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 |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로 인한 인적ㆍ물적 피해를 방지하고자 상습 침수 구역에 안내판과 차단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제2경인고속도로(방산동 177) 통로 암거(지하에 매설한 인공 수로)로, 폭우가 내릴 때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구간이다. 하지만 상습 침수 구역을 알리는 안내판과 차단시설이 없어 도로 침수를 인지하지 못한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따랐다. 신현동은 많은 비가 한꺼번에 내리면 통로 암거를 신속하게 차단하고, 시민들이 위험 구간에 진입할 수 없게 하고자 한국도로공사 시흥지사와 협의해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공사를 통해 통로 입구에 양방향 진입 차단을 위한 지주 파이프를 설치하고, 암거 외벽에는 침수 시 진입 통제를 알리는 경고와 우회 안내판을 부착했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이번 공사로 여름철 집중호우 시 빠른 대처로 침수 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장마철에도 주민들의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은 장현지구 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1번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 조사를 파악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으로 선정돼 진행 중이다. ‘건강 1번지’ 프로그램 대상자는 장현지구 내에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 중,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이 해당한다. 대상자는 월 1회 촉탁의(학교나 회사에서 건강 진단, 질병 치료를 위촉하고 있는 의사) 진료를 받은 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촉탁의 진료를 맡고 있는 양재민 녹향의원장은 “건강진료와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장곡종합사회지관 관계자는 “장현지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 지원을 위해 올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시흥시는 ‘2024년 아이누리 돌봄기관’ 정기 이용 아동을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을 통해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설치를 시작한 아이누리 돌봄기관(아이누리 돌봄센터 20곳, 학교돌봄터 3곳)은 현재 관내에 총 23곳이 설치돼 운영 중이다. 아이누리 돌봄기관은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만 6세~만 12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평일 오후 1시에서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까지 돌봄이 이뤄진다. 학습 지도 및 급ㆍ간식 지원, 숙제ㆍ독서지도, 예체능 등 특기 적성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모집은 시흥시 초등돌봄통합 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기관별로 다르다.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23곳의 돌봄기관에 신청할 수 있으며 센터 간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 마감 후에는 선정 기간을 거쳐 2월 중 이용 결정 개별 통보가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아동의 경우 2024년 3월 4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돌봄기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
경기뉴스원 |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시공 품질 개선과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각 단계별로 아파트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착공 전 단계에서 설계의 적정성과 구조도서(도면 등)와의 일치 여부 확인을 포함한 구조안전성에 대해 전문기술자와 합동으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단계에서는 기존에 시행 중인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점검 횟수를 늘리고 기준층 철근배근 시 설계도면과의 일치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 시 점검도 추가한다. 시는 안전관리계획서에 지하층 슬라브 철근배근이 끝나면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사업계획승인 조건을 부여해 적정 여부를 점검하도록 했다. 시공사에는 주요 공정인 기초, 지하층 슬라브, 지붕, 지상 5개 층 철근배근 상태에 대한 동영상 제출을 의무화해 사용검사 때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지역 내 공사 중인 모든 공동주택 건설 현장 20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마친 데 이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무량판 공법 채택 공동주택 전수조사‘에 참여해 구조체 품질을 집중점검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2022년 광주
경기뉴스원 | 용인특례시는 지난 15일 고등시험연구원(IAE)과 ‘지역 주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정부 공모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고등시험연구원은 협력 사업에 필요한 교육, 컨설팅, 기술, 인력, 장비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고등시험연구원은 민간 자립형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매년 100여 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원만 250여 명에 달한다. 플랜트 엔지니어링, 수소 발전, 폐자원 재활용 기술, 바이오 자원 순환 기술 등 다양한 연구 성과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고등시험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의 ‘2023년 미니 수소도시 조성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시는 용인에코타운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구축,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해 지역에서 운행하는 수소 차량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뉴스원 | 용인특례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1억 3500만원을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지난해 보다 5000만원 증액한 2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리 처인구와 기흥구, 수지구는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지역사회와 함께 ‘찾아가는 평생학습’ 사업과 고령 장애인을 위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장애인의 신체 능력 강화와 사회성 향상을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등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폭 넓게 마련한다. 이 밖에도 시는 찾아가는 배움터 ‘똑똑똑’, 디지털 통합인지교육 프로그램 ‘닥터브레인’, 발달장애인 농구선수단 ‘바스켓드림’ 등 15개 기관과 단체에서 49개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 2022년 지정된 용인특례시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의 국
경기뉴스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15일 오전 대표적인 반도체 인력양성 교육기관 중 하나인 경기도 수원시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정책 방향(1/4, 목), 주택(1/10, 수)에 이어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공장을 세우면 설계·디자인·후공정 기업과 R&D 시설 등 반도체 생태계가 형성되고, 전기·용수 관련 인프라 건설, 협력업체의 동반 투자로 이어져 수백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며, 이렇게 되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촘촘히 연결된 공급망을 통해 전국 곳곳으로 온기가 퍼져나간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통령은 경기 남부를 관통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총 622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지면 앞으로 좋은 일자리가 최소 3백만 개
경기뉴스원 | 백영현 포천시장은 15일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2024년 가산면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가산면 기관단체장 및 각 리 이장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2023년 공감소통간담회 건의사항 처리현황 안내 및 핵심 현안 사항 안내,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 보고, 주민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마산리에서 소흘읍 하송우리를 잇는 360번 지방도 확·포장 공사, 감암에서 마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가농바이오 악취 민원 대책마련, 정교1리 마을회관 앞 국유지 주차공간 설치, 화산서원 주차공간 설치 및 상수도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가산면 주민분들께서 말씀주신 모든 건의사항을 무실역행의 각오로 말과 이론만이 아닌 시민을 위한 봉사자의 자세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며 더 행복한 가산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 | 포천시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화현면 생활체육문화센터 1층에서 ‘2024년 주민과의 공감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김성남, 윤충식 의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을 비롯한 포천시의회 의원들과 화현면 기관 및 단체장, 각 리 이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인사말씀, 화현면장의 ‘23년 주요성과 보고,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의 포천시 주요 역점사업보고, 포천시 건의사항 청취 및 답변 등으로 진행됐다. 화현면에서는 ▲광암이벽 유적지 주변 순례길 및 공원 조성 ▲지현교~문암교 하천 준설 ▲수원산 터널 차선 확장 ▲운악산 먹거리 타운 조성 등 7건에 대한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현장에서 해당 부서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공감소통간담회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말씀주신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더욱 실효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올 한해 ‘무실역행’의 자세로 주민 여러분과 함께 내실을 다지
경기뉴스원 | 15일,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서해선(대곡-소사) 파주 연장 사업 승인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양, 김포와 부천, 시흥을 거쳐 안산까지 운행하는 서해선의 출발역이 운정 지역으로 연장되며, 향후 파주시 교통의 획기적 발전이 기대된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기존 일산역까지 운행하고 있는 서해선을 운정역까지 3개 역사(▲탄현역 ▲야당역 ▲운정역), 총 5.3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은 2019년 5월, 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신도시 광역교통개선 계획을 발표하며 최초 논의됐다. 이후, 2021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에 근거하여 수립하는 국가계획에 ‘서해안권 발전종합계획(2021~2030)’에 서해선 파주 연장이 포함됐다. 파주시는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사업 승인을 신청했지만, 국가철도공단 ‘수요부문 전문가 검증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작년 2월, 시민을 대상으로 ‘파주 철도망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현장 보고회를 열어, 서해선 파주 연장 사업에 대