고 있어 다소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라며, 이 같은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도심 속 생태공간인 아름다운 정원으로 바꾸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먼저 하천 인근 회색빛 옹벽을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덮어 자연과 어우러지도록 목향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