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저희 마을 45가구 모두 전기요금은 기본요금밖에 안 내고 있어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뒤부터는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이 완전히 사라졌어요. 에어컨 많이 튼 7월에도 요금이 몇 천원밖에 안 나왔으니 다들 만족하고 있죠” - 평택시 호정마을 이장 엄기영(54세) 경기도가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이 폭염에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자립마을로 선정된 마을 1가구에 3kW 규모의 자가소비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전기요금 부담 없이 전력사용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업 참여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에 참여한 평택시 호정마을 45가구의 경우 지난해 7월 가구당 전기요금은 평균 7만7,848원(전기사용 평균은 363kWh)을 납부했다. 올해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로 대부분의 전력을 태양광발전설비를 통해 생산해 사용했다. 호정마을의 올해 태양광 발전량은 가구 평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철거 예정인 서울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빙상장을 경기 북부에 유치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공모를 진행 중인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김포·양주·동두천시가 유치 신청을 한 상황이다. 새롭게 건립될 국제스케이트장은 400m 링크를 갖춘 규모로 부지 면적은 5만㎡ 이상, 건축 연면적은 3만㎡ 이상으로 만들어진다. 2030년까지 준공 예정이며 약 2,000억원의 건립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경기북부에 국제스케이트장이 유치되면 각종 국제대회 개최 등이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는 유치 신청 시군, 도·시군 체육회와 함께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세계에서 통하는 경기도, 국제스케이트장 IN 경기도’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G버스 등에 게재해 경기도 유치의 당위성과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9일과 11일 유치 후보지 현장실사와 9월 23일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문화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환자 증가에 따라 경기도가 ‘감염병대응TF팀’을 구성하고 환자발생 및 치료제 수급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병대응TF팀은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을 중심으로 감염병관리과 등 보건건강국 내 4개과 7개팀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감염병대응TF팀은 ▲환자발생추이 및 입원환자 현황 ▲치료제 수급(재고)현황 관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발열클리닉 운영 및 긴급치료병상(이천병원, 안성병원) 확보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원 등) 대상 환자발생 모니터링 및 예방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한다. 이후 확산 상황에 따라 TF팀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도는 먼저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 병상확보 등을 위한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바탕으로 권역별응급의료센터 9곳, 공공병원 7곳 응급실 내원환자를 포함한 코로나19 환자 발생추이, 입원환자 현황 및 치료제 수급현황 등을 중심으로 일일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병원 등 6개 병원에는 코로나19 전문 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가 임신과 출산 의향이 있지만 여건상 이를 미뤄야 하는 사람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기 위해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청 서희홀에서 제6차 인구․저출생TF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정책을 논의했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 지원은 만혼 추세와 모(母)의 평균 출산연령 증가, 난임 시술건수 증가에 따른 정책이다. 난자․정자를 동결하려면 1회당 시술비로 약 250~500만 원이 필요한데다 건강보험 급여항목에 해당되지 않아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지원 내용은 난자․정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 시술비와 초기 보관비(생애1회)다. 대상은 경기도 거주 20~49세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600명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지원하는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난자․정자 동결시술비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도는 점점 증가하는 난임․우울증에 대한 상담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지하주차장 충전구역 지상 이전 비용, 소방시설 확충, 전문가 방문 자문 등의 전치가 화재예방 대책 검토에 나섰다. 현행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르면 2022년 1월 28일 이후 신축되는 시설에는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이전 기축 시설에는 2% 이상의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기한은 2025년 1월 27일까지다. 그러나 설치 위치에 대한 규정이 없고, 2010년 전후에 신축된 공동주택은 주차장의 대부분이 지하에 계획됐다. 