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3월 11일 오후 2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대표자 이충우),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대표자 오연천)와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및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중구는 지난 1월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및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을 공개모집했다. 이어서 보육정책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위탁 운영 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을 선정하고,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 운영 기관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시설을 운영해 온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를 재선정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은 어린이집 설치·인가일로부터 5년 동안 원아 모집, 보육교직원 채용, 시설 관리 등 국공립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운영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 울산대학교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 동안 울산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시설 관리 및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생활SOC복합화사업의 일환으로 중구 약사동 327-9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3월 11일 오전 11시 중구평생학습관에서 ‘2024년도 어르신 한글교실 개강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비문해 어르신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구 어르신 한글교실’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및 휴대전화 사용법, 금융 생활정보 등을 알려주는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3월 1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월·수요일 주 2회 총 68차례에 걸쳐 △한글 익히기 △교실 밖 현장 학습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오래된 손기술展 개최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실반도 추가로 운영된다. 중구평생학습관은 수준별 학습을 위해 학습 단계에 따라 반을 5개로 나누고, 각 반 정원을 10명 내외로 구성해 소수정예로 맞춤형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어르신들이 한글이나 휴대전화 사용법 등을 몰라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해당 조례는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연대·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미래 교육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학교연계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중구를 알리는 주민 선생님이자, 지역사회와 연계해 방과 후 돌봄 활동 등을 지원하는 지역 활동가다. 해당 조례는 △마을교사의 개념 정립 △마을교사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마을교사 자격 기준 및 주강사 위촉에 관한 사항 △주강사 해촉과 마을교사 자격 상실에 관한 사항 △예산 지원·운영 성과 관리·포상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구는 조례 제정과 더불어 선생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가 운영하는 학교연계 교육과정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마을교사 중·장기 성과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마을교사의 활동 범위를 기존 학교에서 동(洞) 행정복지센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을 지난해 24명에서 올해 33명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때 중립성, 객관성, 전문성을 갖추고 당사자들 간 회복적 대안 논의·합의를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재발 방지 다짐 등으로 공동체 책임 의식을 회복하는 자리도 제공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을 공개 모집해 지난달 교원, 상담·갈등 조정전문가, 지역사회 전문가 등 33명으로 구성했다.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학교폭력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조정 위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원단의 갈등 조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울산교육청은 위촉식에 이어 협의회를 열어 지원단 연간 활동과 운영 방법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지난 2022년 학교폭력(갈등) 사안 7건을 조정해 이 중 6건이 학교장 자체로 해결되도록 도왔다. 지난해에는 사안 29건을 조정해 27건이 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의 맨발 걷기 열풍에 부응하기 위해 ‘태화강 황토 맨발길’을 학성교 하부에서 아데라움 아파트 앞까지 길이 500m(폭 3m) 구간을 추가로 확장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확장된 황토 맨발길은 번영교 하부에서 학성교까지 폭 3m, 연장 1.5㎞에서 아데라움 아파트까지 총 2㎞로 연장됐으며, 세족장 1개소를 새로 설치해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황토 맨발길은 그라스정원과 꽃향기정원(국화단지)이 접한 곳으로 걸으면서 꽃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의 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울산 남구는 태화강 그라스정원(달빛윤슬정원)의 잔디광장 내에 반려동물의 키에 맞춰 대형, 중형, 소형 3단으로 나뉜 반려동물 전용 음수대를 설치해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했으며, 사람과 반려동물과의 갈등을 줄이고 공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태화강 황토 맨발길 추가 확장 조성 및 반려동물 음수대설치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연을 감상하면서 쉼과 치유를 얻을 수 있길 바라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시의회 이영해 위원장(환경복지위원회)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사)울산환경감시협의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환경감시 관련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산환경감시협의회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회 활성화와 환경 감시활동의 자발적 시민 참여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는 “우리 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깨끗한 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환경활동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소개하고 “환경오염에 대한 울산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 및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이 보다 확대되어 울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환경 보전을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며, 환경훼손 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구하여, 더 폭 넓게 환경에 고민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는 3월 8일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울산광역시의회 꿈의도시 울산 청년과 함께 특별위원회'정책자문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먼저 위촉식에서는 김기환 의장과 권순용 위원장을 비롯한 특별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고 울산대학교·울산과학대학교 총학생회장을 포함하여 창업·예술 관련 종사자 등 총 9명의 정책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정책자문위원은 청년층의 대표성을 지니거나 청년정책관련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일로부터 특별위원회 활동종료시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정책자문위원의 직무는 청년층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방안 모색,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 청년 문제 개선방안 및 청년정책 발전방안 논의,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 의견 수렴 등 소통 창구 역할 등이며 다양한 울산 청년 맞춤형 정책제언과 청년정책을 자문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를 통해 향후 특위 활동 계획을 청취하고 정책자문위원회 역할 및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8일 제116회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직원들에게 장미꽃 화분과 빵을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염기성 부교육감, 한상철 교육국장, 최종길 행정국장 등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본청 각 부서를 찾아가 여직원 280여 명에게 장미꽃 화분을 나눠주었다. 남직원을 포함한 직원 530여 명에게 빵도 나눠주었다. 장미는 남성에게만 주어졌던 참정권의 보장을, 빵은 여성 노동자의 생존권을 뜻한다. 울산교육청은 1층 책마루 앞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교육청 급식 노동자들의 일과를 담은 사진 전시회도 열었다. 이날 오후 천창수 교육감은 여성 노동자가 많은 청사 청소 노동자와 함께 점심을 먹고, 급식소 직원과 차담회를 여는 등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천창수 교육감은 “노동이 존중받는 조직, 차별 없는 직장문화로 따뜻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지난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환경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데서 유래됐다. 우리나라도 지난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임인도)가 3월 7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평화통일 시민교실’은 통일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남북 관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평화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강연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이윤식 여의도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북한의 대남·통일노선 전환과 우리의 대응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 및 남북 관계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이번 강연회가 북한의 대남·대미 정책 전환에 따른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실체적인 정보를 통해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의 열기를 되살리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한반도 평화통일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협회장 박지혜)가 3월 7일 오후 2시 30분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4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울산시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중구는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와 함께 ‘경비·보안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5월에 1차, 8월에 2차로 경비·보안 분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20년 설립된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울산지방협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울산시, 울산시 북구, 울산시 울주군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일반경비원 신임 교육(양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발판 삼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