이에 따라 도는 도민 불안을 덜고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화재안전 강화를 위한 좀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우선 지상에 주차장이 있는 공동주택에서 지하주차장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이전하는 경우 이전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현재 전기자동차 전용 충전구역 신규 설치 시 환경부 지원금을 제외한 비용은 충전사업자가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설치된 충전구역 이전 시에는 비용이 발생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충전사업자의 입장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킨텍스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해외 뷰티전시회 ‘케이(K)-뷰티 엑스포 대만 2024’을 대만 국제무역빌딩(TWTC)에서 개최한 결과 수출상담액 2,856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K-뷰티 엑스포 대만’은 2017년부터 열려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40개사 42부스를 포함한 국내 뷰티기업 70개사 81부스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원료, 패킹, 이너뷰티, 스마트뷰티 등의 K-뷰티 제품을 15만명의 대만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특히 올해 17회차를 맞이한 대만 최대 뷰티 전시회인 ‘타이베이 국제 뷰티 박람회’(Taipei Int’l Beauty Show)와의 동시 개최를 통해 K-뷰티 브랜드의 위상을 제고하고 참관객 모집을 극대화했다. 경기도와 킨텍스는 경기도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참가비, 통역비, 운송비 등을 지원했으며, 사전 통역원 섭외 및 1:1 현지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참가업체의 성공적인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대만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디지털 마케팅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코트라 수출지원 플랫폼인 바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부천시와 함께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50+신중년 잡페스타’를 개최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부천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부천평생학습센터, 부천여성인력개발센터 등 9개 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협력하여 구성한 새로운 축제의 장이다. ‘50+신중년 잡페스타’는 중장년에게 재취업 의지를 독려하고 취·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취업 주간으로 정한 한달동안 매주 수요일 2시,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및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서 ‘일자리 수요데이’가 진행된다. 중장년 구직 관심자라면 현장면접과 1:1 맞춤형 직무전환 및 경력개발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창업 관심자와 소상공인에게는 컨설팅과 기업지원상담을 제공하며,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마음 건강 특강과 집단상담도 진행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중장년은 우리 사회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핵심인력”이라며 “부천시 관내 9개 기관과 함께 지역 내 중장년 채용 수요 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김성학 애듀플랜 대표가 진행했으며, 지난 7월 추진단 1차 교육에 이어 심층적인 교육을 통해 가용할 수 있는 마을자원을 분석하고, 의제를 선정하는 노하우 등을 전달했다. 교육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난 7월 거북섬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복지·건강 욕구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거북섬동 복지대상자 현황 등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마을건강 복지사업 의제를 도출했다. 이후에는 선정된 의제에 관한 주민투표를 시행하며,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거북섬동의 특성을 반영한 마을건강 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한 추진단원은 “거북섬동의 특성을 잘 알고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마을건강복지계획을 수립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 선정된 의제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6월부터 ‘마을방역단’을 운영하며 여름철 병해충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대야동 통장단 15명으로 구성된 마을방역단은 올해 6월부터 주 1~2회 대야동 전역 방역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쾌적한 환경을 위한 방역 활동을 펼쳐왔으며, 해충이 사라지는 10월까지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다. 마을방역단은 길가의 풀숲, 신천, 도로의 빗물받이 등 해충 번식지 곳곳을 방역해 왔으며, 특히 러브버그가 기승을 부린 6월에는 방역기를 들고 주택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의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예병완 대야동 마을방역단 대표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을방역단 활동에 참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남은 기간 대야동 곳곳을 누비며 방역 사각지대 없는 대야동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전례 없는 폭염 속에서도 대야동을 위해 방역 활동에 힘써주는 마을방역단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살기 좋은 대야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는 ‘2025년 청년프로예술단’으로 활동할 보컬과 댄스 각 10개 팀(명), 총 20개 팀 선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8월 31일과 9월 29일, 10월 19일, 11월 16일 등 총 4회의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길거리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오디션은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열리며, 지난 2년간(2022~2023년) 수상한 청년프로예술단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오디션 참여 자격은 공고일(8.13) 기준 15세(2009년생)~39세(1985년생)의 성남시 또는 경기도 거주자, 성남지역 소재 학교나 직장을 다니는 사람이다. 시는 네 차례의 오디션을 통해 보컬과 댄스 각 16개 팀, 모두 32개 팀의 결승전 출전팀을 뽑는다. 결승전은 오는 12월 14일 성남시청 1층 온누리에서 열리며, 분야별 1~10위의 순위를 가려 트로피를 준다. 최종 선발된 20개 팀(보컬, 댄스 각 10개 팀)은 내년 1월부터 성남 청년프로예술단으로 정식 활동을 하게 된다. 시가 주최하는 거리공연(버스킹), 야외무대, 아파트 단지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